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ℓ로 19.5㎞를 달릴 수 있는 디젤 차량이 내달 국내에 선보인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1.6 HDi 엔진으로 ℓ당 19.5㎞의 연비를 실현한 ‘푸조 308 MCP’를 내달 9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푸조 308 MCP가 실현한 19.5㎞ 연비는 오토 트렌스미션 기준(하이브리드 제외)가장 높다. 푸조 308 MCP는 전 세계적으로 15만대 이상 판매된 308 해치백 모델과 동일한 바디 타입이다. 하지만 엔진 배기량을 낮추고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기어를 장착, 연비와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1.6ℓ HDi 엔진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데 최고출력 110마력(4000rpm), 최대토크 24.5kg/m/1750rp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138g/㎞의 낮은 CO2 배출량으로 디젤 엔진의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해치백 모델로는 최고인 1.26㎡에 달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다. 내달 판매될 푸조 308 MCP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3410만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가격은 착하네요~  그러나~  1.6이라는거...  -ㅂ-;;   디자인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