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갑빠 난 지금 갑빠위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는
작은 갑각곤충들의 갑을논박을 보며 내 갑빠속 심장의
두근거림을 저기 저 안심 두근 반 세근 반 저울질하는
정육점 장사치 이대근에게 벗어던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