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텃밭을 시작했습니다.
구에서 운영하는 텃밭인데 가격대비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집에서 가까워서 오도방구타구 냅다 달려가 모종을 심고 왔습니다.
요즘 금값이라는 대파로 시작해서, 상추, 방울토마토, 그리고 당근까지…
맨 오른쪽은 아직 비어있는데 뭘 심어야 하나 고민되네요 ㅎㅎ
그런데 아저씨 한분이 지나가시며 ‘이 밭에 도둑이 많다’ 고 하시며 무슨 첩보원들이 밀담을 나누듯
한마디 툭 던지고 지나가시네요 불길하게 시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