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없고 빚만 많아서 인가..
돈이 안 벌려서 인가…
사랑을 하지 않아서 인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인가
아님 타인을 사랑하지 않아서 인가..
누군갈 사랑할 상황도 입장도 자격도 능력도 안되고
그러니 시도 조차 하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는 나의 우울이지만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한..
내가 원하는 건 진정 아무리 생각해도 한가지 뿐인데
호르몬인지 욕구인지..
나도 모르겠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이리도 마음이 힘든 것인지..
의지할 존재가 없기에 이리도 힘든 것인지..
나는 언제쯤 단단해질 수 있을까?
이런 내 자신에 너무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