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리갈 2.0T를 공개했다. 미국 보다는 중국에서 인기가 더 좋은 뷰익은 성능이 개선된 리갈 2.0T로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베이스 모델은 오펠 인시그니아이며 신형 리갈은 작년 12월 중국에 첫 선을 보였다.
리갈 2.0T의 2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220마력(35.7kg.m)의 힘을 발휘하며 동급의 터보 중에서는 가장 출력이 높다. 0→100km/h 가속 시간은 7.8초, 최고 속도는 232km/h에 달한다. 배기가스 기준은 유로 5에 해당된다.
뷰익 리갈에는 2.0T 이외에도 147마력의 2리터 에코텍과 170마력의 2.4리터 에코텍도 올라간다. 모든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인시그니아 베이스의 뉴 리갈은 유럽 모델에 가까운 스타일링을 갖고 있다. 0.27의 공기저항계수는 동급에서 가장 낮은 수준. 알로이 휠은 17, 18인치를 고를 수 있고 저저항 타이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안전 장비로는 ESC와 CBC(Cornering Brake Control), HBFA( Hydraulic Brake Fade Assist),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6개의 에어백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