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갖다 놓을 만한게 별로 없어서 여러 식물을 심어보려고 합니다.
쑥갓이랑 대파랑 씨앗도 많이 샀고요.
그런데 대파가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요. 대파 다 자랐을 때 꽤 굵은데 말이죠.
이렇게 찰싹 붙어서 키워도 되는 걸까요?
서로를 떨어뜨려야 할까요
인터넷에서 흙 파고 구멍 당 씨앗 4~5개 넣으래서 넣었더니…
집이 울려요
에취 하면 에취이우우웅웅
물통 한번 떨구면 투우웅~웅~~~ 하네요.
천정이 높아서 그런거 같은데 아 집에다 뭐 갖다 넣을 것도 없고
옷장 방은 뭐 상관없고
거실에 160 식탁, 냉장고 2개. 방 1에 침대 티비,
방 2에 책상 컴퓨터 벽 하나를 꽉 채우는 책장 그리고 저 식물들 입니다.
식물도 방이 울려서 키워 보는 것도 한몫 해요.
방음판 이라도 붙여야 하는 건지. 그럼 또 안 이쁘고;; 액자는 취향도 아니고
이 정도면 집에서 내는 소리 잘 들릴거 같은데 방법이 없네요.
일주일 전 싹 났을 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