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7,130);
-
-
-
-
-
-
-
-
-
-
[엽기유머] "목 꺾고 비틀, 중독 의심"…지드래곤, 신곡서 '마약 루머' 풍자
지드래곤, 7년 만의 신곡 ' 지드래곤, 7년 만의 신곡 ‘POWER’…뮤직비디오 공개 12시간 만에 677만뷰 돌파 /사진=지드래곤 ‘POWER’ 뮤직비디오 캡처가수 지드래곤이 7년 만에 선보인 신곡에서 마약 무혐의 사건과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 등을 풍자했다.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POWER’(파워)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2017년 발매된 미니 앨범 ‘권지용’ 이후 솔로 가수로서 7년 4개월 만이다.지드래곤의 ‘POWER’에는 “억까 짤 퍼다 샬라샬라하다가shoutout,Pumpupthepower난 자유로워yapyap,Prove'emallwrongI'vegotallthereceipts, 나는 나다워서 아름다워, 애들이 나보고 개꿀이라더군, 댓글 리플 관종 걔들 입틀막고, 2세대 한정품이 세기의 완성품” 등의 가사가 담겼다.뮤직비디오에서는'BreakingNews(속보)-지디의 하루' 라는 자막의 뉴스룸에 침입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해당 가사는 지난해 그를 둘러싼 마약 혐의, 그 외 과거의 각종 루머를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25일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지드래곤의 독특한 제스처나 말투가 담긴 영상을 올리며 ‘목을 꺾고 비틀거린다’며 마약 투약으로 인한 이상 증세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지드래곤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고 언론에 출연해 혐의를 부인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12월19일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사진=tvN'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이와 관련 지드래곤은 전날인 30일 방송된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 “반평생 넘도록 화려하게 살다 보니까. 저의 문제가 아닌 상황들이 벌어지더라. 답을 못 찾은 상태에서 코너로 계속 몰려드는 느낌이었다. 궁지에 몰리는 느낌”이었다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 위험한 일들을 생각할 것 같았다. 예전처럼 그런 고비들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한 바 있다.이어 신곡에 대해 “저한테 힘은 음악이다. 제삼자의 눈으로 7년의 공백기를 바라봤을 때, 요즘 미디어의 힘이 크잖나. 그것의 힘에 대한 풍자 아닌 풍자, 중간 지점에서 다양한 힘을 잘 융합시키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음원과 같은 시각 공개된 지드래곤의 ‘POWER’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11월1일 오전 6시27분 기준)에 676만뷰를 기록 중이다.해당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유튜브 채널에는 “7년만인데도 죽지 않은 인기” “댓글 대부분 한국어다. 지디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마지막에 뛰어내린 게 아니라 다시 통통 뛰는 모습이 보기 좋다” “돌아와 줘서 고맙다” “영원한 건 절대 있어” 등 그의 컴백을 환영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08572?sid=102 https://youtu.be/NMjhjrBIrG8?feature=shared
가시문작성일 2024-11-04추천 1
-
-
-
[스포츠] "혹시 우리 팀은 어때?" 친정팀에 '도핑 징계' 선수 추천한 레전드, 팬들은 "헛소리하지 마!" 비판
아스널 레전드 바카리 사냐가 친정팀에 약물 징계를 받은 선수를 추천했다.영국의 더선은 24일(한국시각) '아스널 출신 사냐가 폴 포그바가 아스널에 합류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포그바는 최근 도핑 관련 징계 단축으로 축구계에 복귀할 시점이 가까워졌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포그바는 그의 도핑 징계로 인한 출전 정지 기간이 4년에서 18개월로 단축됐다. 포그바는 1월부터 유벤투스에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과거 유벤투스와 맨유를 거치며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던 포그바는 맨유 계약이 만료되던 시점 부진, 부상으로 인해 재계약 대신 2022년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다만 포그바는 유벤투스 복귀 이후에도 부상이 끊이지 않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도핑 문제까지 터지며 포그바에 대한 여론은 바닥을 찍었다. 지난 2023년 9월 유벤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오늘 미드필더 폴 라빌레 포그바가 2023년 8월 20일 실시된 도핑 테스트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탈리아 국가 반도핑 재판소로부터 잠정적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음을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당시 포그바에게 검출된 약물은 테스토스테론이었다.이후 항소를 통해 포그바는 겨우 징계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진행한 포그바는 징계 기간을 기존 4년에서 18개월로 단축했고 오는 2025년 3월부터 공식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포그바의 복귀와 함께 그가 어떤 팀에서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가 관심이 쏠렸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거론됐으며, 포그바 본인은 유벤투스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프랑스 대표팀 선배인 사냐는 아스널행을 추천했다.더선은 '포그바는 내년 3월 복귀 예정이다. 아직 유벤투스와 계약 중이고, 복귀를 원하지만, 사냐는 그가 아스널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사냐는 "포그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잘 맞는다. 그가 아스널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 그는 젊은 선수들과 뛰는 것을 좋아하고, 그럴 때 효과적이다. 아스널은 젊은 팀을 보유했고, 그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뛴다면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다만 아스널이 그를 데려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미 미켈 메리노 영입으로 중원 보강을 마쳤으며, 포그바의 높은 주급과 부진한 최근 성적을 감안하면 아스널이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한편 팬들은 사냐의 의견이 전해지자 곧바로 반박했다. 팬들은 "절대 아니다", "그건 완전히 헛소리다", "그냥 마음속에 그런 의견을 간직해라"라며 반발했다.
-
[스포츠] '마약 수수 혐의' 오재원,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 추가…"혐의 인정 및 수사 협조"
오재원(39)이 징역 4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유동균 판사)은 오재원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에 대해 징역 4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지난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오재원에게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오재원은 지난해 11월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0.2g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오재원은 최후 진술에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마약에 두 번 다시 손대지 않겠다"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오재원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프로야구 선수 시절 주전으로서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감과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게 됐고, 모친의 투병 등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어떠한 처벌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며 마약 사범을 엄벌에 처하는 게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될 수 있는지, 오히려 재범을 낮추기 위해 치료가 필요한 게 아닌지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재판부는 "마약류 범죄가 사회의 끼치는 해악이 큰 만큼,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오재원이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했던 부분, 수수한 양이 많지 않았던 것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한편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1년여간 총 11회 필로폰을 투약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졸피뎀 성분 수면제의 대리처방을 강요한 별도 혐의 등으로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오재원과 검찰 측 모두 항소를 하면서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또한 검찰은 지난 15일에는 후배 야구 선수 등 지인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 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하기도 했다.오재원은 2003년 두산에 지명돼 2007년 데뷔하며 프로 생활을 했다. 통산 1571경기에서 타율 2할6푼7리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12의 성적을 남겼다.2015년부터 2021년까지 2016년을 제외하고 주장을 맡으며 두산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두산은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 2016년, 2019년 통합우승을 달성했다.국가대표로도 활약을 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고, 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8회 역전승 발판을 마련하는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