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폭스바겐 전문튜너 압트 스포트라인(Abt Sportsline)이 아우디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Q5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튜닝 모델은 지난해 에센모터쇼에 선보였던 튜닝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앞 스포일러, 와이드 펜더, 도어 트림, 리어 윙, 디퓨저 등을 새로 달았고 4파이프 머플러를 뒤 범퍼에 깔끔하게 심어 놓았다.
여기에 22인치 초대형 휠과 타이어를 신겨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강력한 제동력을 원한다면 전용 메탈 브레이크 호스와 380mm 대형 디스크로터로 구성된 압트 스포츠 브레이킹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카본과 고급가죽으로 꾸민 실내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압트 엔지니어들은 Q5 OEM 수준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170마력 2.0TDI는 190마력으로 출력이 높아졌고 3.0 TDI는 310마력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휘발유 엔진인 2.0L TSI의 출력은 240마력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275마력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출처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