‘섬데이’ 표절 논란은 지난해 초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에 수록된 곡. 그해 2월 원곡자인 김신일 씨가 이 곡을 들은 뒤 자신이 지난 2005년 작곡한 가수 애쉬의 2집 수록곡 ‘내 남자에게’와 코드 진행, 멜로디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김신일 씨는 지난해 7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억 1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고, JYP 측도 법으로의 해결을 강조하며 법정 분쟁을 야기했다.
1심 패소 후 박진영 측은 “재판의 판결에 수긍할 수 없어 항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