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리얼끙끙실 - 심리가 궁금해요 게시판에 원작이 올라오는 글입니다. 저 겨울이와 호흡군..님이 같이 공동집필
하는 글로.. 번갈아 가면서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품은 같이 씁니다만.. 그래서 호흡님이 게시한 글을
제가 이곳 나도작가 게시판으로 옮겨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호흡군입니다..
겨울님에 이어서 1부는 제가 올리게 되었습니다..어찌하다보니 겨울님에게 간택되어서..글까지 쓰게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많은 응원 부탁드리구요..겨울님께 폐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What's Ur Luv.. : 대학편 ' 는 겨울님과 호흡군의 공동집필로 현실적인 일상 속에서 접했거나 접할 수 있는
사랑, 우정, 이별, 다툼, 학업, 현실, 등등.. 여러가지 애피소드와 함께 첫고백, 스킨쉽, 동거 등등 여러가지 연애방법과
테크닉 등을 재미있게 꾸며가는 Love story입니다.
이번 대학편은 대학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재미와 현실성 있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재미로 읽어주시길...
※ 읽으시기 전에..
- ' What's Ur Luv.. : 대학편 ' 은 사실성 80 % 와 허구성 20 %로 이루어진 소설 입니다.
- 재미와 공감으로 편하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What's Ur Luv.. : 대학편 ' 에 등장인물은 심리가 궁금해요 게시판의 활동중인 회원입니다.
- 등장인물은 이름만 사용할 뿐, 나이, 직업, 성격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는 아랫글에
소개해 놨습니다. 등장인물에 대해 알고 보시면 더욱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 previous ' What's Ur Luv.. '
2006년 대학수능시험을 치룬 태원은 짱공대학에 지원한다. 하지만 돌아온 결과는 예비합격 12순위..
태원은 짱공대학의 인기도와 경쟁률 4:1를 보고는 불합격이라 생각하고 친구들과 술로 달레고 있었다.
그러다 부모님전화에 집으로 돌아온 태원. 어머니께 짱공대학 O.T를 참석하라는 소식을 듣게된다.
꿈같은 소식을 듣고 날라갈듯 좋아하는 태원은 밤을 지세우고 짱공대학 O.T에 참석하기 위해
짱공대학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눈 앞에 짱공대학이 보이기 시작했다.
[ What's Ur Luv.. : 대학편 - 1부 : O.T (1) ]
기사 : “다 왔습니다..8천원만 주세요..원래 터미널에서 학교까지 8천원 정액이니까..자주 이용해주세요..^^”
태원 : “8천원이요..??+_+ 헉..비싸네..감사합니다..”
기사 : “네..안녕히 가시구요..합격 축하드려요..^^”
거대한 건물들.. 일류대학이라고는 칭하지 않지만 그래도 대학의 인기도도 있고 하다보니..
건물들이 꽤 크다. 시설도 최신식인것 같다. 처음 와보는 곳..
나는 어리버리하게 모든게 신기하듯이 쳐다보고 내 갈 길을 찾아 헤메이고 있었다.
‘종합관..종합관..저긴가..? 저기 이쁘신 분한테 물어봐야게따..+_+’
태원 : “저어..죄송하지만..종합관이 어딘가요..??”
여성 : “아..새내기세요..오티오셨나바요..?^^*”
태원 : “네..이번에 입학했습니다..”
여성 : “마침 저도 오티장소에 가는 길이니까 같이 가죠..^^”
‘우와..무언가 대학생의 지성과 미모가 보이는..그런 분위기..이쁘다..특히 저 눈웃음..어디과일까..?’
여성 : “근데..혹시 무슨 계열..?^^”
태원 : “아..저요..? 이번에 인문쪽으로 입학했는데..”
여성 : “진짜요..? 잘하면 볼수도 있겠는데요..ㅋ..다왔네요..오티 잼있게 즐기시다가 가세요..^^”
태원 : “아..예..감사합니다..꾸벅~”
‘친절하기까지 하시네..저런 여자들이 대학에는 수두룩할까..ㅋㅋ..그나저나..이제 어디로 가야하는거지..;;’
여전히 나는 어리버리한 표정으로 오티장소를 찾고있었다. 나만 그런게 아닌가보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와 같이 어리버리한 표정한 사람이 꽤 있다. 괜한 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설레임을 가득히 마음에 품고 다시 오티장소를 찾고 있었다.
여차저차해서 드디어 오티장소인 대강당에 들어 설 수 있었다.‘대강당’이라는 칭호답게 정말 넓은 강당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나와 같은 신입생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안내 : “인문학부 여러분들..이쪽 자리로 앉으세요~ 앉아계시면..학번불러드리고..분반정해드릴께요~”
‘아 저기로 가면 되는건가..아..어색한데..혹시라도 아는 얼굴도 없으려나..두리번두리번..’
동기여 : “저..혹시..여기 자리 있나요..?”
태원 : “네..? 없..는데요...”
‘헉..오늘 왜이렇게 이쁘신 여성분들만 보이시나..운좋네..’
동기여 : “그래요..? 그럼 여기 좀 앉을께요..^^..실례합니다..”
태원 : “아..예......^^;;”
동기여 : “흠흠.......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거야..11시까지 오라고 하더니..학교도 너무 춥네..
아무리 시내와 떨어져있어도 그렇지..추워추워..저기..춥지않아요..??+_+”
태원 : “네?..그러게요..좀 춥네요..^^..대강당이라고 하더니..넓어서 그런가..ㅎㅎ..”
동기여 : “이번에 입학하신거죠..??저도 이번에 새내기인데..인문?”
태원 : “아..예..^^”
동기여 : “혹시..재수..??삼수..??+_+”
태원 : “네??!!..아뇨..이번에 졸업했는데요..;;..”
동기여 : “아..그렇구나..저도 그런거 아니고..현역이예요..현역..ㅋ..”
태원 : “현역이요..? 아직 신검도 안받았는데..;;..”
동기여 : “풋..보기보다는..멍~하시네..재수나 삼수안하고 졸업하고 바로 들어오는걸 현역이라고 한대요..^^ㅋ”
태원 : “아..그렇구나...^^;;..어..앞에서 모라고 하네요..”
넓기도 넓은 대강당. 다들 대학이라는 곳이 처음이서인지 긴장한 얼굴들로 이리저리 눈치만 보고있다.
갑자기 어수선한 분위기가 일제히 조용해지고 강당 앞으로 시선이 모여졌다.
그리고는 낯선 사람이 강당 중앙으로 향해 걸어가 마이크를 잡았다.
단대회장 : “여러분..안녕하세요..^^..이번에 저희 짱공대학에 입학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여..
저는..여러분들이 속하시는..문리대라는 단대에 회장을 맡고있습니다..
오티기간동안 총학과 저희가 준비한 여러 행사에서 많은 것들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각 과에서 여러분들을 모시고 갈텐데요..알다시피 저희 학교..아니..우리학교는..학부제라서
2학년으로 올라갈 때 과를 선택하기 때문에 1년동안은 각 과에 속해서 분반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생활을 할겁니다..이 분반은 학번순으로 짤라서 정하기 때문에 자신의 지망하는 과가 아니어도
서운해하지말고 각 과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학생활을 맘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럼 각 과 회장님들 앞으로 나와주시구요..여러분들은 저녁에 전체행사때 또 뵙죠..^^”
그 낯선 단대회장이라는 사람은 짧은 멘트를 남기고는 강당을 홀연히 떠나버렸다.
나는 주위를 살펴보며 눈치껏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옆에 있던 어여뿐~ 여인이 다시 내게 말을 걸어왔다.
동기여 : “말 짧게해서 좋네..ㅋ..그쵸..? 근데 그 쪽은 되게 말이 없으시네..저도 어색해서 말 많이 하는건데..”
태원 : “아..제가..낯을 좀 가려서..특히 여자랑 말을 별로 못해바서요..^^;;”
동기여 : “아..혹시 남고..??+_+..”
태원 : “공학나오기는 했는데..합반이 아니어서..그냥 클럽활동만 했죠..친해지면 말도 많이하고 그래요..^^”
동기여 : “에이..그럼 친해지면 되겠네..분반 같이 되면 좋겠다..ㅋ”
‘이 여자애 성격 참..좋네..얼굴도..이쁘장하고..이런애랑 동기면 잼있겠는걸..^^’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다... 앞으로 그 여자아이와 어떠한 관계가 될지도 모른 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 앞에는 또 다른 낯선 사람이 다가와 말을 하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낯설고 O.T를 꼭해야하나 라는 귀찮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메워오고 있었다.
선배남 : “저..여기가 인문학부입니까..? 안녕하십니까..? 아까 설명들으셨죠..? 여기서 바로 분반 나누어서..
제가 모시고 갈테니 이름이 불러지면 제 얼굴 기억하셨다가 가자고하면 가시면 됩니다..”
동기남 : “저기..근데..선배님께서는 어디과신가요? 무슨 분반인지는 알아야죠..”
‘오..저 사람은 같은 새내기같은데..목소리도 크고..첨보는 사람한테 말도 잘하네..’
선배남 : “아..그걸 말씀을 안드렸군요..전 국문과 05학번 김효성이라고 합니다..잘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국문과 부회장을 맡고있습니다..방금 질문해주신분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동기남 : “제 이름은..박.재.훈.입니다..!!”
효성 : “박재훈이라.......박...박...저희 분반이시네요..1년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재훈 : “네..!!”
동기여 : “저 사람은..몬데 저렇게 나설까요..??+_+..빨리 어디 분반인지 알고싶은데..”
‘박재훈.........왠지......’
효성 : “그럼 이름 부를테니..대답해주기 바랍니다..”
효성 : “...”, “...”, “..”........
동기들 : “예”, “예”, “예”.......
효성 : “박혜지”
동기여 : “네..^^”
혜지 : “저 국문분반이래요..킥..잘됐다..국문과 가려고했는데..^^..그쪽은 어디실려나..”
효성 : “정연아..”
동기들 : “.....”
효성 : “정연아씨..안오셨습니까..? 안왔나보네...그럼..임태원..”
효성 : “임태원씨?”
태원 : “아..네..;;..”
혜지 : “어..그쪽도 같은 분반이네요..^^..잘부탁해요..”
태원 : “예..^^”
‘오호.. 어여쁜 이 여자아이 이름이 박혜지.. 그리고 저 목소리 씩씩한 사람이 박재훈?! 그리고..동기들인건가..잼있겠는데..’
효성 : “이상..총 40명이 저희 분반이시니까..이제 저 따라서 장소를 옮깁시다..
가서 본격적으로 자기소개하고..가면 다른 선배님들도 있으니까..조나누어서 잼나게 놉시다..^^”
어리버리 대학생 임태원! 드디어 첫 대학 오티라는 걸 경험하고 있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새로운 시설.. 새로운 경험들.. 모든게 새롭게만 느껴진다. 정말 내가 대학생활을 하는구나..!!
- To be continued..
※ Preview next ' What's Ur Luv.. '
정식적으로 O.T에 참석한 태원. 그리고 그안에서 만난 묘령의 여인 혜지. 잘 나서는 재훈.
분반이 되어 부회장인 김효성을 따라 선배들이 모인 어느 한 강의실에 도착하게 된 일행..
드디어 시작되는 O.T의 공식적인 프로그램들.. 그리고 대학선배들과 함께 O.T의 첫 술파티가 열리려고 하는데.....
과연 주인공 태원과 그 동기들에게 어떠한 상황들이 찾아올지......두둥~~~
여러 주인공들이 이끌어 나가는 현실성 깊은 Love story.. 사랑. 우정. 이별. 학업 등.. 다양한 연애테크닉과
연애를 하면서 일어날 모든 이야기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p.s : 저와 함께 글을 써주시는 겨울^^님께 감사드립니다.
p.s : 연애와 사랑에 대한 모든 애피소드를 응모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혹은 고민거리 등을 소설화를 통해 풀어보고
같이 공감하고자 하오니 생각하시는 애피소드가 있으시면 겨울님과 호흡의 MSN 메신져 혹은 짱공 쪽지, 기타 메일을
통하여 응모해 주세요!!
p.s : 슬픈비요일님 / 겨울^^님 / 후바스탱커님 / 코케트12님 / 내안의3인격님 / 로우로우2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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