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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 리뷰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이미 영화를 본 분, 볼 생각 자체가 없지만 내용과 리뷰가 궁금한 분들만 스크롤을 내리세요. 혹자는 이 영화를 160분짜리 고인이 된 1편의 블랙팬서 체다윅 보스만의 장례식 영화라고도 한다.이 비아냥을 “헌사”라고 대체한다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조각 조각으로 나눠서 보면 괜찮은 장면도 많은데다 뭉쳐놓고 보니 꿀꿀이 개죽이된 영화가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라고 평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팬이었던 체다윅 보스만의 대한 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헌사가 이 영화의 문제점은 아니다. 그나마 있는 이 영화의 장점을 먼저 나열해 보자면, 여왕님의 위엄 전반적으로 하나같이 연기력이 붕 떠있는 이 영화에서 거의 유일하게 가장 무게감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게 여왕역의 엔젤라 배싯이다.특히 딸인 슈리가 오코에의 책임하에 적에게 납치되었을때 그냥 군말없이 오코에를 장군으로서 직무해제시키려는데“난 모든것을 바쳤다” 라고 항의하는 오코에에게“난 남편도 아들도 희생했고 이제 딸도 위험하게 생겼다. 내가 뭘 더 줘야하지?” 라며극대노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런 장면은 연기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그냥 손발이 파괴되는 장면이 될 수 있는데이 씬의 그녀의 연기력은 정말 소오름이 돋는다.그녀의 훌륭한 연기력은 영화 전반적으로 감상요소이다. 마틴 프리먼의 무언가 초월한듯 홀가분해 보이는 특유의 연기도 좋지만 비중도, 역할도 그의 연기력을 돋보이게 할 만한 그것은 아니다. 트레일러로 이미 유명한 장면 초반에 나오는 인상적인 장면의 왕의 장례식 연출 와칸다 홍수 어택! 와칸다가 홍수로 침공 받는 장면이런 장면들은 꽤 인상적인 장면이다. 의외로?! 스토리상으로도 참신한 부분들이 있는데논란의 여지가 없이 아마도 슈리가 "심장 모양 허브"를 들이키고 저세상에서 만난 인물이다른 사람도 아니고 킬몽거인 장면일 것이다. 사실 누가봐도 자신의 오빠인 트찰라를 만나는 것이 자연스러웠겠지만MCU는 고인을 CG로 등장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했을 것이고스토리상 죽은 어머니를 만나는 것은 차후 극적인 장면에서 어머니의 등장을 극대화하지 못하니 사실 생각해보면 다른 선택지가 없었을 것이다. 발리웃 아닙니다요 네이머역의 테노치 우에르타의 연기력을 좋게 평가하는 리뷰도 많던데,그는 그냥 차분한 대사를 칠때는 오히려 연기력이 좋았는데 감정적인 연기를 할 때는 뭔가, 너무 연극톤이라고 해야하나?어딘가 부자연스럽다. 본문에 삽입된 리한나의 lift me up을 포함하여 오리지널 스코어들이 좋다는 평이 많은데개인적으론 이런류 음악 취향이 아니라 뭐라 평가를 하진 못하겠다.오히려 1편의 all the stars가 더 좋았던거 같다는게 개인적인 평가이다. 자, 긍정적인 부분은 여기까지.. 문제점을 한번 보자 뭐야 체다윅 내놔 ㅠㅠ 이 영화의 문제점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주인공인 슈리역의 레티티아 라이트라는 점이 사실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사실 이 배우는 연기력의 크게 문제점이 있는 배우는 아니다.극중에서도 연기력 자체는 특정 장면을 제외하고는 무난한 정도를 유지한다. 문제는 “여전사” 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가련한 몸매,그리고 영화 외적인 영역에서 “트랜스젠더 혐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어거지로 여성성을 거세당한 그녀의 외모 연출에 있다.. 1편의 슈리와 2편의 슈리를 비교하면 성전환을 받은 수준이다. 거기에 MCU 세계관 인간중 최고의 과학자를 연기하는 배우가 극단적인 안티백서라는 점 역시 전혀 영화 몰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블랙팬서 마네킹? 그녀의 블랙팬서는 너무나도 가련해보여 힘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애당초 이런 외형이라면 차라리 힘보단 스피드로 승부하는 캐릭터로 바꾸던가 해야하는데여지없이 블랙팬서가 되고 엄청난 “근력”을 소유하게 된 장면을 연출하는데 그 이질감이 어마어마하다. 주인공인 슈리가 영화의 단점에 알파이자 오메가라면그 정점에 서 있는 캐릭터는 바로 도미니크 손이 연기한 아이언하트이다. 매트릭스의 오라클 할매 아닙니다. 18살 대학생 아이언하트라고욧 개인적으로 블팬2 개봉 이전에는 MCU 아이언하트가 아이언맨의 후계자라는 추측에 부정적이었다.일단 원작에서도 사실이 아니고 아이언맨3에서 등장했던 타이 심스킨역의 “그 꼬마” 할리도 있고토니 스타크의 딸인 모건 스타크도 있으니 얼마든지 더 합리적이고 납득이 되면서 자연스러운 아이언맨 후계자 자리는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MCU는 기어코 시리즈 전체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의 후계를“전통적인 아름다운 외모가 아닌" 흑인 여성 역에 그냥 넘겨주기로 한 모양이다. 애당초 연결고리가 없는 토니스타크와 공통점을 만들기 위해그녀가 토니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에 애착이 있는 설정을 어거지로 보여주며,토니의 프로토타입 슈트가 수직 비행을 하다 추락하는 장면 역시 똑같이 아이언하트도 반복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거기에 이런 장면과 장면이 오버랩되는 씬들은 아이언하트 등장씬에 많이 깔려 있는 것으로 봐서아이언맨의 공식 후계가 아이언하트임은 확실해 보인다. 그런데 블랙팬서2에서 보여진 아이언하트의 캐릭터는 그냥 존재 자체가 오류덩어리이다. 우선 설정상 천재이긴 하지만 우선 일단 그냥 대학생이다.초거대 군수무기 업체의 ceo인 토니 조차 슈트를 타고 전투에 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했는데아이언하트는 그냥 처음부터 자신의 슈트를 전투에 투입해서 자유자제로 다룬다. 슈트를 제작하고 비행을 하는 능력이야 천재이고 기존에 경험이 있다 쳐도갑자기 대학생이 살생을 전제로 하는 전투에 능숙하게 참가한다면슈트 제작 천재가 아니라 그냥 전투 천재라는 설정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무엇보다“일반 대학생”이 이 살생을 하는데 환호를 지른다…일말의 망설임도 없고상대가 무슨 벌레형 외계인도 아니고피부색만 다른 인간의 외형을 한 상대를 살생하고좋다고 환호를 지르는게 이 캐릭터이다. 사실상 싸이코패스 확정. 이새끼가 사실 빌런 아님? 자신의 회사 무기가 자신의 의지나 인지와 관련없이 불법 유통되어 무고한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충격을 먹고 영웅이된 그 토니스타크와 참 비교되는 캐릭터성이다. 거기에 위에 언급한 슈리의 너무나도 연약해보이는 블랙팬서부터전체적으로 등장인물 코스튬 디자인이 정말 MCU 역사상 최악의 영화이다. 야, 니들 이집트 여전사였냐? 티..팅커벨?? 아이언하트도 등장하는 배우의 연출은 여성성을 다 거세한 중성적인 외모로 연출해놓고굳이 흉갑에 너무 깜찍하게도 하트모양으로 구멍을 뚫어 굳이 “아이언하트”가 되는 연출도 너무나도 설득력이 없다. 아니 그렇게 ♥ 디자인을 좋아해서 자신의 슈트에 굳이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여 하트 구멍을 뚫는 애가 하고 다니는 외모는 무슨 갱스터 보스 처럼 하고 다닌다는게 대체 어떠한 설득력이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대한 변명을 하나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바로 이 영화가 헐리웃에서 가지는 흑인영화로서의 특별함은 분명 존재한다.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다.이태리 사람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극혐을 이해 못하던 사람도 바로 그들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는 눈높이 교육의 정석 또 다들 세계의 멀티버스에서2차 세계대전이 주축국의 승리로 끝나 조선이 일제에 편입되어 한국인들은 강제로 일본 사람이 되었고수십년에 걸쳐 2등 시민 취급을 받으며 살고있는 세상이 있다 가정해보자.그렇게 수십년이 흐르고 놀랍게도 일본제국 사회도 성숙되어 반도 출신의 사람들을 2등 시민 취급하는게 옳지 않다는 점에 사회적 공감을 이뤄낸 후에슈퍼 히어로 영화 물결 속에 드디어 “각시탈”이 개봉하게 되었다. 극중에 각시탈은 일본인들을 만나면 일본어를 쓰는 그들을 무시하면 한국말을 쓰기도 하며일본인들을 일컬어 “침략자"라고 부르기 까진 한다.이 장면으로 이미 반도 출신 사람들은 이 영화에 마음을 사로집힐 수 밖에 없다. 블랙팬서1의 가장 사이다 장면중 하나 이 입장이 이해가 된다면 블팬 시리즈에 헐리웃이 괜히 후한 점수를 쳐주는게 아니다라는 점이 이해가 될 것이다. 이번 영화에서도 이런 장면이 하나 나오는데 빌보 베긴…스가 아닌 에이젼트 로스 와칸다에 우호적인 CIA 요원인 에이전트 로스의 대사 중. “와칸다가 무엇을 했는지 꾸며낼 생각만 하지 말고 와칸다가 무엇을 안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봐라. 미국이 만약에 바이브레늄을 독점하는 나라였다면 지금 오칸다 처럼 할 수 있겠는가?”라는 대사도 나름의 자성의 목소리로 대변되는 대사이다. 우리가 속칭 “서양권" 이라 부르는 영미권의 식민지배 정당화 이론중 하나는“우리가 너희 식민지배 안 했으면 너흰 지금도 티비도 없고 전화도 없었을 것” 이라 궤변을 늘어놓는다. 극중의 와칸다의 존재 자체는 이 궤변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너희가 우리를 침략 안 했으면 우리는 우리 나름의 문화와를 꽃피우며 발전했을 것이다” 라는 당연한 논리. 이 점을 모르고 보면세계 최강국이라는 설정의 와칸다는 왜 아직도 창이나 들고 싸우고 있냐라는 조롱이 나오는 것이다.그들은 극중에서 오히려 총기류가 우아하지 못하고 미개하다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한다. 극중에서도 이런 점을 다시 묘사하기 위해와칸다 국경의 방호막을 해제하는데 박스에 담긴 물의 표면을 치면서 해제하는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기술의 구현한 장면의 연출을 굳이 시간을 할애해서 삽입하는 이유가 있긴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식민지배의 아픔의 역사가 있는 나라의 사람이기도 하고이런 점을 알고 보면 분명 좋게 봐줄 수 있는 면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이 영화는 상업영화이자 슈퍼 히어로 영화이다.이런 “부수적인” 부분이 아무리 참신하였다 하여도가장 알맹이인 슈퍼 히어로 서사가 처참하게 무너지면 영화 자체의 평가는 좋을 수가 없다.이런 영화의 “부수적인” 부분 때문에 영화를 좋게 평가해줘야 한다는 것 또한 주객이 전도된 말도 안되는 소리다. 개인적인 평점은 3/10점미국 기자 시사회에서 앤드게임을 능가했다는 평을 내린 새끼는 좀 처 맞아야 할거 같다. 슈퍼 히어로 장르로 무겁고 진중한 주제를 다루는 게 이상한게 아니고 앞으로도 그럴수 있길 바란다.근데 본업인 슈퍼 히어로 서사는 좀 살리면서 하란말이다. 영화에서 가장 뭉클했던 마지막 슈리의 오빠 회상 씬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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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압 주의) 프레데터 시리즈 엉터리 연표 및 유사 컨셉을 다룬 작품들 ft '스플릿 세컨드' 무료 공개
'프레데터' 시리즈가 35주년을 맞이하는 김에 시리즈 간략 정리 및 프레데터와 유사한 컨셉이 담긴 작품들도 일부 정리해봤습니다.(워낙 방대한 시리즈에 유사한 작품들도 많은지라 각 연도 별로 일부만 소개하는 정도로 간소하게 정리) (엉터리) 연표 내용은 클릭해서 펼쳐보기 기능으로 볼 수 있거나 혹은 펼치지 않아도 볼 수 있게 글보다 더 축약해둔 이미지로도 정리해놨습니다만, 이전에도 밝혔듯 사이트에 따라선 펼쳐보기 기능이 적용 안 되기도 하며 PC로 볼 때는 글이 멀쩡히 보이다가 스마트폰으로 볼 때는 글이 제대로 안 보일 수 있는 점, 그리고 잔혹하거나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될 수도 있는 점 주의 부탁 드립니다. 펼치면 이미지, 태그 영상들이 추가로 나오니 주의 1987: 1980년대 중반부터 '헌터'란 제목의 각본으로 특수부대가 외계인 사냥꾼의 습격을 받는 내용으로 기획, 제작해온 '프레데터'(Predator) 1편이 영화, 소설, 게임판 중 일부(암스트라드 CPC,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 형태로 전개됐습니다. 이 중 극장 개봉용 영화는 같은 연도에 나온 패러디 코미디 영화 '스페이스볼'보다도 제작비가 부족한 저예산으로 제작됐습니다만 다행히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CIA요원인 디론의 초청으로 만나게 된 휘립장군에 의해, 남미 정글속의 게릴라에게 잡힌 포로구출 지령을 받는다. 덧취는 특공대원을 동원하여 디론과 함께 게릴라를 섬멸시킨다. 디론은 비로소 포로구출이 덧취를 끌어들이기 위한 위장이었고, 목적은 기밀문서가 국외로 유출되는것을 막기위한 것이었음을 고백한다. 분쟁지역임을 이유삼아 본부는 구원부대를 파견해주지 않는다. 이에 임무후 디론은 여자 게릴라 안나를 대동하고 대원들과 긴 행군을 시작하게 된다. 1988: 새턴 어워즈 수상작들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게임판 중 일부(아콘 일렉트론, 아타리 ST, BBC 마이크로, MSX, 패미컴)가 발매됐고, 동일년도에 '프레데터'와 유사한 컨셉의 영화인 '로보워'가 나왔습니다. 간략 소개하려 쓴 글이라 분량 상 유사 컨셉 영화들은 일부만 소개하고 다른 작품들은 별도로 다루겠습니다. 1989: 게임판 중 아미가 버젼이 발매됐으며,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발행한 만화들 중 영화 1편의 주인공 '앨런'과 쌍둥이 수준으로 닮은 동생이 주인공이며 도시에서 활동하는 프레데터를 추적하는 내용인 '콘크리트 정글', 그리고 미래를 배경으로 삼은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3부작 만화도 연재를 시작했습니다.(마찬가지 이유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는 극히 일부만 소개) 이후에 영화 '프레데터 2'도 '콘크리트 정글'과 비슷한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Let’s Give Him Some Candy!’ – How Predator: Concrete Jungle Influenced Predator 2 https://www.avpgalaxy.net/predator-movies/predator-2/how-predator-concrete-jungle-influenced-predator-2/ 1990: 위에서 언급한 '다크 호스 코믹스' 작품처럼 도시에서의 추격전을 다뤘으며, 새로운 주인공인 '마이크 해리건'이 등장한 '프레데터 2'(Predator 2)가 영화, 소설, 코믹스, 게임으로 나왔으며, 이 중에 게임판은 1인칭 슈팅 게임 버젼은 1990~1991년에 걸쳐서, 그리고 세가 계열 휴대용 및 콘솔 게임기로 나왔던 액션 게임 버젼은 1992~1993년에 걸쳐서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1997년 LA에는 무참히 살해된 시체가 천정에 매달려 있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FBI와 마약국은 해리건이 이끄는 현지경찰을 수사에서 밀어내고, 수상히 여긴 해리건은 대니와 함께 독자적으로 수사를 펼친다. 범인은 외계에서 온 흡혈귀 프레데터였다. 1991: DC 코믹스와 다크 호스 코믹스가 협업한 작품 '배트맨 VS 프레데터'(Batman versus Predator)가 연재됐으며, 이 작품은 만화계에서 아카데미 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스너 상'의 수상작 중 하나가 됐고, 폴리곤'에서도 극찬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부탁 드립니다. Batman vs. Predator is the greatest Batman comic you’ll never be able to buy again https://www.polygon.com/2020/7/22/21332580/best-batman-vs-predator-comic-dc-dark-horse 1992: 이번에는 다크 호스 코믹스와 '발리언트 코믹스'가 협업하여 '프레데터 VS 매그너스 로봇 파이터'(Predator versus Magnus Robot Fighter)를 연재했습니다. 1993: '프레데터: 배드 블러드'(Predator: Bad Blood)가 연재됐으며, 4부작 리미티드 시리즈로 나온 작품들 중 하나로 기존의 프레데터들이 가능하면 선을 지키며 사냥꾼이자 명예로운 전사로서 싸운 것과 달리 마구잡이로 도살하는 미치광이 '배드 블러드 프레데터'가 나타나자 이를 추적하는 프레데터도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1994: 다크 호스 코믹스 이슈 20과 21에 걸쳐서 미국 원주민들이 사는 지역에 프레데터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프레데터: 블러드 온 투-윗치 메사'(Predator: Blood on Two-Witch Mesa)가 연재됐습니다. 1995: 다크 호스 코믹스의 히어로들이 프레데터의 습격을 받았을 때 각자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보여주는 크로스오버 이벤트 '헌팅 더 히어로즈: 프레데터스 어택!'(Hunting the Heroes: Predators Attack!)이 진행됐습니다. 1996: 크로스오버 작품 '타잔 VS. 프레데터'(Tarzan vs. Predator: At the Earth's Core)가 연재됐습니다. 1997: 영국의 플리트웨이 출판사(Fleetway Publications)와 협업한 크로스오버 작품 '프레데터 VS 저지 드레드'가 연재됐습니다. 1998: 다크 호스 프레전츠 이슈 137(Dark Horse Presents #137, 1998년 11월호)에 2차 세계 대전 시절에 프레데터가 나타난 내용을 다룬 '프레데터: 데몬즈 골드'(Predator: Demon's Gold)도 수록됐습니다. 1999: '톱 카우' (Top Cow) 출판사와 협업한 크로스오버 작품 '오버킬: 위치블레이드/에일리언즈/다크니스/프레데터'(Overkill: Witchblade/Aliens/Darkness/Predator)가 연재됐습니다. 2000: DC 코믹스와 협업한 크로스오버 작품 '슈퍼맨 vs. 프레데터'(Superman vs. Predator)가 연재됐습니다. 2001: DC 코믹스와 협업한 크로스오버 작품 'JLA VS 프레데터'(JLA versus Predator)가 발행됐습니다. 2002: 클레이 애니메이션 및 스톱 모션 형식으로 제작된 패러디 애니메이션 영화 '스타 워프드'(Star Warp'd)에 프레데터도 나왔습니다. 이 작품은 사이트에 따라 1999년~2002년으로 연도 표기가 달라지는데 일단 월일까지 구체적으로 적힌 IMDB를 참고했습니다. 2003: 팬 필름으로 제작된 단편 영화 '배트맨: 데드 엔드'(Batman: Dead End)에 나왔으며 이 작품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도 2015년에 나왔는데,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opcornflix.com/#/vod/mediadetail?mediaId=%22c3bbe966-39e6-4fa7-bf4a-147e9af730c8%22&mediaType=%22Title%22&contentLocation=%22All%20Movies%22 2004: '인디아게임즈'(Indaigames)의 휴대폰 게임 '프레데터'가 나왔습니다. 2005: 프레데터 주연 콘솔 게임 '프레데터: 콘크리트 정글'(Predator: Concrete Jungle)이 PS2 및 XBOX로 나왔습니다. 2006: 스포츠신문 연재만화로 시작해 웹툰으로도 공개 중인 '와탕카'에 프레데터 패러디가 나왔습니다. 2007: 휴대폰 게임 '프레데터: 더 듀얼'(Predator: The Duel)이 나왔습니다. 일부 영상에선 2008년이라고 표기 중인데 IGN 확인 결과 2007년 12월 31일 출시 작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아래 링크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ign.com/games/predator-the-duel 2008: 소설 '프레데터: 턴어바웃'(Predator: Turnabout)이 나왔으며, 주인공이 자연과 동물을 지키는 공원 관리인으로 근무 중인 알래스카에 밀렵꾼과 외계 사냥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입니다. 2009: 4부작 리미티드 시리즈인 '프레데터: 프레이 투 더 헤븐스'(Predator: Prey to the Heavens)가 나왔으며, 내용은 반군과의 총격전이 끊이지 않는 동아프리카의 한 장소에 프레데터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2010: 주인공 일행이 어느 행성에 목숨을 건 사냥 게임의 대상이 되는 내용의 '프레데터스'(Predators)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극장 영화 뿐만 아니라 프리퀄 단편영화들, 코믹스, 여러 버젼의 게임들, 코스튬 및 피규어와 그 외 여러 관련상품들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믹스로 전개됐고, 이 중 특히 다크 호스 코믹스와도 적극적인 협업이 이루어져 4부작 프리퀄 코믹스, 본편 내용의 코믹스판, 영화 이후를 다룬 속편 코믹스도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알 수 없는 외계 행성에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7명의 범죄자들. 전직 의사 한 명을 제외하곤 용병, 야쿠자, 사형수, 암살단원 등 지구에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다. 자신들이 어디에 와 있는 지 알아채기도 전에 그들은 강력한 힘을 가진 정체불명의 생명체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그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우주 최강의 포식자, 프레데터들이다. 인간들이 끌려온 행성은 바로 프레데터들의 비밀스러운 서식처. 더욱 강력하고 포악해진 놈들은 인간들을 사냥감으로 생각하고 무자비한 추격을 시작한다. 점차 밝혀지는 프레데터들의 충격적인 비밀 앞에 지구에서 가장 악랄한 범죄자들은 힘을 모을 수 밖에 없다. 살아남기 위해서. 2011: 역대 프레데터들 중 프레데터스에 나온 '팔코너 프레데터'(Falconer Predator)가 '핫 토이즈'(Hot Toys)의 피규어로 발매됐습니다. 2012: 프레데터 2에 나온 '엘더 프레데터'(Elder Predator)가 '사이드쇼'(Sideshow)의 스태츄로 나왔습니다. 2013: 설문조사로 결말을 정하는 웹 시리즈 '슈퍼 파워 비트 다운'(Super Power Beat Down)의 에피소드 9로 '울버린 VS 프레데터'가 나왔습니다. 2014: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 고스트'(Call of Duty: Ghosts)에 DLC로 추가된 캐릭터로 나왔습니다. 2015: '아치 코믹스'와 협업한 크로스오버 작품 '아치 vs. 프레데터'(Archie vs. Predator)가 나왔습니다. 2016: 360도로 시점을 바꿀 수 있는 VR 단편영화 '프레데터 vs . 콜로니얼 마린즈'(Predator vs. Colonial Marines)가 나왔으며, 연출가가 본인 계정으로도 공개 중입니다.(위의 영상도 시점 변경 가능) 2017: 비디오 게임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Tom Clancy's Ghost Recon: Wildlands)에 등장했습니다. 2018: '더 프레데터'가 프리퀄 소설(겸 오디오북) '헌터즈 앤 헌티드', 극장 영화와 소설판(겸 오디오북), 홍보용으로 회사에 방문하는 개그 영상 등으로 전개됐고, 그 외에도 홈비디오용 단편 영화 '더 프레데터 홀리데이 스페셜'(The Predator Holiday Special)이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다른 종의 DNA를 이용해 더욱 영리하고 치명적으로 진화한 외계 빌런 ‘프레데터’.더욱 무자비해진 그의 등장으로 지구는 위협에 휩싸이게 된다.특수 부대원 출신 ‘퀸’(보이드 홀브룩)은 비밀 정부 미션에 참여 중인 진화생물학자 ‘케이시’(올리비아 문)를 만나게 되고범죄 전력이 있는 전직 군인들과 함께 ‘프레데터’에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사냥 당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진짜 사냥은 지금부터다! (출처 : 보도자료) 2019: 크로스오버 + 속편 작품 '아치 vs. 프레데터 II(Archie vs. Predator II)가 나왔습니다. 2020: 비디오 게임 '프레데터 헌팅 그라운드'(Predator: Hunting Grounds), 그리고 영화 2편 속편이자 게임 헌팅 그라운드의 프리퀄 소설 겸 오디오북인 '프레데터: 스토킹 쉐도우즈'(Predator: Stalking Shadows)가 나왔습니다. 2021: 비디오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에 등장했습니다. 2022: 1719년의 코만치족 거주 지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영화 '프레이'(Prey)가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소설 '프레데터: 아이즈 오브 더 데몬'(Predator: Eyes of the Demon), 마블 코믹스 버젼 '프레데터' 등 여러 작품들이 나왔거나, 앞으로도 나올 예정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숨 막히는 99분, 극강 생존 스릴러!인간 VS 프레데터, 오직 하나만 살아남는다! 300년 전 아메리카, 용맹한 전사를 꿈꾸는 원주민 소녀 ‘나루’는 갑작스러운 곰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를 목격하게 된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향한 무자비한 사냥을 시작한 ‘프레데터’최첨단 기술과 무기로 진화된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의 위협이 점점 다가오고 ‘나루’는 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기지와 무기로 생존을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출처 : kobis) 프레데터 시리즈는 1980년대 중반에 외계인 사냥꾼이 나오는 컨셉의 각본 '헌터'로 시작해 1987년에 '프레데터'란 제목의 저예산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되며 영화, 소설, 코믹스, 비디오 게임, 보드 게임, 피규어, 크로스오버 작품 및 다른 작품들 속 패러디 등 여러 형태로 이어와 35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시리즈가 됐습니다. 초저예산 영화들도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아서인지 아래에 소개할 것처럼 프레데터보다 먼저 나온 작품을 포함해 유사한 컨셉을 다룬 작품들도 여럿 존재하는데, IMDB에 정리된 관련작들만 한정해도 워낙 많아 접근성이 좋은 작품들 중 일부만 소개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위다웃 워닝 Without Warning (1980) https://watch.plex.tv/movie/without-warning-1980 스포츠 목적으로 지구에 사냥을 하러온 외계인(훗날 프레데터 역도 맡는 케빈 피터 홀이 분장해서 연기)이 나오는 영화로 한국에선 '붉은 거미' 혹은 위다웃 워닝이란 제목도 사용 됐습니다.스크림 팩토리의 광고 영상이나 일부 사이트에선 1979년이란 표기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작품 등록 신고 절차를 밟은 연도 및 대중 상대로 공개된 연도가 다른 작품들 중 하나로 추정되며, 이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록키산의 이름난 밀렵꾼이 실종되자 마자, 극기훈련에 참가한 보이스카웃 단원이 같은 장소에서 거미에 물려 고물창고에 버려진다. 주말여행을 온 네명의 남녀는 한밤에 거대한 붉은 거미의 습격을 당하고, 간신히 도망쳐 나온 톰과 샌디는 가까운 경찰부대에 도움을 청한다. 이 기괴한 살인사건의 음모를 밝히려 온 돕스상사는 붉은 거미의 행동을 조정하는 것이 이 산에 불시착한 외계인임을 알고 의문의 고물창고로 달려간다. 그때 나타난 외계인과 붉은 거미는... (출처 : VHS) 이후 1987년부터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프레데터' 1편이 영화, 게임, 소설책으로 나오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 공식적인 기록으로 확인되지는 않았기에 우연의 일치로 볼 수도 있으나, 프레데터의 영향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작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왓쳐스 시리즈 Watchers (1987) 딘 쿤츠(Dean Koontz)의 소설(한국에선 '와처스', '망가진 바이올린', '낯선 눈동자' 등의 제목으로 수입), 그리고 이를 대폭 각색한 실사판 시리즈로(한국에선 1, 2편은 '워쳐스 대습격', 3편은 그냥 '워쳐스'로 수입) 구성됐으며, 작품 별로 차이점도 있으나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천재 개와 흉폭한 크리쳐가 시설 외부로 나오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는 컨셉은 항상 유지하며 나왔습니다.실사판 시리즈의 경우 초기에는 실루엣이 우연히 닮은 정도였으나 이후에는 프레데터와 유사한 내용과 연출이 나왔으며, 아래 실사판 내용들은 KMDB 및 네이버 영화에 올라온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실사판 1편 미국의 비밀안보기관은 유전자공학으로 생체무기를 개발하게 되는데, 어느날, 실험실이 폭발하게 되고 생체 무기 두 가지가 달아나게 된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헤치지만, 비밀안보기관 NSO는 이를 비밀로 하고 그들을 찾아나서는데... 실사판 2편 거의 재생불능이 된 공격용 괴수 옥스컴7으 몰리노 박사가 몰래 빼돌려 베노다인 유전 연구소 지하의 고립된 연구실에 감금해 놓고다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놈과 한조로 훈련이 된GH-3사냥견은 아이슈타인이라는 애칭 아래 같은 연구소안에서 훈련되고 있었다. (출처 : VHS) 실사판 3편 미 군부가 주도한 한 극비의 실험에서 지능이 고도로 발달된 생명체가 만들어진다. 그 중 하나는 아인스타인이라는 개로 IQ 175를 가진 SUPER DOG으로 부활했으나 기형화된 괴물 SUPER DOG "아웃사이더"는 살인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창조자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아웃사이더가 남아메리카의 정글로 탈출하자, 정부에서는 그 괴물을 제거하기 위해 군 죄수들을 특공대로 조직하여 급파한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에 숨겨진 음모를 모르고 있는 특공대원들은 잇달아 죽음을 당하는데, 오직 아인스타인만이 그 살육의 이유를 알고 있다. 로보워 Robowar (1988) https://www.youtube.com/c/johndulaneyDulaneyFilmProduction 필리핀에서 저예산으로 제작된 B급 영화이며, 해외에선 로보캅 + 프레데터 구성이란 반응도 나왔던 작품으로 당시 출연진 중 한명이 위의 링크에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전천후 로버트 오메가 1호가 실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오메가 호의 중앙 기억저장 장치가 고장을 일으켜 아군을 공격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특수요원으로 구성된 일명 사생결단이라는 팀은 오메가 1호를 발명한 매셔와 함께 오메가 1호를 찾아나선다. 그러나 오메가 1호의 존재를 매셔 혼자만 알고 있는 상황에서 대원들은 오메가 1호의 전법에 휘말려 차례로 죽음을 당한다. 1990년대에는 영화, 소설, 비디오 게임, 코믹스, 그리고 크로스오버 작품들도 코믹스와 소설 등의 인쇄 매체 작품들 및 비디오 게임 등의 영상 매체 작품들로 전개됐으며, 1989년에 같은 폭스 계열 캐릭터인 에일리언과 크로스오버를 했던 것에 이어 1990년대에는 DC 코믹스의 배트맨, 발리언트 코믹스의 매그너스 로봇 파이터, 플리트웨이 출판사의 저지 드레드 등 다른 회사의 캐릭터들과도 크로스오버 작품을 수차례 냈습니다. 이 시기에 프레데터와 유사한 컨셉이거나, 비디오테이프 커버 내용 설명에서 노골적으로 프레데터를 언급하며 홍보하는 작품들도 나왔습니다. 스플릿 세컨드 Split Second (1992) https://en.wikipedia.org/wiki/Popcornflix https://popcornflix.com/#/vod/mediadetail?mediaId=%22a71e64c7-33e5-4f48-aa09-beab963ddc73%22&mediaType=%22Title%22&contentLocation=%22All%20Movies%22 저예산으로 제작된 SF 호러 액션 영화로 한국에선 '스톤 스콜피오'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작품.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opcornflix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범법자들을 중화기로 소탕할 수 있는 전문가 하레이 스톤 경관에게 색다른 임무가 맡겨진다. 서기 2008년, 온난화 현상으로 이상 기후가 계속되는 지구는 살인자에게 안성맞춤의 은신처가 된다. 런던은 살인괴물에 휩싸여 있고, 스톤은 심한 편집성 발작을 일으켜 증화기를 마구 휘둘러 감방에 수감되었다가 스톤이 증오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더킨과 한팀이 된다. 학구적이고 머리회전이 빨라 연속살인사건 전문가인 더킨은 시도 때도 없는 스톤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그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닌다. 또한 한동안 뜸했던 스톤의 로맨틱한 생활은 죽은 파트너의 미망인 미쉘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는다. 그러나 스톤과 미쉘이 사랑을 확인한 것도 잠시, 스톤은 또다시 살인괴물을 찾아서 야간근무에 나선다. 최후의 대결을 위해. 육식동물 (1993) 만화 잡지 '아이큐 점프'에 연재된 한국만화이며(이후 잡지 연재분은 1994년부터 단행본으로도 발매) 한국계 미국인이 포함된 네이비 씰 팀과 일명 '육식동물'로 불리는 생명체들과의 대결을 다룬 작품.확률 상으로는 우연의 일치거나, 라이센스 작품인데 실수로 라이센스 표기를 깜빡한 확률도 있다보니 일단 단어 사용에 조심하며 적자면 제목, 디자인, 배경과 내용이 프레데터(Predator, 육식동물)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당시에 영화도 좋아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철권 시리즈 Tekken (1994)해외에서는 철권 시리즈 등장인물 중 '요시미츠'의 디자인이 프레데터 시리즈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는 견해가 나왔으며, 2P 복장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https://tekken.fandom.com/wiki/Yoshimitsu/Outfits 뮤턴트 스피시스 Mutant Species (1995) 발매 및 대여 지역에 따라 '바이오 포스 원'(Bio-Force I), 혹은 '바이오 포스'란 제목도 사용된 작품으로 단순 오타인지, 혹은 제작 연도와 공개 연도가 다른건지 TCM에선 1994년으로 표기 중입니다.(혹시 몰라서 연도 표기는 일단 IMDB의 연도를 참고해서 인용) 사진과 내용은 북콜에서 인용했습니다. 죽음조차 느낄 수 없는 프레데터의 추적! 2003년 8월 17일, 과학 연구뒤에 남은 생의학 폐김물을 담은 로켓이 발사되나 로켓 발사는 실패하고 정글 한복판에 부서진 채로 떨어진다. 사실 이 로켓에는 완벽한 살인 무기를 만들고자 미육군에서 개발한, 상상을 초월하는 바이러스 물질이 숨겨져 있었는데, 무시무시한 실험 결과에 놀란 미육군 관계자들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 생의학 폐기물과 함께 지구밖으로 방출하고자 했던 것이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기 중이던 생화학 처리 특수부대가 작전 지역에 침투되는데 그들은 간신히 부서진 로켓을 찾아서 내용물을 모두 폭파시키지만 특수부대의 리더인 홀링거 중위가 작전 수행후 대원들의 보안을 이유로 모두 사살한다. 그러나 대원들중 한명인 젊고 강한 트로터 중위는 간신히 살아남아 정글속으로 숨는다. 한편, 작전 수행 도중 바이러스는 홀링거 중위의 몸속에 들어가고 그는 이성이 마비된 괴물로 변해버린다. 자신들의 계획이 빗나가고 일이 악화된 것에 크게 당황한 미육군 고위층 관계자들은 또다시 문제의 지역에 특수부대를 침투시키는데.... 스타 헌터 Star Hunter (1996) 비디오 판매 및 대여점 시장을 노리고 나온 작품들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케이블 방영 당시 심의를 느슨하게 대충 진행하다 발각되지 않은건지 일부 노출 장면이 대낮에 방송되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 올라온 보도자료를 일부 인용했습니다. 센츄리 고등학교의 럭비팀은 원정 게임을 왔다가 패한다. 투덜거리다가 버스를 놓쳐버린 쿠퍼 일행은 학교의 여선생님인 미스 마쉬의 차를 타고 돌아가야만 하는 실정이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차까지 고장이 나버린다. 지리를 전혀 모르는 일행은 다급해 하지만 일단 주위를 둘러보고 구조요청을 해보기로 한다.허름한 건물. 그곳에서 일행은 레이커를 만난다. 그는 앞을 못 보는 장님인데 검은색 천으로 온몸을 감싸고 있었다.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전화선 마저 끊겨 외부와 연락할 방도가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사람들의 머리가 진열되어있는 방을 발견한 일행. 가지런히 올려져 있는 인간의 머리에 놀라 자빠지는 이들에게 레이커가 다가와 헌터들의 사냥 게임이 시작됐다며 모습을 감추어 버린다. 일행은 영문도 모른 채 도망치기 시작한다. 무작정 도망치던 이들에게 총을 들이대는 사이보그를 피해서 계속 달아난다. Bangis (1996) https://en.wikipedia.org/wiki/Regal_Entertainment필리핀판 프레데터란 반응도 나온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Regal Entertainment Inc.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디 앤 에이 D.N.A. (1996) 비디오 시장용 영화 중 하나로 나온 작품이며 한국에선 '모로 박사의 섬' 실사판이 '닥터 모로의 DNA'란 제목으로 수입되다보니 두 영화를 헷갈려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사진은 북콜에서,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렸을 적에 원주민의 보호 아래 자라난 애쉬는 그에 보답하기 위해서 보르네오 정글 속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다. 그는 딱정벌레의 효소로 인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발명하기에 이르지만 완성하지는 못한다. 그러한 그에게 DNA 복제의 권위자인 웨싱거 박사가 접근하여 자신과 함께 딱정벌레를 찾아나서자고 제의한다. 그러나 웨싱거는 딱정벌레를 차지하고 잠적해 버린다. 몇 년 후, 애쉬에게 CIA에서 파견된 클레어가 찾아오는데, 그녀는 웨싱거가 CIA를 위해서 연구를 해오다 잠적했다는 사실을 애쉬에게 알리고 함께 웨싱거 일당을 찾아나선다. 리젼 Legion (1998) https://mediatime.net/ https://popcornflix.com/#/vod/mediadetail/mediaplayer?sourceType=%22Title%22&id=%223d784029-39fa-46be-8400-751cd2535195%22&position=0&prevScreen=%22mediadetail%22&contentLocation=%22All%20Movies%22 https://flixhouse.com/video/1984/legion TV 방송용 영화로 제작된 작품들 중 하나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Mediatime Network, Popcornflix, Flixhouse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플레밍 장군의 명령을 어기고 부하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후퇴한 죄로 재판에 회부돼 사형을 선고받은 앨드릭 대위는 사형집행 직전에 탈출한다. 그러나 이 사형은 그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시험이었다. 그가 탈출에 성공해 들어간 방에는 이미 그 말고도 각각 다른 이유로 사형집행을 기다리던 다른 죄수들이 군의 특수임무를 위해 차출돼 있었다. 결국 앨드릭 대위는 이들과 함께 적의 군수기지를 접수하고 폭파하라는 명령을 받고 적진을 향해 떠난다. 그러나 그곳에는 적군은 없고 부대원들이 하나둘씩 죽어가는 일이 발생한다. 폴아웃 2 Fallout 2 (1998) 미국의 인기 비디오 게임 시리즈이며 해외에선 작 중 나오는 '프랭크 호리건'(Frank Horrigan)이 프레데터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나왔고, 특히 '끝판왕 칼'(End Boss knife)을 착용할 때 모습이 평범하게 손에 칼을 쥐고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프레데터의 리스트 블레이드와 유사한 모션이 나왔습니다. 인터셉터즈 Interceptors (1999) 출시 지역에 따라 '인터셉터 포스'(Interceptor Force) 혹은 '프레데터 3: 인터셉터즈'(Predator 3: Interceptors)란 제목으로 표기되기도 했던 작품으로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액션 무제한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전직 군인으로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숀과 그의팀 인터셉터 포스는 웨버박사의 명령으로 멕시코의 한 마을 엘 데스칸조에 추락한 전투기의 블랙 박스를 수거하기 위해 박사가 추천한 통신 전문가 지나와 전자기장 전문가 페레즈와 함께 파견된다. 하지만 전투기 추락으로는 도저히 생길 수 없는 거대한 분화구에 대원들은 의문을 품고 대원 중 한명인 데이빗이 뜻모를 죽음을 당한다. 2000년대에는 '스튀디오카날'(StudioCanal)의 터미네이터와도 크로스오버 작품을 냈으며, 프레데터가 타도할 대상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들 중 하나인 콘솔용 비디오 게임 '콘크리트 정글', 그리고 크로스오버 작품들이 실사영화로도 나와 시리즈화됐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유사 컨셉 작품들 중에도 서로 다른 유형의 외계인들이 동시에 나오는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코드 레드: 루비콘 컨스피러시 Code Red : The Rubicon Conspiracy (2001) TV 방영용 영화이며 제작은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촬영은 워너 로드쇼 스튜디오에서 이뤄진 것으로 표기된 작품. 작중 흉폭한 괴물 뿐만이 아닌, 지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외계인도 나오며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코드 레드 : 루비콘 컨스피러시>는 <프레데터>와 <에일리언> 처럼 정체불명의 괴물과 혈투를 다룬 액션 영화다. 정글속을 정찰하던 일군의 정찰대가 정체불명의 적에게 몰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지켜보던 펨브록 장군은 다윈 중위에게 이 일을 비밀에 부치도록 명령한다. 얼마 후, 정신상의 문제로 불명예 제대했던 피터 도일은 펨브록의 명령을 받고 돌아온다. 그는 정찰대가 사라졌던 바로 그 지역으로 떠나 일행이 무사히 루비콘 기지에 도착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비밀 연구시설인 루비콘은 냉전시절 생물학전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곳이지만 콩고반군이 안전장치를 건드리는 바람에 핵폭발 위기에 처해있다. 액션 전문배우 브라이언 맥나마라가 등장하는 TV 영화로 B급 액션을 선호하는 관객들이 즐길만한 작품이다. 도그 솔져스 Dog Soldiers (2002) 죠스, 에일리언즈, 프레데터에다 늑대인간으로 비틀어 꼬았다는 홍보 문구가 사용된 작품으로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선 '독솔져'란 제목으로 수입됐으며, 아래 내용은 네이버 영화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산악 지대에서 특수 훈련을 받던 영국군 소대원들이 우연히 중상을 입은 군인을 발견하게 된다. 부상당한 장교는 그의 부대원들이 정체를 알수 없는 괴물로부터 습격을 당했으며 그의 부대원은 모두 그 괴물의 공격으로 전멸 당했다고 말한다. 그 시간 이후로부터 이 산악 지대에서 훈련을 받던 영국군 특수 부대원들도 알수 없는 상대로부터 습격을 받기 시작하는데 상대의 정체를 도무지 알아 낼수 없을 정도로 그 괴물은 빠르고 지능이 있으며 더 더군다나 엄청난 괴력과 더불어 잔혹성을 띠고 있어 부대원들에게 잔혹한 부상을 입히고 자취를 감추곤 한다. 에일리언 3000 Alien 3000 (2004) '언신 이블 2'(Unseen Evil 2)란 표기도 사용되는 작품으로 투명해질 수 있는 외계인과의 추격전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AVH: 에일리언 vs 헌터 AVH: Alien vs Hunter (2007) 유명 영화의 목버스터를 자주 내온 어사일럼 영화사의 작품으로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기자이자 소설가 ‘리’ 는 태미의 집 뒤에서 우주선을 발견한다. 우주선에서 나온 외계인은 인간을 잡아먹으며 마을에 습격을 가하고 리는 태미, 피거스, 하비에르, 힐러리, 개리슨과 함께 사냥꾼 발렌타인의 집으로 향한다. 발렌타인과 일행들은 외계인에 대항하지만 그들만으로는 역부족임을 깨닫고 발렌타인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들은 마을을 벗어나기 위해 지하 터널로 가고 그곳에서 외계인 중 하나가 다른 외계인을 사냥하는 헌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2010년대에는 다른 매체 작품(프리퀄 소설 혹은 시퀄 코믹스 등)들과 내용이 연결되는 영화들이 개봉했고, 아치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작품들이 나왔으며, 인기 격투 게임 '모탈 컴뱃' (Mortal Kombat) 시리즈에도 프레데터가 등장했습니다. 플래쉬 운즈 Flesh Wounds (2011) 독일에선 '프레데터 vs. 솔져'(Predator vs. Soldier)란 제목으로도 출시된 작품으로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어느 날, 카리브해 연안에서 일을 하던 과학자 두 명과 군인 다섯 명이 정체모를 무엇인가에 의해 습격을 받아 죽는 일이 발생한다. 그 후 용병 출신인 타일러가 대령의 호출을 받고 간다. 대령은 자세한 설명 없이 팀원들을 모아 카리브해로 가서 과학자들과 군인들을 데리고 나오라고 하고 타일러는 재키, 콜비 등 팀원들을 모아 그곳으로 간다. 그리고 CIA 요원 카산드라가 합세한다. 하지만 카리브해 섬으로 간 그들은 섬 안 곳곳에 있는 끔찍한 시체들을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이상한 물체에 의해 습격을 받아 치열한 전투를 하기에 이른다. 블랙잭스 BlackJacks (2014) 출시 지역에 따라 SEAL Patrol - Operation: Predator, Seal kontra Predator, Rise of the Predator 등 여러 제목이 사용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프레데터 2018'이란 제목으로 수입된 영화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막대한 부를 축적한 벤처 자산가 ‘크롬웰’은 비밀 연구소에서 자신의 파트너인 물리학자 ‘위트모어 박사’를 감금시키고 에너지 관련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크롬웰은 이유도 모른 채 비밀 연구시설과의 통신이 갑자기 끊기게 되자 전례 없는 대체 에너지원의 열쇠를 지닌 위트모어 박사를 데려오기 위해 ‘로크’가 이끄는 엘리트 군사 팀인 ‘블랙잭’과 계약을 맺는다. 크롬웰과 계약을 맺은 블랙잭의 리더 로크는 뛰어난 전투 실력을 지닌 ‘조나단 게이츠’를 영입한 뒤 위트모어 박사를 찾기 위해 비밀 연구시설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그 안에서 마주한 것은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생물체였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무수단 Musudan (2016) 한국에선 이 작품이 프레데터의 영향을 받은 영화 중 하나로 보는 반응들이 나왔으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비무장지대, 그곳이 뚫렸다! 대한민국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최정예 특임대 급파! 24시간 내 돌아오지 못하면 모두 죽는다!비무장지대에서 원인불명의 사망, 실종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남측에서는 특전대 엘리트 출신의 조진호 대위(김민준)와 생화학 주특기 장교 신유화 중위(이지아)를 각각 팀장, 부팀장으로 한 최정예 특임대를 구성해 24시간 내에 사건의 실체를 파악해 올 것을 명한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선 순간 심상치 않은 흔적들이 발견되고, 대원들도 하나 둘씩 이상한 징후를 감지하기 시작하는데… (출처 : 보도자료) 에일리언 프레데터 Alien Predator (2018) https://popcornflix.com/#/vod/mediadetail?mediaId=%22b88f798b-b490-451a-9578-1355b321e124%22&mediaType=%22Title%22&contentLocation=%22All%20Movies%22 어사일럼의 목버스터로 한국에서는 '에일리언 프레데터 워'란 제목으로 수입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opcornfli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느 날 어느 지역에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불시착하자 특수부대 정찰팀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통신이 끊어지고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하지만 책임자인 대령은 현장이 반란군 출몰 지역이란 이유로 사건을 조용히 덮으려고 한다. 이에 애드리언 중령은 부하들을 모집해 사건 현장으로 몰래 들어가는데, 현장 부근엔 적외선을 통해서만 보이는 이상한 흔적과 잔여물이 흩어져 있다. 그 후 애드리언과 팀원들이 사고 현장을 깊숙이 파헤칠수록 외계 생명체에 의해 살해된 아군의 시체가 계속 발견되는데... 2020년대에는 콘솔 및 PC용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용 영화로도 시리즈가 전개됐으며, 위에서 언급했던 콘크리트 정글 게임에 나온 캐릭터도 NECA 피규어로 제작됐고, 이 외에도 넨도로이드 피규어, 신작 소설(겸 오디오북) 및 코믹스도 이미 나왔거나, 나올 예정입니다. 주짓수 Jiu Jitsu (2020) https://bleedingcool.com/movies/jiu-jitsu-mortal-kombat-meets-predator-in-nicolas-cage-sci-fi-action/ 프레데터 시리즈, 모탈 컴뱃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는 반응도 나온 작품으로 이와 관련해선 위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6년에 한 번씩 혜성이 지구를 지나가는 날, 비밀스러운 고대 사원 안의 포털이 열리고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외계 생명체 ‘브랙스’가 나타난다.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선택받은 전사 ‘제이크’와 동료들이 맞서는 것뿐.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게 된 ‘제이크’.동료들은 ‘제이크’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그리고 또 한 번, 모두의 운명을 뒤흔들 포털이 열리는 순간 선택받은 전사들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출처 : 보도자료)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일부는 Tubi, Roku에서도 특정 지역 한정으로 무료 공개 중이니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신 분들은 참고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2-08-23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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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존 인물이 나오는 작품들 ft.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
헤딘 홈 Headin' Home (1920) https://en.wikipedia.org/wiki/Headin%27_Home https://newyorkse.com/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가 본인 역으로 나오며, 주연도 맡은 작품. 내용은 베이브 루스의 생애에 픽션(Fiction, 허구) 내용도 섞은 구성으로 만든 장편 무성영화입니다.이 글을 올린 시점에선 퍼블릭 도메인 작품들 중 하나가 되어 위키피디아 및 '뉴욕 스포츠 익스페리언스'(New York Sports Experience)에서 공개 중입니다. 뉴 펀 코믹스 New Fun Comics #2 (1935) DC 코믹스에서 발행한 만화 월간지 중 New Fun Comics 이슈 2 (1935년 3월호)에선 미국에 살던 주인공들('바비', '빈크스')이 마법 크리스탈로 고대 이집트로 시간이동해 실존인물인 '케옵스'(쿠푸)를 만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더 플라잉 듀시스 The Flying Deuces (1939) https://publicdomainmovie.net/movie/the-flying-deuces https://www.pbs.org/video/the-flying-deuces-1939-c6hgwy/ 코미디언 콤비 '스탠 로럴'과 '올리버 하디'가 본인 이름 그대로 스탠, 올리(올리버 애칭) 역으로 나온 버디 코미디 작품으로, 스탠과 올리 듀오가 프랑스 외인부대에 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흑백영화입니다.이 작품도 퍼블릭 도메인 영화 중 하나가 됐으며, 미국의 공영 방송사 PBS에선 이 작품을 캡션이 지원되는 형태로 공개 중입니다. 플래시 코믹스 Flash Comics #28 (1942) DC 코믹스에서 '제이 개릭' 버젼의 플래시가 연재되던 시절 'Flash Comics' 이슈 28(1942년 4월호)에 수록된 에피소드들 중 'Flash Goes to Hollywood'에 실존인물인 배우 '클라크 게이블', '마를레네 디트리히'가 나왔습니다. 더 패블러스 도르시스 The Fabulous Dorseys (1947) https://en.wikipedia.org/wiki/The_Fabulous_Dorseys https://en.wikipedia.org/wiki/The_Film_Detective 음악 활동을 한 실존인물 토미, 지미 도시 형제가 본인 역으로 나온 작품으로 내용은 도시 형제의 삶을 다룬 메인 플롯 및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사이드 플롯으로 추가된 구성인 뮤지컬 영화입니다.스트리밍 서비스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더 필름 디텍티브'에서 공개 중입니다. 슈퍼맨 Superman #62 (1950) DC 코믹스의 월간 발행 만화 중 Superman 이슈 62 (1950년 1월호)에선 영화 '블랙 매직'(알렉상드르 뒤마 소설의 실사판)의 스타 '오손 웰스'가 나와 미국을 놀래킨 '우주전쟁' 라디오 드라마처럼 화성인의 침략을 다시 경고한다고 커버에 홍보했으며, 본편에선 블랙 매직 제작 중 '오손 웰스'가 슈퍼맨을 도와서 화성의 사악한 독재자 '말틀러'와 나치스를 닮은 화성인들의 지구 침략을 막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더 재키 로빈슨 스토리 The Jackie Robinson Story (1950) https://en.wikipedia.org/wiki/The_Jackie_Robinson_Story http://publicdomainmovie.net/movie/jackie-robinson-story-the 아프리카계 미국인 야구 선수 재키 로빈슨이 본인 역으로 나온 작품으로 내용은 재키 로빈슨이 인종차별 등 편협한 학대에 맞서 투쟁하며 야구선수로 성공하는 과정을 다룬 전기 영화로,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 상태가 됐습니다.기존 버젼은 퍼블릭 도메인 작품이 됐으며, 2005년에는 컬러화해 복원된 버젼이 나왔고 이 컬러판은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s://tubitv.com/movies/624907/the-jackie-robinson-story 더 비틀즈 The Beatles (1965) 당시 인기를 끌던 영국의 록 밴드 '비틀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 주인공들이 가상 캐릭터들이 아니라 현실에서 유명해 친숙한 인물들을 배치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내용은 실사 매체와 달리 일일이 소품이나 세트 등을 제작하지 않아도 되는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란 장점을 활용해 비틀즈 멤버들의 신체가 인형 크기로 줄어들거나, 뱀파이어, 외계인이 나오거나 하는 등의 픽션적인 요소들로 현실에선 볼 수 없는 흥미거리들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헬프! Help! (1965) 비틀즈 멤버들이 본인 역으로 나오며, 리처드 레스터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내용은 컬트 종교 집단이 희생양에게 끼우는 반지를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 스타'가 우연히 착용했다가 벌어지는 일을 다룬 코미디 어드벤쳐 영화이며 동일년도의 비틀즈 앨범과 같은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미국에서 추정 제작비 150만 달러의 8배 이상인 1206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리며, 호평을 준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 상태가 됐습니다. 디텍티브 코믹스 Detective Comics #357 (1966) DC 코믹스의 장수 월간 만화 중 하나인 Detective Comics 이슈 357(1966년 11월호)에선 이 당시 배트맨 만화와 일롱게이티드맨 만화가 수록된 식으로 발행됐는데, 이 중 배트맨 에피소드에 실존인물인 라디오 방송국 DJ 윌리엄 B. 윌리엄스가 나왔습니다. 잭슨 파이브 The Jackson 5ive (1971) 미국의 인기 팝밴드 '잭슨 파이브'가 주인공인 작품. 애니메이션 형식의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순회 공연하러 다니는 길에 잭슨 파이브의 반려동물들이 헐리우드 스타가 되거나,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기이한 실험 대상이 된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고생하거나, 꿈 속이나 환상 속이란 설정으로 오즈의 마법사 등 유명 작품들 패러디가 나오거나, 잭슨 파이브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에어포트 1975 Airport 1975 (1974) 1968년 베스트셀러 소설 '에어포트'를 원작으로 삼은 실사판 '에어포트' (1970)도 인기를 끌면서 속편으로 나온 작품이며, 한국에선 '에어포오트 75'란 제목으로 수입된 항공 재난 영화입니다. 실제로 배우로 활동한 글로리아 스완슨(1899~1983)이 본인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아이 앰 더 그레이티스트: 더 어드벤쳐스 오브 무하마드 알리 I Am the Greatest: The Adventures of Muhammad Ali (1977) 인기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며. 대역 연기자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목소리 연기도 한 작품. 미성년자도 볼 수 있는 TV 시리즈라 성인 캐릭터 뿐만 아니라 알리의 사촌 캐릭터들인 '데이먼'과 '닉키'도 고정 출연 캐릭터로 나오며, 알리가 다양한 상황의 모험을 겪는 내용으로 구성 됐습니다. 슈퍼맨 vs. 무하마드 알리 Superman vs. Muhammad Ali (1978) DC 코믹스에서 글 혹은 그림 담당을 맡았던 데니스 오닐, 닐 아담스, 딕 지오다노, 테리 오스틴 등 여러 스탭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기존의 월간 연재 만화들과 달리 원샷(1부작)으로 나온 만화입니다.물론 인기인(?)들끼리의 대결이니만큼 사생결단을 내는 내용은 아니고, 작중에서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황제가 알리와 인터뷰 중인 로이스 레인을 깔보며 밀쳐버리자 분노한 알리의 펀치를 맞고 쓰러지고, 이에 깊은 인상을 받은 외계인 황제가 원래는 자신의 제국이 전면전으로 지구를 파괴하려 했으나, 그 전에 지구의 복싱 룰에 맞춰 지구 대표와 자신들의 대표가 대결하는 방식으로 지구의 파괴를 막을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해 우선 알리와 초능력을 쓸 수 없어 동등한 조건인 슈퍼맨 중에 지구 대표를 정하는 대결을 먼저 하게 됩니다.(둘 중 누가 승리해 지구 대표가 됐는지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후 내용은 생략)DC 코믹스에서도 이 작품을 통해 얻은 반응이 만족스러웠는지 나중에 더 선명해진 화질 개선판본으로 새로운 에디션들을 발매했습니다. 원 온 원: 닥터 J vs. 레리 버드 One on One: Dr. J vs. Larry Bird (1983)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농구선수 '닥터 J' (줄리어스 어빙), '래리 버드'가 나오는 작품으로, 당시에 수십만장의 판매를 기록해 대인기를 얻은 비디오 게임이며 애플 II (1983), 아타리 8비트, C64, IMB PC (1984), 코코, 맥, 스펙트럼 (1985), 아미가 (1986), 아타리 7800 (1987) 등 여러 기종으로 발매 및 이식됐습니다. 미스터 T Mister T, 두번째 인트로에선 Mr. T (1983) 인기 배우 '미스터 T'가 주인공으로 나온 작품으로(본인 역을 직접 연기), 작중 미스터 T가 코치로 활동하는 체조 팀이 여행하다 여러 미스테리 사건에 휘말리고, 이를 해결하는 내용을 다룬 TV 시리즈이며 오프닝이 여러 버젼인 것에서 짐작하실 수 있듯 후속 시즌들도 제작됐습니다.이후 워너 브로스에서 워너 아카이브 시리즈 중 하나로 고화질 판본을 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lu-ray.com/dvd/Mister-T-The-Complete-First-Season-DVD/113258/ 척 노리스: 카라테 코만도스 Chuck Norris: Karate Kommandos (1986) 미국의 무술가이자 배우 '척 노리스'가 본인 역을 연기한 작품으로, 정부 요원 척 노리스가 다양한 멤버들로 구성된 팀 '카라테 코만도스'와 힘을 합쳐 사악한 조직 '벌처'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 TV 시리즈이며 한국에선 '척노리스의 닌자코만도'란 제목으로 수입됐습니다. 아웃사이더즈 Outsiders #24 (1987) DC 코믹스의 다인종 슈퍼히어로 팀이 나오는 Outsiders 이슈 24 (1987년 10월호)에선 3명이 합체한 빌런 '퓨전'의 미 대통령 암살 음모를 막기 위해 '아웃사이더즈'의 멤버들(배트맨, 블랙 라이트닝, 지오-포스, 헤일로, 카타나, 루커, 메타폴포, 윈드폴)이 진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숨기고, 배트맨이 변장술로 로널드 레이건이 된 뒤에 퓨전을 유인해 암살 시도를 막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앤 질리안 스토리 The Ann Jillian Story (1988)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앤 질리안'이 본역 역으로 나온 작품으로 커리어, 결혼, 암 투병기 등 앤 질리언의 삶을 TV 영화 형태로 구성했으며, 앤 질리언은 이 작품을 통해 골든 글로브 미니시리즈, TV 영화 부문의 상을 받았습니다.(Golden Globe Award for Best Actress – Miniseries or Television Film)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s://tubitv.com/movies/556067/the_ann_jillian_story 배트맨: 마스터 오브 더 퓨쳐 Batman: Master of the Future 1991 DC 코믹스에서 19세기의 배트맨을 소재로 낸 작품들 중 하나이며 극 중 실존 인물 '토마스 에디슨'이 나옵니다. 스페이스 잼 시리즈 Space Jam (1996) 인기 농구선수와 워너 브로스의 루니 툰즈 캐릭터들이 협력해 농구 팀을 결성하는 내용의 영화 시리즈로 1편에선 '마이클 조던'이 본인 역이자 주연으로, 2편에선 '르브론 제임스'가 본인 역이자 주연으로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1편 우주의 한 놀이공원의 책임자 스와크해머는 지구의 벅스와 데니 등루니 튠즈 귀염둥이들을 유괴할 음모를 꾸민다. 마이클 조던이 농구계를 은퇴하면서 스포츠계가 술렁인다. 야구를 시작한 조던은 계속 삼진아웃만 당한다. 루니튠즈의 귀염둥이들은 놀이공원에서 평생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계약을 강요당한다. 다행히 벅스는 스스로를 방어할 유일한 방법인 농구시합을 제안한다. 루니튠즈는 마이클 조던을 필요로 하고 만화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조던은 루니튠즈의 곤경을 돕기로 결심한다. 2편 규칙이 바뀌면, 완전 신나는 경기 시작!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간, 여기선 무엇이든 할 수 있어!!농구를 하기 싫다며 투정하는 아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매트릭스 같은 공간으로 빨려 들어간 아빠 킹 제임스 앞에 나타난 도메인의 왕은 아들을 만나려면 자신과의 농구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 서버 월드의 ‘툰 월드’에 떨어진 킹 제임스는 아들을 찾기 위해 루니툰 캐릭터들과 드림팀을 결성, 군 스쿼드와 시합을 펼치는데… 놀랄 준비 완료? 지금부터 게임의 룰이 바뀐다, 레디 플레이어 원! (출처 : 보도자료) 내 친구 박세리 (1999) 골프 선수 '박세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며, 자신의 소중한 친구이자 반려견 '네리'가 납치되자 자신이 직접 구출하러 나서는 내용의 비디오 게임입니다. 아래 소개 내용은 '올드피씨게임즈'에서 인용했으며, 보다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소개]악당에게 납치된 네리를 구하기 위해 우리들의 세리가 간다! LPG골프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둔 우리들의 세리 마지막 퍼팅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기도중 갑자기 홀 안에서 뛰어나온 악당에게 세리는 소중한 친구 네리를 납치당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승이 문제더냐! 세리는 골프채를 둘러메고 악당을 따라서 홀안으로 뛰어든다. 예쁘고 귀여운 우리친구 세리가 펼치는 즐거운 모험에 부모님과 함께 떠나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함께 상상속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즐거움을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드립니다. http://www.oldpcgames.co.kr/shopping/shopping-detail.php?pi=4939# 존 말코비치 되기 Being John Malkovich (1999)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 연출가 '존 말코비치'가 본인 역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주인공 크레이그가 우연히 존 말코비치가 될 수 있는 작은 문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제작비 13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해 손익분기점(2600만)을 넘는 3200만 달러의 성적을 올려 흥행에 성공하고,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소개는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당신은 한번이라도 다른 사람이 되기를 원해 본 적이 있지 않습니까? 크레이그는 거리에서 인형을 다루는 '퍼펫티어'로서 재능은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내 라티는 일에만 파묻혀 사는 애완가게 점원이다. 크레이그는 야망도 사랑도 없이 그저 막막한 나날을 보내는 빈털털이이다. 그의 인생에 별다른 전망이 없자, 그는 주특기인 손놀림으로 맨하탄에 위치한 별난 건물인 7과 2/1층의 레스터 회사에 서류 정리 사원으로 일자리를 얻게 된다. 그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여직원인 맥신에게 정열적인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오히려 그녀는 냉담하다. 낙심한 그는 서류 정리 중, 캐비닛 뒤의 작은 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궁금증으로 문을 열고 작은 통로안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어둡고 습기찬 터널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존 말코비치의 뇌로 들어가는 관문이었다. 바로 존 말코비치가 되는 것이다. 우 탱: 샤올린 스타일 (1999) Wu Tang: Shaolin Style (1999) 미국의 힙합 클럽 '우 탱 클럽'이 나오는 작품으로, 고대 쿵푸 규율을 이어온 마스터 씬이 납치되자 우 텡 클랜이 구출하러 나서는 내용의 PS1용 게임. 게임프로, 앱솔루트 플레이스테이션, IGN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재키찬 어드벤처 / 성룡의 대모험 Jackie Chan Adventure (2000) 재키 찬(성룡)이 주인공인 작품으로 중간에 실사 파트도 섞인 TV 시리즈이며, 한국에선 KBS 더빙 방영 당시 제목인 '재키찬 어드벤처', 비디오테이프 제목인 '성룡의 대모험' 등의 제목으로도 알려졌습니다. Green Arrow #7 (2001) DC 코믹스의 Green Arrow 2001년 시리즈 이슈 7(2001년 10월호)에서 실존인물인 크리스 팔리,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에이브러햄 링컨의 영혼들이 나왔습니다. 브리트니즈 댄스 비트 Britney's Dance Beat (2002) 인기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나오는 작품으로 PS2, GBA, PC용으로 나온 비디오 게임입니다. 하이 하이 퍼피 아미유미 Hi Hi Puffy AmiYumi (2004) 틴 타이탄즈 2003년 버젼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던 일본의 락 그룹 '퍼피 아미유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TV 시리즈, GBA 및 NDS용 비디오 게임 등으로 나왔으며 한국에선 2005년에 방영됐습니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9&aid=0000112792 내 이름은 브루스 My Name Is Bruce (2007) 제목에도 나오듯 브루스 캠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이블 데드' 시리즈에서 출연해 생긴 이미지 때문에 생긴 오해로 브루스 캠벨이 진짜로 신과 싸우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저예산 코미디 호러 영화입니다. 아래 내용은 씨네21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느 날 ‘골드릭’마을에는 소년 제프의 실수로 전설의 중국전쟁신 관디(관우)가 나타나고, 마을주민들이 무차별적으로 살해당한다. 영화배우 브루스 캠벨의 열혈팬 제프는 그를 납치해 그의 전작, 전설의 B호러무비 <이블데드>의 ‘애쉬’처럼, 관디와 싸워달라고 한다. 호러액션의 옷을 입은 브루스 캠벨표 코미디, 놓치지 말자! 액션 코믹스 Action Comics #14 (2012) DC 코믹스에서 발행한 액션 코믹스 시리즈 중에 2011년 시리즈의 이슈 14(2012년 11월 7일)에서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나왔습니다. 킴 카다시안: 헐리우드 Kim Kardashian: Hollywood (2014) 미국의 모델이자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나오는 작품으로 모바일 용으로 나온 캐쥬얼 롤플레잉 게임으로 첫 출시 5일 동안 160만 달러, 출시 후 첫 분기 말에는 플레이어 수가 2280만명이며 4340만 달러를 벌어들여 경제 분야 뉴스에서도 기사화됐습니다. https://www.ibtimes.com/kim-kardashian-hollywood-game-pulled-34-million-third-quarter-1721423 마이크 타이슨 미스테리즈 Mike Tyson Mysteries (2014) 복싱 선수로 유명했던 '마이크 타이슨'이 본인 역으로 목소리 연기한 작품.은퇴한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 한국인 캐릭터이자 입양 딸인 영희 타이슨, 퀸즈베리 후작의 유령, 알콜 중독 비둘기가 함께 다니면서 미스테리를 해결하는 내용의 성인용 TV 시리즈로 위에서 소개한 알리 애니메이션, 미스터 T 애니메이션의 영향도 어느 정도 받았습니다.IMDB의 캐스트, 제작진 목록에 따르면 워너 브로스 애니메이션과 여러명의 한국인 스탭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오며, 평론가들 및 대중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며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s://tubitv.com/series/300008637/mike-tyson-mysteries 키아누 Keanu (2016) '캣 보이즈'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주인공들이 고양이를 찾다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저예산 영화이며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 중 애나 패리스가 본인 역할로 나오는데, 평범하게(?) 연예인이 할법한 대사를 하며 지나가는 역할이 아니라 사무라이 칼을 휘두르는 비범한 역할로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일명 키&필로 알려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 듀오 키건 마이클 키와 조던 필이 도시에 살지만 거리의 터프함과는 동떨어진 사촌지간 클래런스와 렐이 되어 활약한다. 렌의 사랑을 듬뿍 받는 새끼 고양이 키아누가 납치되자, 애처로울만큼 바른 생활 사나이인 두 남자는 길거리 갱들을 속여 고양이를 되찾기 위해 무자비한 킬러인 척 연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사랑스런 고양이는 모두의 갈망을 불러일으키고, 그 양육권(!)을 둘러싼 싸움은 갱 전쟁 일으키게 되면서 얼떨결에 영웅 노릇을 하게 된 둘은 정의의 심판에 나선다. (출처 : 다음 영화)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LOVE JO. RIGHT NOW. (2017) 영화 연출가 겸 연기자 '정가영'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제목에서도 짐작 가능하듯 조인성과 관련된 내용의 단편 영화이며, 2018년부터 정가영 연출가가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직접 본편을 올려 공개 중입니다. 킬링 핫셀호프 Killing Hasselhoff (2017) 배우이자 가수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본인 역으로 나온 작품으로 곤경에 처한 나이트클럽 주인이 빚을 갚기위해 극단적인 행동까지 시도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3개의 얼굴들 (2018) Three Faces / Se Rokh (페르시아어: سه رخ) 이란의 배우 '베흐나즈 자파리', '자파르 파나히'가 본인 역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앞에 소개한 두 배우가 어느 소녀를 만나러 가다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 영화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선 비플릭스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https://www.bflix.co.kr/landing/6LGKU 한 소녀가 보내온 영상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유명한 배우와 감독이 소녀의 마을을 방문한다. 그 방문은 젠더 문제, 지방과 도시, 서로 다른 언어 등등 불화하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 된다. 한편으로 마을에서 관찰되는 사회문화적 장벽들이 비판에 앞서 일종의 민속지로 다가온다. 다른 한편으로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드라마가 이 장벽이 만드는 한계들의 해결을 절실하게 요청한다. 여기서 드러나는 세계는 진위의 여부로 움직이지 않는다. 좁아서 함께 지나갈 수 없는 산길에서 두 대의 차는 서로 맞닥뜨리기 전에 경적 소리로 보이지 않는 언덕을 두고 대화하여 비켜간다. 소녀의 친구는 차별과 편견이 심한 마을에서 용케 자기 길을 확보했다. 그럼 소녀의 영상은 어떤 증언이 될까? 배우가 내리는 판단은 무엇에 근거한다고 말하면 좋을까? 지켜보거나 기다리는 감독의 모습은 무슨 역할이라 할 수 있을까? 이란 사회를 비판적으로 보려 하지만, 동시의 문제의 돌파 역시 사회의 지혜와 함께 가려는 영화의 움직임이 부드럽다.(2018년 23회 부산국제영화제/채희숙) (출처 : 다음 영화) BTS Universe Story (2020)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나오는 작품으로 가상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용 스토리 게임으로 나왔으며, 아래 소개문은 구글 플레이에서 인용했습니다. ◈BTS Universe Story 소개◈ ■ 화양연화..일곱 소년의 숨겨진 이야기- BTS Universe의 오리지널 스토리 연재 ■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스토리- 편하고 쉽게, 혹은 전문가처럼 개성있게!- 나한테 딱 맞는 나만의 스토리 제작 시스템 ■ 내가 직접 선택해서 감상하는 스토리- 주인공의 다양한 미래를 직접 밝혀보세요!- 내가 엔딩을 만들어가는 흥미로운 선택형 스토리 감상 시스템 ■ 내가 직접 만드는 BTS Universe 컬렉션- 다양한 컬렉션 수집을 통해 만드는 나만의 세계! ◈ BTS Universe Story 공식 사이트- 웹사이트: https://btsuniversestory.netmarble.com- 트위터: https://twitter.com/busgameofficial-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usgameofficial 인질 (2021) 황정민이 본인 역할로 나오는 작품으로 2004년 연예인 납치 실화(오약보 납치사건)를 바탕으로 제작한 중국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 (2015)를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배우 황정민 '인질'로 잡혔다! 평소와 똑같던 어느 새벽, 서울 한복판에서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가 시작되는데…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리얼리티 액션스릴러가 온다! (출처 : kobis) DC 프라이드 2022 DC Pride 2022 (2022) DC 코믹스에서 매년 프라이드 먼스에 맞춰 발행 중인 DC Pride에서 2022년판 수록 에피소드들 중 하나인 'Kevin Conroy: Finding Batman'에 배트맨 성우를 맡은 '케빈 콘로이'도 나왔으며, 직접 각본도 썼습니다.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능력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 (2022)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본인 역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돈 받고, 누군가의 생일 파티에 가려다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 컴백? 왕년에 잘나가던 슈퍼스타에서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빚쟁이 신세가 된 ‘닉 케이지’ 그런 그에게 생일 파티 참석을 조건으로 기꺼이 백만 달러를 주겠다는 슈퍼팬 ‘하비’(페드로 파스칼)가 등장한다. 스타로서의 자존심과 어마어마한 제안 사이에서 갈등하던 ‘닉 케이지’는 결국 생일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향한다. 도착과 동시에 초호화 환대를 받고 행복한 휴양을 보내던 그는 의문의 CIA로부터 납치되고, ‘하비’가 악명 높은 수배범인 사실을 듣게 된다. CIA로부터 가족을 빌미로 위험한 미션을 강요받은 ‘닉 케이지’는 설상가상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감당 불가! 방심 금물!6월, 참을 수 없는 초대형 코믹 액션이 온다! 레디 액션! (출처 : kobis) 이 작품과 관련해선 월드 프리미어 Q & A 영상, 씨네마그나와 판당고와의 인터뷰 영상들도 있으니 아래 링크들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 World Premiere Q&A with Nicolas Cage and Pedro Pascal (SXSW)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 Movie Interviews Nicolas Cage and Pedro Pascal on the Absurdity of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
콩라인박작성일 2022-07-03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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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아마존 프라임 구독하면 후회안할 독점 제작 미드 3선
아마존 미드의 특징은 일반 공중파 미드와 달리옴니버스 식이 아닌 시즌별 호흡의 미드다. 그래서 스토리가 살아있다. 돈 좀 쓸줄 아는 액션과 로케이션 촬영, 그리고 세트장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즉 아마존 거대 자본으로 만든 괜찮은 미드, 재밌는 미드다! 1. 잭 리처상남자 액션의 진수, 잘 만들어진 각본, 살아 숨쉬는 조연 캐릭터 마동석 저리가라하는 떡대 액션의 진수입니다.미스터리한 스토리도 꽤나 훌륭합니다. 2. 보슈하드보일드 LA 느와르 형사 추리물향수를 자극하는 하드보일드 형사 추리물입니다. 3.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전쟁, 전투 소설의 대가 톰 클랜시의 대표 캐릭터잭 라이언입니다. 잭 라이언을 ㅈ주인공으로 한 고전 영화 알렉볼드윈의 붉은 10월, 해리슨 포드 주연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 밴 애플랙의 썸 오브 올 피어스크리스 파인의 잭 라이언: 섀도우 리크루트로 영화가 나왔었는데요. 이번 미드는 CIA 사무요원에서 현장요원으로 전설을 써내려가는 시작점인 만큼그리고 앞으로 먼치킨 요원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흡입력 있게 만든 스토리와 액션, 스케일있는 로케이션촬영이 매력인 미드입니다. 다만 미드 주인공을 코믹한 드라마의 어리버리한 이미지로만 기억해서 손대기가 꺼리시는 분들께 저도 그랬는데… 한 입 먹고 어느새 2시즌 끝을 보고 있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4. 더 보이즈안티 슈퍼 히어로, 액션 스릴러, 고어, 성적 장면 다수 슈퍼히어로 집단인 세븐과 그들을 후원하는 ‘보우트’를 파헤치는 일반인 무리의 이야기 5. 그외 슈퍼내추럴(완결) 15시즌 독점작은 아니지만 가끔 이런 킬링타임용 미드가 끌리죠 앱센시아 독점작은 아니지만 1시즌 볼만한 미스터리 추리미드입니다. 카니발 로우, 판타지 범죄 미드입니다. 어두운 분위기라고 하네요 헌터스, 나치 음모를 파헤치고 나치 부역자를 잡는 미드입니다. 무려 알파치노 주연! 저스티파이드, 현대식서부극 미드 더 쉴드, 고전 명작 미드 어지러운 카메라 앵글에 익숙해지면 하드보일드하고 안티 히어로 같은 형사의 이야기는 브레이킹 배드 같은 느낌이 들거임 익스팬스, 지구행성계 SF, 넷플에서 나오다 아마존으로 넘어온 명작 미드. 세계관 설명하는데 1시즌이 재미가 그닥이지만 2시즌부터 예술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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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러시아 우크라이나 기본 배경 2편
1991년 우크라이나는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과 러시아 모두 “응?” 하는 상태가 됩니다. 양국 모두 당시 세계 3위 규모의 핵을 포함한 무기와 시설 때문인데, 입장이 조금 다릅니다. 소련이었을 때의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로 치면 북한과 인접해 있는 곳이라서 많은 핵과 무기들을 포진해 놓았었고 이로인해 독립하게 되면 소련은 그 무기를 회수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다른 한편, CIA 조사 결과 우크라이나는 군인들이 돈을 받지 못해 시설을 이탈한 곳이 너무 많아 핵무기가 사람없이 방치될 정도로 가난한 상황이었고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북한에게 핵 구매를 권유했다고 하니 미국도 난처한 상황이었죠.이에 1994년 OSCE(유럽안보협력기구) 회의에서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영국, 카자흐스탄, 벨라루스가 모여서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양해각서’에 서명합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나 대통령이 문서를 보여주며 유엔에 안보리 소집을 요청하는 것도 이 문서가 근거가 되어 하는 것 입니다. 단, 유엔은 지금도 마이크질만 하고 있죠. 이어 쓰자면 1996년 마지막 핵탄두가 러시아로 떠났고, 시설은 2001년이 되어 모든 철거가 완료됩니다. 당시 우크라이나는 “소련이 전부 가져간다고?” “싫어!!” “소련을 어떻게 믿어?!!” “우리가 핵무기 다 보내면 니네들 다시 쳐들어 올거잖아?!” 라는 이제와 보면 우크라이나가 옳았던 주장을 했고,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우크라이나 관료들은 우크라이나에게 아무 득도 없는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고 미국, 영국,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영토 보전을 보장하는 ‘핵과 평화의 교환’이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양해각서의 핵심이었지만 보증이 아닌 보장 즉, 만약에 러시아가 침공하면 어떤 페널티를 러시아가 받도록하는 국제적 규제가 없는 보장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후로 우크라이나는 민주주의가 정착이 안되고 내부에서는 태생이 러시아거나, 러시아의 지배를 받는것이 생활에 이득이 되는 친러파와 반러파 사이의 크고 작은 내분까지 끊이질 않습니다. 1994년 부터 현재까지 IMF, EU, WB(세계은행), EBRD(유럽부흥개발은행), EIB(유럽투자은행), 미국으로 부터 엄청난 금액의 금융지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우크라이나의 4대 대통령인 빅토르 야누코비치(2010-2014)가 2013년 러시아에게 같은 편이 되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받습니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인구의 분포도입니다. 붉은 지역이 전통적인 친러 성향의 지역이며(도네츠크와 그 위가 루한스크 또는 루간스크라 불리며 그 두 지역이 요즘 자주 거론되는 ‘돈바스’ 입니다.) 사용언어 역시 러시아어를 우크라이나어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붉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소련시절 억압받던 이유로 대다수 반러파입니다. 이 대다수의 시민들이 대통령의 행보에 저항하게 되고 2014년 대통령은 이 시민들에게 해서는 안 될 발포명령을 내립니다. -독립광장의 2009년(좌) 2014년(우) 우크라이나 키에프 독립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생명을 잃었고 야누코비치는 빤스런 후 러시아로 망명합니다. 이후 공개된 그의 저택은 시민들의 분노를 더욱 사게 되죠. 황금 화장질 등등… 일부의 모습입니다. 결국 실각 탄핵되었고 이어서 친서방 세력이 임시정부를 만들게 되지만 그들 생각에 범퍼 역할을 하는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넘겨줄 수 없는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나라와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강점기, 잘못된 조약, 독립, 친일, 부정부패, 시민항쟁, 희생, IMF… 러시아의 서쪽 끝 우크라이나가 있다면 러시아의 동쪽 끝에 우리나라가 열강들 속에 버티고 있는거죠. 그 속에서 또다른 우크라이나가 될것인가? 아니면 국방, 경제, 문화의 힘을 키워 우크라이나와는 다른 길을 갈것인가?는 절대적으로 우리 선택의 몫인 것 같습니다. 투표 잘 합시다.를 끝으로 부족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안정환작성일 2022-02-26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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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지구본 연구소 - 16. 글로벌 슈퍼파워의 속사정 (4)-1
오랜만입니다. 음……. 이번에는 쿨타임 전에 돌아왔네요.간만에 시간이 났는데굳이 “아직 쿨타임이 안됐으니 쓰는건 아직이야.”라고 하긴 뭐해서‘놀면 뭐하냐’라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슈퍼파워의 속사정 이야기를 진행했었는데저는 좀 더 ‘우리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이 시국을 지켜봤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게시글들을 만들어왔지만 제 의도와는 별개로 짱공유에서는“저거봐 저거. 뙤놈들이 언제 우리나라를 집어삼킬지 몰라.”라는혐오와 공포를 부채질한게 아닐까 하는 반성이 들더라구요. 사실 그런 목적이었다면 굳이 제가 게시글을 만들지 않더라도 됐을텐데 말이죠.일단 또 그런 생각은 어쩌면 우리가 세계를 바라볼 때‘미국’ ‘유럽’등 서양의 입장이 반영된 것에서 비롯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긴 뭐, 지가 뿌린대로 거두는거죠.한복이랑 김치랑 쌈이 왜 지들꺼인지 어쨌건 쟤들이 싼 똥은 똥이라는 점에서는 부정할 수 없지만,마냥 저렇게 똥만 줄창 뿌직뿌직 싸댔다면중국이 글로벌 No.2, G2에 오를 수는 없었을 겁니다. 분명 쟤네들도 뭔가 긴 안목에서 한 행동들이 있었을 것이고그것들이 적절한 시기에 포텐 터졌을 것이고그로인해 G2까지 오르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굳~이 중국에 대해서“중국씨 고개 들어요. 당신 아직 죄인 아닙니다.”라고 하는변호사는 아니겠으나,이걸 하겠다는건 아닙니다. 쟤들이 한 행보들 중에서,“이거는 좀 참고할 만 하다.”“이거는 좀 배워볼 만 하다.” 하는 것들을 환기하는21세기판 박지원의 마음으로 게시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물론…… 그러는 와중에 똥이 튀겨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도 있기는 있더라구요.(EX- 미얀마 민주화 항쟁) 이번 게시글을 통해서잠시 서양의 시각에서 벗어나‘우리’만의 관점을 가지고, 좀 더 객관적으로 중국을 보기를 저색히들은사람 몸통에 돼지 대가리, 승냥이 대가리를 끼워넣은괴물들이야에서 그래……. 뭐 저놈들에게서도 이런 점은 배울만 하군 이라고 생각하는똘이장군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길 바래봅니다.여기에 벗어나지 못하면 제대로 진실을 알 수 없다. 서론이 상당히 길었군요.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시작하기 전에, 이 게시글은 “3프로 TV”의 코너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토대로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 1) 분명 이번 게시글은 중국한테서 배울 점을 이야기 한다고 했는데벽두부터 중국 개개끼들 할 이야기를 꺼내게 되어버렸군요. 이야기는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음…….. 저기 가면 뭐 있나 싶을텐데요.중국 서남쪽에 뭐 하나 길쭉하게 튀어나온 나라가 하나 있습니다.요즘 국제뉴스에 핫하게 나오는 그 나라미얀마 입니다. 오늘의 메인 디쉬 미얀마 민주화 항쟁 이야기는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광주 민주화 항쟁의 기억이 떠오르고6월 항쟁의 승리를 미얀마도 거두기를 바라면서마음으로 응원하게 되지요. 미얀마의 봄은 언제 오는가 이런 미얀마 국민들의 염원을 짓밟는미얀마 군부의 악행에 치를 떠는 한편으로“저거 중국이 뒷배아냐?”라는 주장이 제기되곤 해요. 물론 뭐……. 당사자들한테“너 미얀마 군부 뒷배지?”“너 중국한테 지원받았지?” 라고 묻는다면“뭐래 ㅋ”라는 대답만 나오겠지만여기에서 의문이 한가지 떠오를 겁니다. “왜 중국이 미얀마 군부의 뒷배로 지목받는거지?”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면일단 지도를 자세히 봐야 할 것 같습니다.미얀마는 중국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미얀마와 중국을 잇는 중국쪽 국경도시는 ‘쿤밍’이라는 곳인데요.적도에 가까운 낮은 위도임에도 불구하고,고원지대라 늘 봄같은 날씨를 가지고 있어요.그런데 이 고원지대인 쿤밍에서 산을 타고 내려가면인도양까지 쭉~ 타고 내려가는 지형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개꿀루트 즉, 중국의 입장에서는“막말로, 우리 물건을 여기 비탈길에 떨어트리면 인도양까지 쭉 내려가네?”“교통비 개꿀”인 것이지요. 이런 지형적 특성 때문에,중국과 미얀마는 사실 오래전 부터 원난성, 쿤밍지역을 중심으로알음알음 교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쿤밍지역 같은 경우는“여기가 중국이여? 미얀마여?” 할 정도로두 지역의 정체성이 혼재되어 있을 정도였지요. 하지만 앞서도 이야기 했듯이교역의 수준은 ‘알음알음’에 불과했습니다.중국의 역사야 ‘중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니원난성 정도는 그냥 ‘동네 깡촌’수준이었거든요. 즉, 중국의 중앙 정권입장에서는“저기 산동네에선 아랫동네 오랑캐들하고 교역하고 있다고?”“뭐 그거라도 하면서 먹고살라 그래” 하고 신경끄고 있었던 것이었지요. 이렇게 원난성 지방은 나름 교역의 중심지였으나중국과 미얀마 모두에게서“그래 그거라도 하면서 먹고살라 그래라.”하며 별 관심을 받지 못하고약 몇천년간 자기들끼리 알아서 살았으나…….20세기 들어서 역사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1-1) 영국이 잘나가던 시절엔 영국이 잘 나가던 시절 = 중국이 쥐어박히던 시절이겠죠.당시 영국은 인도를 집어 삼켰고“굳은자인 인도를 넘어서 중국까지 우리가 어떻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아시다시피 1, 2차 아편전쟁이지요.아편전쟁 이후로 중국은 울며 겨자먹기로 나라 문을 개방했고수많은 열강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최혜국 대우’죠.근현대사를 공부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최혜국 대우는 이런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야 중국아.”“ㅇㅇ? 무슨 일?”“너 최근에 러시아한테 광산 채굴권 줬다며?”“ㅇㅇ 주라고 하니까 줬는데 왜?”“우리는?”“......?”“우리도 줘야 할거 아냐?”“아니 니들한텐 준다는 말도 안했…….”“우리나라한테 최혜국 대우 준다며!” 최혜국 대우라고 하니까 뭐지 싶을텐데요.이게 사실 삼행시에요. 최혜국의 정확한 의미는최 : 대로혜 : 택을 받는국 : 가 무조건 최고의 대접을 해줘야 하니계약서에는 안 써있지만, 다른 나라가 중국으로부터 권리를 받으면자동으로 “나도 주셈 ㅇㅇ”해야 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조건이지요. 물론 우리나라는 강화도 조약으로 일본에게…….우리나라와 중국에게는 최대의 흑역사 같은 시기였지만어쨌거나 그렇다고 죽으란 법은 없지 않겠습니까?일본 식민시대의 서막 강화도 조약 웃프지만……. 그렇게 줘터지다보니‘맞는 법’을 터득하게 된 겁니다.그래서 중국은 최혜국 대우라는 조항을이런식으로 활용하게 되었지요. “야 중국아!”“ㅇㅇ?”“저번에 줬던 광물 채굴권 말인데.”“말씀하셈.”“우리가 20년간 파기로 한게 벌써 내년이면 끝이네?”“그래서요?”“좀만 더 연장하자?”“뭐 못해줄 건 없긴 한데…….”“말이 길다? 주라면 주지 뭘 말이 많어?”“님네 나라 채굴권 연장하면, A나라한테도 똑같이 연장해 줘야되는데 괜찮겠음?”“어?”“신문보니까 지금 님네 나라랑 A나라랑 한판 뜨고 있지 않음?”“ㅇㅇ 그렇지?”“그리고 쟤네한테 준 광산 생산량이 님네 나라꺼보다 더 많은거 같던데.”“.......어 그렇긴 한데.”“연장이야 해줄순 있는데, 그럼 A나라에서 물량공세 해서…….”“우리나라가 줫된다?”“오브 콜스.”“하…….” 요런식으로 최혜국 대우 + 열강들의 라이벌 심리를 이용해서나름의 이득을 취한다…….라고 하긴 그렇고 맞긴 맞는데 덜 아프게 맞는다? 라는 느낌으로 외교를 해나갔더랬지요. 중국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아무래도 열강중에 제일 눈 시뻘겋게 된 게영국과 프랑스고 영국과 프랑스는 1차 세계대전 전까지“내가 못되는건 참을 수 있어. 하지만 쟤가 잘되는건 못참지.”하는 사이였기 때문에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국은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의 문을 열어젖힌 첨병이었지만생각보다는……. 중국으로부터 재미를 잘 못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청일전쟁으로 청나라가 일본한테 쥐어터지고나서조선이 일본으로 넘어간 것에 더해일본이 중국에 슬금슬금 영향력을 키워나가면서 “니 지금 여기서 뭐하니?”“장사하는데?”“마 아시아는 아시아인의 것 아이가? 치아라!”“아니 지금 자유롭게 장사하는 상인한테…….”“마 꼽나? 내 중/ 꿔랑 한판해서 이겼는데 니랑도 한판 뜨까?”“웃긴 놈이네? 대영제국 함대 모름?”“대영제국? 니 그럼 그거 아나?”“뭐?”“안방 챔피언.” 아무래도 영국보다는 일본과 가까운데 위치한 중국인지라일본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도 없었던 상황영국은 짱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 X바 피흘려서 문 다열어놨더니. 구경만 하던것들이 재미 다 보네.”“사실 그거 세포이 피 아님?”“걔네 피는 피도 아님?”“그건 그래.”“어차피 공식적으로 해쳐먹으면 최혜국 대우 어쩌고 하면서 견제 들어가고.”“중국 놈들도 이젠 그걸로 회피력 만랩 찍은거 같으니까.”“같으니까?”“비공식 루트로 가자.” 영국은 지도를 펼쳐놓고 짱구를 굴렸죠.영국이 추구하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국과 어찌됬건 무역을 할 만한 곳 (2) 그런데 중국 정부가 그닥 신경쓰지 않을 만한 곳 (3) 다른 열강들도 신경쓰지 않을 곳 이른바 빽도어, 달리 말하면……. 밀수나 다름 없다고 해야할까요?어쨋거나 그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곳이 바로……. 아까 언급했던 원난성, 쿤밍 지역그리고 해당되는 지역과 인접한 곳 중에서 인도가 가지고 있던 곳이 바로영국령 버마 (미얀마)였던 겁니다. 그런 이유로, 영국에게 있어서 미얀마는영국령 인도 구석탱이에 있던 그냥 그런 변두리에서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로그 전략적 가치가 급부상을 하긴 했지만……. 저번 게시글에서도 봤지만미얀마에서 중국까지 길을 뚫기가 보통일이 아니었어요. 그냥 책상에서 지도보는 사람이야“야 우리가 가진 영토중에 저기가 좀 비벼볼만 한데? 길 좀 뚫어봐.”하면 그만이지만실제로 길을 뚫는 사람들 입장에선“길을 뚫으라고?”“ㅇㅇ”“여기로?”“ㅇㅇ”“말이 돼?”“까라면 까쇼. 좀.”입에서 숫자 터져나올 상황인거지요. 1-2) 길 뚫으려고 달려들긴 했지만 영국 입장에선“여기는 뭐 중국 가는 통로지 뭐.”하는 생각으로미얀마에 슬금슬금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막상 와놓고 나니까“야 여기 생각보다 괜찮네?”하는 생각이 들었대요. 그 이유가 바로, 미얀마를 관통하는‘이라와디 강’때문인데요.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라와디 강을 중심으로상류 / 중류 / 하류에 미얀마의 3대 도시가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져있어요. 이라와디 강을 따라 있는 3대도시 이라와디 강의 하류는미얀마의 경제중심지이자, 오랫동안 수도역할을 해온‘랑군’ (양곤) 지역입니다.미얀마의 경제수도 양곤(랑군) 여기는 하류답게 평야지역이고,지속적인 홍수로 퇴적물이 쌓여서농사짓기가 매우 수월하대요. (특히 쌀농사)거기에 하류지역이라는 이야기는바다랑 맞닿아있다는 겁니다. 미얀마의 앞바다……. 인도양이겠죠?인도에서 물자 싣어서 배만타고 쭉 가다가이라와디강 하구에 들어가서 좀만 올라가면 양군이고거기엔 농사가 잘되서 옛날부터 사람이 모여살고 있으니 영국 입장에선“엌 뜻밖에 개꿀?”했던 겁니다. 심지어 이 근처에는 석유도 나와요.영국의 국영 석유회사인British Petroleum의 모체인Burma Petroleum이 만들어졌다…….라는 썰이 있다는군요.(이것은 짱공인들의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이라와디 강의 중류에는지금의 미얀마 수도 ‘네피도’가 있습니다.미얀마의 행정수도 네피도 네피도는 2006년부터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으로행정수도 이전이라는 명목하에 수도로 지정이 되었는데요 뜻밖에도 휴전선 너머의 북쪽 친구들이이곳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잉? 북쪽 친구들이? 왜? 하실텐데요. 미얀마가 양곤에서 네피도로 수도를 이전한 것은명분으로 내세운 ‘국가 균형발전’보다는‘우리랑 사이가 나쁜 미국이 언제 양곤을 뚜드러 팰지 몰라’라는두려움이 컸거든요. 인도양과 맞닿아있는 양곤을 그대로 수도로 둘 경우미 해군이 배끌고 와서 뚜들겨 패버리면 그대로 수도가 불바다가 될테니강의 위쪽으로 거슬러 올라가자는 거지요. 물론, 강 위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봐야“이 배는 강으로도 갑니다.”라고 해버리면 소용이 없으니미군의 폭탄으로 부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열~심히 방공호를 파제꼈습니다.이때 도움을 준게 바로 북한입니다. 네피도의 방공호를 파는 북한 기술자들 북한은 한국전쟁 당시,미국의 융단폭격으로평양 일대가 불바다가 된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언제 미국이 평양에 폭탄을 떨굴지 몰라.”하는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북한으로서는 폭탄을 피하기위해밑으로 밑으로 끝없이 파고내려갔지요.그래서 북한 지하철이 지하 100m 넘는 곳에 위치해 있는 것이지요. 이래보여도 지하 100m 아래에 위치한 북한 지하철 어쨌거나 북한 입장에선 미얀마를 보니동병상련의 느낌이 들었을 것이고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단교까지 하긴 했지만,그래도 한때 같은 공산국가 서클 활동도 했었으니 “야, 방공호를 파려면 더 깊이 파야지.”“ㅇㅇ 그럼?”“ㅇㅇ 그리고 산 아래를 파내려갈때는 요런식으로……. 요렇게.”“ㅇㅎ 땡큐 땡큐” 이런 식으로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라와디 강의 상류에는미얀마 왕국 시절의 수도역할을 하던‘만달레이’라는 도시가 있다고 해요.미얀마의 ‘경주’ 만달레이 만달레이는 아무래도 역사가 가장 오래되던 곳이다보니미얀마의 전통 문화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 흔적과 관련된게……. 우리나라에도 있죠.3.1운동의 시작점, 파고다 공원 아시죠? 3.1 운동의 시작점 파고다 공원 파고다가 ‘탑’이라는 뜻인데요.미얀마는 오랫동안 불교국가다보니,만달레이 지방을 중심으로 수많은 ‘파고다’들이 즐비하게 있다고 합니다.미얀마의 주요 관광 소스로 활용되었었지요. 1-3) 이건 저번 게시글에 언급했으니 간단하게 다루겠지만,이렇게 영국은 미얀마를 ‘중국으로 가기위한 백도어’로서 활용해 왔고그 결정판이 바로…….저번 게시글에서 다루었던버마로드 / 혹은 스틸로드였습니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은 중국을 넘어 인도로까지 나아가려고 했고그걸 막아야 하는 영국은 중국을 지원해야 했습니다.당연히 국제 무역항인 상해는 일본의 수중으로 넘어가버렸으니몇 십 년전에 만들어둔 백도어를 활용해야 했습니다. 그게 바로 지금 아래 사진에 나오는스틸로드 / 혹은 버마로드였던 거지요. 안되야 하는데 되서 더욱 짜증나는 사례 사진으로 봐도 빡세지만진짜 이걸 삽들고 “자 만들어.”라는 말을 들었다면와……. 그냥 군화끈 풀고“저 잠시 화장실 가서 똥좀 때리고 오겠습니다.” 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2) 아까까진 영국의 입장에서 미얀마를 봤다면 이젠 중국의 입장에서 미얀마를 보도록 하겠습니다.중국(중공)입장에선 미얀마는 참 기특한 친구였어요. 일단 중국이 만들어지자마자 거의 최초로 중국을 인정해준 나라가미얀마였고요 중국 성립 / 미얀마 독립 시기즉, 양쪽 모두 국가가 성립되자마자둘은 손을 잡고 함께 싸워나갔거든요. ‘함께 싸웠다…… 대체 누구랑?’ 하실텐데요.바로, 장개석의 국민당 정부였습니다. 중일전쟁 후반, 중국은국민당의 장개석 vs 공산당의 모택동의 구도로중국 대륙을 놓고 내전을 벌였습니다.그걸 국공내전이라고 부르는데요. 중국 대륙을 두고 벌어진 국공내전 결과는 아시다시피, 장개석의 국민당이 패퇴를 거듭해서중국 북쪽에서 남쪽으로 밀려밀려 내려가다가결국 대만까지 내려왔다…….로 많은 짱공인들이 알고 있으실거에요. 다만 6.25를 비롯해 수많은 전쟁영화에서 나왔듯이전쟁상황에선 항상 ‘낙오병’들이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본대는“남쪽으로 ㄱㄱㄱㄱ”하니까 그냥저냥 따라가긴 하는데“어어? 전방에 중공군 출현! 어떻게 합니까?”“어떻게하긴 뭘 어떻게 해? 돌아서 가야지. 어쨋든 남쪽으로 가면 되는거 아냐?”하는 상황이 벌어진거지요. 그래서 중공군을 잘 피해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다행이지만중공군이 옆을 치고 들어온다면?남쪽으로 가야하는데 가야 하는데…… 하다가 그만‘서’남쪽으로 밀려가버릴 수 밖에 없겠죠?사실은 모두가 대만으로 간 건 아니었다. 그렇게 국민당군 일부가 중공군에 밀려밀려미얀마까지 흘러가버리게 되어버렸습니다.그렇게 국민당군 일부는 미얀마까지 와버렸고거기에서 얌전히 잘 짱박혀 있다가 안전하게 대만까지 갔다면 다행이겠지만 “아아 본대 들리는가? 여기는 독수리.”“들린다 오바. 지금 어디인가?”“어……. 섬은 안보이고, 밀림이다 오바.”“밀림?”“어…… 현지인이랑 이야기 해 봤는데. 미얀마인거 같다. 구조 요청 바람 오바.”“음…… 어차피 이렇게 된거 거기 있어라 오바.”“잘못 들었습니다?”“일단 대만 섬으로 오긴 했지만, 어쨌건 본토 수복 해야하지 않나? 오바.”“그래서 오바.”“우리 본대가 섬에서 힘을 기를 동안. 너네는 후방에서 교란을 해라 오바.”“우리 보고 빨치산 활동 하라는 거냐 오바.”“ㅇㅇ 하얀 빨치산을 해라 오바.” 미얀마로 밀려난 국민당군 낙오병들 이런식으로 미얀마에 남겨진 국민당 낙오병들은대만섬의 본대와 함께 본토 수복을 위해 게릴라전을 벌였고 이런 행보를 지켜본 CIA에서는 “헬로우 미스터 촹?”“응? 무슨 일?”“모씨한테 본토 뺏겨서 마음이 참 아프죠?”“굳이 그걸 말로 할 필요가 있을까요?”“그런 의미에서”“?”“저희가 약간의 써포트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CIA에서는 미얀마에 주둔하고 있던국민군 낙오병들에게전투기도 지원해줘활주로도 지원해줘대만 섬과의 항공루트도 뚫어줘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지원에 힘입어서 국민당군은남쪽과 서쪽에서 중국을 뚜까패고 있었습니다…….만 미얀마 입장에서는 “아니 저것들은 문간방에서 세들어 살면 얌전히 살것이지 왜이리 층간소음질이야?”하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참기힘든 바로 그 고통 “님님?”“하오?”“하오고 나발이고, 저기 윗동네에서 세들어 살죠?”“ㅇㅇ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지만, 언젠가는 방 뺄게요.”“언젠가는? 그게 언젠데요?”“우리 국민당군이 중국 본토 수복할 때 까지 어떻게 안됨?”“그게 그러니까 언제까지냐니까요?”“한……. 30년뒤?”“미쳤습니까 중/ 꿔?” 결국 지켜보다 못한 미얀마군은국민당군 낙오병들과 일대 전투를 벌였고생각보다 잘 싸운 미얀마군은 국민당군을 몰아내게 되었습니다. 뭐……. 순순이 물러난건 아니구요.그냥 미얀마군의 손길이 닿지 않을 정글 속으로 밀려 밀려가게 되었던거죠. 여담으로, 밀림속에서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던 국민당군들은그곳에서 ‘양귀비’라는 것을 만나면서‘골든 트라이앵글’이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약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골든 트라이앵글의 이면에는 이런 사정이 있었다. 미얀마 입장에서는 자기나라에서 세들어 사는 주제에층간 소음을 유발하는 짜증나는 세입자를 쫓아낸 것에 불과하지만그걸 지켜보는 중국 입장에서는? “어라? 얼마전만 하더라도 서쪽하고 남쪽에서 시끌시끌 하더만, 요즘은 서쪽은 잠잠하네?”“아 그거 서쪽의 미얀마라고 오랑캐 놈들이 국민당 잔당들을 쫓아내줘서 그럼.”“오호……. 저거 참 귀여운 녀석들이네?” 라고 미얀마를 ‘내 마음속에 저장♡♡♡’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2-1) 미얀마의 지정학적 위치는? 앞서도 언급했지만 중국입장에서 미얀마는이쁜 짓만 하는 기특한 친구였지만 실은 영국의 지도층이 ‘지도만 놓고 본’ 지리적 이점을실제로도 구현시켜줄 아주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오므라이스에 케첩을 줄줄이 뿌려놓은 모양새이나마그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중국 입장에서는 “인도양으로 가즈아~”하며쭉~ 내달릴 수 있는 편한 내리막길이거든요. 저번 게시글에서 중국은“우리도 2개의 해안을 가질 수만 있다면…….”하고원통해 했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미얀마와만 잘 지내면중국의 소원인 “2개의 해안”을 자신의 품에안을 수 있게 되는 거에요. 물론, 중국 입장에서는 인도양으로 가기 위한 길이미얀마만 있는건 아니에요.중국이 인도양으로 진출하기 위한 옵션은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미얀마를 통한 루트 (2) 파키스탄을 통한 루트 두 대양을 품기위한 중국의 준비물 두 가지 파키스탄을 통해서도 인도양을 갈수 있기는 합니다.그런 점에서 중국이 파키스탄과 친하게 지내고 있기는 해요.(중국과 파키스탄은 ‘인도’라는 공공의 적이 있으니 더욱 그런 것도 있고요) 문제는 말입니다…….중국 - 파키스탄 사이에는 ‘파미르 고원’이라는어마어마한 높이의 고원이 있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얼마나 높냐면……. 얘의 별명이 ‘세계의 지붕’이라고 하니뭐……. 말 다했겠죠? 파키스탄으로 가려면 여기를 넘어야 한다. 이런곳으로 물건을 싣어나르려면,어마어마한 설비투자와인명이 갈려나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중국은 길거리에 채이는 것이 사람이다보니‘한 넉넉잡고 30년 투자하면 되냐?’하며열~심히 삽질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자면, 중국 입장에서 ‘즉시전력’으로서인도양으로 나갈 수 있는 루트는 아무래도 (1)번, 미얀마 루트일 겁니다.심지어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전에 영국에서 루트까지 뚫어줬으니 말이지요.이렇게 중국과 미얀마는우리사이 영원이 Forever 할 것 같았지만……. 2-2) 이쁘다 이쁘다 하면 우리가 마냥 따를 것 같지? 미얀마 사람들도 호락호락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사실 미얀마 사람들은 고양이 같아서자신의 영역이 확실한 친구들이거든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미얀마 얼떨결에 중국의 이쁨을 받는 계기가 되긴 했지만중국 국민당군을 쫓아낸 것도 “우리 구역에서 깽판치는 녀석들을 혼쭐 내줘야겠군!”이라는 생각이 컸거든요.사람은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고, 미래로 나가야 한다는 간단한 진리를중국은 깨닫지 못했던 모양이었습니다. 시작은, 중국의 문화혁명이었습니다.저때 더 확실히 망했어야 했는데……. 대약진 운동의 처참한 실패를 덮기 위해“구 시대의 적폐를 일소하고…….”라는 명분으로 시작됐지만그 광기가 중국 전역을 덮은 것으로도 모자라……. 중국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그 광기가 전염되기 시작했거든요 본토를 떠나, 외국에 사는 사람들을 ‘교포’라고 합니다.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교포로 가지고 있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대충 헤아려도 1억 가까이 될 것 같다. 뭐…….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워낙 사람 수가 많잖아요? 중국의 화교들은 전 세계에 나가 있었지만미얀마에도 그 수가 적지 않았고,미얀마에 있던 화교들도본토의 광기에 공명하기 시작하면서…….“엔타로 모택동!”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어어? 너네 뭐하냐?”“엔타로 모택동!”“엔…….뭐?”“모택동을 위하여!”문화 대혁명에 공명중인 미얀마 화교들 문화혁명의 광기에 공명한 거라고 하지만어쨋거나 미얀마에서는 소수민족에 불과한 중국인들이자기 나와바리에서 또다시 깽판을 치는 상황, 미얀마는 다시한번 칼을 빼들고 “이리와봐.”“엔타로 모택동!”“하……. 알았어 내가 간다. 목 딱 대고 있어봐. 밀어서 명줄 해제 들어간다.” 칼을 빼든 미얀마 반중 시위가 일어나면서, 중국인들이 대량 학살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야야! 미얀마야! 지금 뭐해?”“뭐하긴 뭐해? 우리구역에서 깽판치는 세입자 쫓아내는 중이지.”“아니 그거 우리 중화인민공화국 국민들인데?”“그게 뭐?”“아니 남의 국민 때려잡는게 어디있냐? 그게 문명국가야?”“내가 정확히 20년전에 똑같은 일할 때는 좋아 죽드만 이제와서 뭐래? 우린 우리 갈 길 간다.”“하…….” 사실 중국도 손을 놓고 지켜보기만 한 건 아니구요직접 두들겨 팰 수는 없으니중국 공산군을 ‘의용군’형식으로 참전시켰고 실제로 미얀마 군과도 교전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어떻게 보면 중국과의 교전을 감수할 정도로미얀마는 ‘내 구역 건들면 가만 안둔다.’라는 원칙을확실히 고수했고, 중국 입장에선“하……. 저 쥐콩만한 녀석들 쥐어 패려고 보니 만만치는 않고…….”“일단 쟤들 깔고앉은데가 우리한테도 소중한 데긴 해.”“그래 뭐, 이렇게 된거 모른척 하고 잘 해주자. 저놈들 자리 잘 깔았어?”하게 되었습니다. 2-3) 우리 친구 아이가? …...친구 맞아? 어쨋거나 미얀마와 중국은경제적으로 좋게 말하면 찰떡궁합나쁘게 말하면 ‘반 식민지’같은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미얀마 자체를 놓고 보면먹잘게 참 많은 나라이긴 해요. 고급 목재로 손꼽히는 티크가 지천에 널려있고고급 목재 티크 심지어 땅을 파면 석유도 퐁퐁 쏟아집니다.국토를 가로지르는 이라와디 강을 막아서 댐을 만들면발전을 하기도 참 좋아요.미얀마 국토를 흐르는 이라와디 강 우리나라도, POSCO의 자회사인POSCO INTERNATIONAL도 미얀마에 진출해서석유를 캐내고 있습니다…….만그 전량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엇? 중국엔 왜?” 하실텐데요.얘네도 사정이 있는게……. 석유가 나오긴 하지만, 얘를 실어 나르는 게 보통 일이 아니래요.그까이꺼 대충 드람통에 싣어서 이라와디 강에다가 둥둥 띄워다가유조선에 싣으면 되지 뭐~ 하는 그런 귀여운 수준이 아니니까요.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어쩌면 힘들여서 캐낸걸 사주는 곳이 없어서 그대로 버릴판에중국이 “울리 살람이 사주겠다 해~”하는 것 만으로도 땡큐할 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이렇게 먹잘게 많은 나라이지만알다시피 군사독재가 오래된 나라다보니, 미국 및 서방권에선“너네 인권 탄압한다며? 너네 물건 불매함 ㅅㄱ”해버리니지천으로 쌓인 자원을 사줄 나줄 나라는 중국 뿐이고 외교적으로도서구 열강에서“이참에 미얀마 녀석들 경제 제재나 때려볼까?”라고 풀스윙을 때리려고 하면중국에서“에헤이, 신사답게 합시다. 저 쪼꼬미 건드려서 뭐함?” 하며‘안보리 이사국’ 쉴드를 전개해주니 AT 필드같은 안보리 이사국 쉴드 미얀마로서는 미우나 고우나 중국만 바라보며 살 수 밖에 없긴 했어요.하지만, 그렇게 시다바리 노릇을 하기엔미얀마 사람들이 자존심이 셌다는게 문제였습니다. 3) 이번 역은 환승역입니다. 중국입장에서는 행복한하지만 미얀마 입장에서는“음……. 쟤들을 믿을 수 있을까?”하는 동거생활이약 20년간 이어져 왔고 미얀마는 슬슬 주판알을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짱공인의 추억이 담긴 물건 (난 아님) “예로부터.”“응?”“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했다지?”“ㅇㅇ 그렇긴 한데 그게 왜요?”“우리가 너무 중국에 몰빵을 한 것 같단 말이야.”“하긴 뭐……. 쟤들이 채굴권이다 뭐다 하면서 뜯어간게 많긴 해요.”“예전에 중/ 꿔놈들하고 한바탕 해봤을 때도, 생각보다 별거 없긴 했단 말이지.”“물론 그때는 쟤들이 핵이 없을 시절이긴 했습니다만…….”“그럼 쟤들 하고 체급 비슷한 녀석 있으면 거기에다가 줄을 대볼까?” 중국 몰래 은밀하게 주판알을 굴려보던 미얀마의 눈에인도 일본이 두나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미얀마의 빨대 레이더에 들어온 두 호구 인도야 인도양에서 골목대장 하는 국가이기도 하고중국이 가지고 있는 핵도 가지고 있겠다카레라고 놀림받긴 하지만 얘도 핵 보유국 입니다. 중국하고도 앙숙이겠다…….저쪽으로 SSG다가가도 중국에서 뭐라고 강하게 푸시하기는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한편으로 일본은 왜? 하실텐데요. 당시 일본은 버블경제다 뭐다하며 돈이 펑펑 넘쳐날 때라옛 식민지였던 동남아에 돈을 팍팍 퍼주고 있었거든요.다시 돌아오지 않을 일본의 그 시절 우리나라로서는 “잉 이게 무슨 개/ 소리람?”하시겠지만동남아 국가들은 의외로 친일 성향이 꽤 있습니다. 일단 돈을 왕창 뿌린다는 이유도 있지만…….우리는 “저거 완전 쓰레기 소리야.”라고 하는‘대동아 공영권’을 동남아 국가들은“서구 열강들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준다고? 이거 땡큐지!”하는소리로 받아들였거든요.님이여 그 개/ 소리에 속지 마시오 여담으로, 미얀마의 국부라고 할 수 있는‘아웅산 장군’도 미얀마의 국부 아웅산 장군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 모두로부터 존경을 받는‘쑨원’도 공산당과 국민당 모두에게 추앙받는 쑨원 일본에서 유학을 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더불어 친일) 미얀마는 중국 코인을 근근이 받아먹고 살고 있었지만그렇다고 눈이 없는건 아니었거든요. 이웃의 태국, 라오스, 베트남들이재팬 코인 부스터를 달고 “가즈아아아아!!”하며팍팍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으니 “인도는……. 외교적으로 뒷배가 되줄 것 같고.”“일본은……. 쩐주가 될 것 같군.” 하고 계산을 마쳤습니다. 계산을 마친 미얀마는 인도에게 SSG접근해서 “카레성 ㅎㅇ”“ㅇㅇ? 무슨일?”“우리가 그동안 중국 코인 받아먹긴 했지만…….”“알아 임마! 걔들이 좀 짜지? 우리는 그런거 없다 임마!”“ㅇㅇㅋㅋㅋ 역시 선수들이라 말이 좀 통하네요.” 이렇게 인도랑 기름칠을 마치고 난 뒤에일본에게 SSG접근하려고 했는데……. “어어? 이게 뭔일이여? 니들 왜 다들 누워있냐?”“I….M….F….”“뭐?”“나라 부도남.”“잉? 일본애들은? 안도와줘?”“그것들이……. 제일 먼저 돈달라고 ㅈ1랄 하더라 ㅠㅠ.” 귀신같이 손절을 친 일본 동남아 국가들이 IMF로 무너져가는데Again 대동아 경영권을 외치던 일본은미국 눈치 보느라 엉거주춤 해 하다가진짜 동남아 국가들이 무너질것 같으니까 제일먼저 투자 자금들을 SSG 회수해가는 모습을 목격해버린 것이지요. “하……. 이래서 꼬레아들이 쪽/ 바리 놈들은 믿지 말라고 했나보다.”“그럼 어쩌지? 인도랑은 어떻게 줄이 닿기는 했는데. 쩐주가 없으면 말짱 꽝인데?”“가만봐……. 저 일본이란 녀석도 결국은 미국 앞에서 쩔쩔 매잖아?”“그래서?”“기왕 붙을거면, 동네 왕초 말고, 스케일 크게 세계 왕초한테 붙어야 하지 않겄어?”“....... 듣고보니 일리가 있네?” 그렇게 계산기를 두드린 미얀마는 미국에게 SSG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3-1)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아아~~ ㅠㅠㅠ 기왕 환승을 하는 김에, 통 크게 180도 환승하기로 한 미얀마는미국에게 SSG접근했습니다. “헬로 미스따 뿌레지던트?”“잉? 이게 누구여 미얀마 아녀?”“ㅇㅇ 맞음.”“중국 따까리?”“음……. 너네 하는 거에 따라서.”“따라서?”“그 앞에 ‘전직’이라는 단어가 붙을 수도 있지.” 미얀마의 그 말에 미국은 이게 왠 떡이냐 했을거에요.안그래도 중국을 포위망을 짜야하는데미얀마는 미국의 중국 포위망에서도이가 크게 빠진 곳 이었거든요. 중국이 불완전하게 나마 ‘2개의 대양’을 품을 수 있는 관문이 되는 미얀마가제발로 와서“님 환승할게요.”라고 말한다? 미국으로서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들어온 셈이었습니다. 미얀마의 아찔한 딜 “님네 도움 받으면.”“받으면?”“우리 잘 살 수 있음?”“ㅋㅋㅋㅋㅋ 우리 별명 모름?”“천조국?”“그게 뭔 뜻인지 앎?”“하늘이 만든 국가란 뜻 아님?”“ㄴㄴ 그거 아님.”“그럼?”“국방 예산만 천조원을 들여서 천조국임.”“돈 많네?”“ㅇㅇ” 미국과 미얀마 군부는 딜을 하기 위해 협상에 들어갔어요. 미얀마의 요구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우리는 이제부터 미국 편…….까지는 아니고,어쨋건 중국과 미국에 중립정도 포지션을 갈거임대신에 우리한테 뭐 안전보장 이런거 없나?기왕이면 우리나라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면 더 좋고 여기에 대해 미국의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냉전시대도 아니고, 우리편이라고 해서 독재국가 무조건 품어주던 시절은 끝났음즉, 우리편이 되려면 ‘형식적으로 나마’ 민주국가가 되야함.이런 딜이 오가고, 미얀마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어요. (1) 그동안 가택연금 되어있던 ‘아웅산 수키’ 여사를 석방함. (2) 헌법 초안을 만들고, 총선거를 치른다. 군부는 뒤로 물러난다. 2000년대 들어서 갑자기 미얀마에서아웅산 수키 여사가 풀려나고총선거를 실시하고 하는데에는이런 둘간의 딜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던 셈이지요. 석방된 아웅산 수키 미얀마는 이 딜을 통해경제적인 번영과뜻밖의 민주주의를 얻을 수 있었지만 중국 입장에서는하루아침에 2개의 대양중 하나로 가는 관문을 틀어막힌뼈아픈 외교적 실패를 맛보게 된 셈이었지요. 여기에서 우리는‘중국 저거저거 남중국해에서 하던대로 미얀마한테 깽판치는거 아녀?’라고걱정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성질대로 깽판치기에는미얀마는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였기에…….놀랍게도 그 성질머릴 꾹 누르고 “미얀마야.”“ㅇㅇ?”“내가 너한테……. 섭섭하게 한게 있나보구나?”“에헤이, 전 남친이야? 왜이리 질척거려?”“할리우드에서는 연인끼리 결별해도, 굿 프랜드로 잘 지낸다는데…….”“??”“우리도 그렇게 하면 안되겠니? 우리가 정성이 좀 부족했지?”“?!?!?”“결별 통보한다고 우리가 영영 남이겠어? 필요한거 있으면 이야기 해주렴. 잘 챙겨줄게.”“아니 뭐 굳이 챙겨준다는데 우리가 또 사양할 건 없지…….” 깨진 도자기는 붙여도 깨진 도자기다. 그래서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 있는고급 주택은 아직도 중국의 사업가들이 살고 있으며미얀마에서 경제적인 이득을 나름 쏠쏠이 잘 챙겨가고 있다고 합니다. 4) 마치며 아이고……. 원래 이번 편을 끝으로 중국의 사정을 마쳐보려고 했는데이야기가 참 길어졌습니다.아무래도 중국의 사정은 다음편에 확실히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네요 ㅠㅠ이번편을 통해서 ‘중국 저기도 사람사는 곳이야’라는 인상을 심어드리려고 했는데어째 이야기를 진행해 놓고 나니“에그 ㅉㅉ 저놈들 서구 열강들한테 그렇게 당해놓고 또 똑같은 짓거리 하고 있네.”라는 이야기가 댓글로 달릴게 눈에 선하네요 ㅋㅋㅋ 뭐……. 저도 뭐 중국이 썩 달갑지 않은 입장입니다마는똘이장군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자라는게 이번 편의 취지였음에도 불구하고반의 반쪽 정도밖에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어진 분량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이번편을 마치기 전에 이 게시글은 유튜브 ‘삼프로 TV’의 코너 (최근에는 채널 독립을 한)‘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긴 글 읽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갑과을작성일 2021-05-03추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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