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알페온 실물을 보고 왔습니다..
지나가던길에 대우영업소가 보이길래 슬쩍 둘러보고 왔지요..^^;;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장점보단 단점이 더 보이더군요.
운전석에 앉아보니 악셀을 밟기가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센터페시아의 옆구리 부분이 불룩~하게 튀어나와서 자세가 상당히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시트는 굉장히 딱딱하더군요.. 이부분은 운행을 해봐야 알겠지만 그냥 푹신하기만한 시트보단 느낌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콘솔박스가 좀 뒤쪽으로 위치해 있어서 팔걸어놓고 운전하기도 약간 불편할듯 하구요 ㅎㅎ;;(이문제는 운전석을 뒤로 쭉~ 빼고 앉으면 해결 되겠으나.. 다리가 짧으신 분들은.. ㅡ,.ㅡ;;ㅋ)
그리고 도어의 개폐감이 좀더 부드러워 졌으면 좋겠네요.. 도어가 묵직한 느낌은 좋았는데 문이 젖혀질때 너무 확~ 열리는 느낌이 오더군요.. 주차하고 내릴때 옆차량 문콕!! 쫌 하게 생겼네요..;;ㅋ
그리고 본닛!! 알페온의 본닛은 좀 특이하죠~ 에어덕트가 있는데..
이것은 너무 실망한 부분입니다.. ㅠㅠ;;;
실제 에어덕트의 역활을 하고 흡기의 작용을 도와주는줄 알았는데.. 그냥 모양만 있더군요..;;
구멍도 안뚤려있고.. 허허.. -ㅁ-;;;
본닛도 열어보았는데.. 이런.. 엔진룸 마감이 라세티보다 못한듯한 느낌이란..;;;;
대형차량의 느낌이 아니였네요..
아쉬움을 남긴 첫인상 이었습니다..
다음엔 직접 도로위에서 시승을 한번 해봐야 겠어요..
아!! 오늘 알게된 특이한 점은 알페온 뒷좌석이 독립분할시트가 되더군요~!!!! 원레 트렁크 공간도 굉장히 넓은 편인데 뒷좌석까지 접으면 트럭 안부러운 알페온..ㅎㅎㅎㅎ
차겔회원 여러분 감기가 활개를 치는 시기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안전 운전 하세요~ ^ㅡ^;;;
(전 오늘 감기가 걸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