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서 이번 3월에 북미에서 정식발매하기 시작한 1시리즈중 쿠페버전인 135i입니다.
300마력을 5800rpm에서 뽑아내며 inline six 엔진을 쓰고 있습니다.
차체의 무게는 3100파운드. 경차수준이죠. 현재 미국에서 가격은 대략 $35000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판매는 아직 예정이 잡혀있지 않으며, BMW코리아측에선 그저 시간문제라는 말만 한 상태입니다.
이 135는 척 보기는에는 그냥 3시리즈의 가격싼 축소판이란 생각을 할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주행성능이 3시리즈보다 더 좋습니다
이차는 그냥 한마디로 driving machine입니다. 정말 순수하게 진정 재밌는 운전만을 위해 태어난 악동같은 놈이죠.
18inch의 바퀴에 0~60mph의 속도를 4.8초만에 뽑아내니, 속도에 관한한은 가격이 6만달러에 이르는 차량들에 비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최근 20대의 고객이 많아지는 관계로, 많은 회사들은 요즘 좋은 엔진을 달은 쿠페를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밋쑤비쉬 Lancer Evolution X
인피니티 G37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BMW 135i가 있겠습니다.
이 차량들은 특징이 우선 가격이 대체적으로 싸고 매우 좋은 엔진을 쓰는 대신, 차내부의 옵션을 많이 뺀,
그야말로 20대를 위한 투도어 스포츠 쿠페라는데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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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35i는 제가 미국에서 시승해봤고, 개인적으로 별 5개로 평가하자면,
외부 디자인 ***
내부 인테리어 ***
기타 등등 모두 그냥 ***
주행성능 및 엔진 ***********************************************************************
운전해봐야 압니다.
저런 작은 차량에 저런 큰 엔진을 달은 기술도 놀랍고, 그 엔진이 만드는 열과 진동을 견뎌내겠금 만든 구조도 신기할따름
덕분에 엄청난 스포츠카드라이빙의 느낌을 팍팍 주더군요.
나이가 젋고, 늙기전에 스포츠카한번 신랄하게 주행해보고싶으신 분들은 이차 정말 대박 추천.
아직 한국엔 언제 판매될지도 모르지만, 하여간 대박 추천입니다.
G37도 좋은 차이지만, 주행성능으로만 따지자면 135에 뒤진다는것이 저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