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링(세차) 기초 1편.

GTG 작성일 11.07.23 22: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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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차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본래 '튜닝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쓸까 했으나.. 이번에 마침 신차를 구매하시는 분도 계시고.. 제대로 된 세차에 대해 궁굼해하시는분들도 계시는것같기도하고.. 개인적으로도 '언젠간 세차에 관련된 글을 써야지..' 했었으니... 겸사겸사..하하...;


세차라는게.. 생각보단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은 작업이고..제대로 하려면 정말 끝도없이 매니악해지기때문에.. 이번편에선 아주 간단한 기초에대해선 설명하고, 그외 좀더 세세한 부분은 다음글에서 하나씩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편은 그냥 간단한 인트로 및 기초편. 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세차. 정확히는 디테일링(Detailing)이란. 자동차를 깨끗하게 만들거나, 유지시키거나,보수하는 일을 말합니다. 즉..........외관을 새차와 비슷한 상태로 유시키기 위한 행동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공장에서 출고되는 순간부터 외부 환경으로부터 크고작은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 특히 가장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차체 표면 (도장면) 의 경우, 바람을 타고 돌아다니는 작은 모래 알갱이부터, 도로주행을 하면서 튀기는 스톤칩들, 강한 자외선같이 100% 막는것은 불가능한 것들부터, 접촉사고가 났을때처럼 직접적인 충격에 의한 데미지 등.. 수많은 것들로부터 데미지를 받는데요.. 물론 직접적인 충격에 의한 손상이야....... 세차 암만 한다고 한들 피할순 없는것이지만
그 외의 것들은 세차를 열심히 하고 잘 관리를 해준다면 어느정도는 차체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세차는 차체에 달라붙은 온갖 오염물들을 제거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세차를 한 이후에 오염물들이 쉽게 달라붙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코팅해주는것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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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차체 표면은 철판 -> 프라이머 -> 컬러 페인트 -> 클리어 페인트 의 단계로 이루어져있으며, 보통 클리어 페인트 층이 일종의 보호막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자주 보는 잔기스들은 모두 이 클리어 페인트에 약한 손상이 가면서 생깁니다. 또한 이 잔기스들은 빛을 난반사 시켜버리기때문에, 잔기스들이 많은 차량은 광택이 떨어져 보입니다.

이는 세차를 잘 해주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는 자동차 관리의 근본적인 적이지만... 아이러니컬 하게도 되려 잘못된 방법의 세차, 혹은 너무 잦은 세차때문에 생기기도 하지요..;

 

아쉽게도 자동차 차체의 가장 윗단계인 클리어코트는, 다이아몬드처럼 강력하지가 않아서, 생각보다 쉽게 긁힌 자국이 남습니다.

얼마나 약하냐하면.. 손톱으로 힘을 주고 긁기만해도 자국이 남지요.. 물론 아주 거슬릴만큼은 아니지만 남긴 남습니다. 그렇다보니 잘못된 방식의 세차는 되려 스크레치를 더 만들게되고, 심지어는 너무 자주 세차를 해줘도, 결국엔 세차를 하는 과정에서 생긴 아주 아주 작은 스크레치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엔 자동차의 광택을 죽여버립니다.

즉......자동차의 페인트면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되, 세차의 횟수를 최대한 줄이는것' 이 되겠습니다. 차를 아예 안타고 그냥 주차시켜놓고 관상용으로 쓸........순 없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세차를 하고 가능하면 오염물이 차체에 달라붙지않도록(적어도 물만으로도 왠만한건 씻겨나갈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도록 해주는게 최선이라 할 수 있겠네요.

 

얼추..... 기본적인.. 인트로 이정도면 충분할것같고....... 세차의 순서 및 단계와 방법을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과정은 차체가 차가운상태에서. 그리고 직사광선이 없는곳에서 작업되어야합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만약 세차장까지 주행하시면서 엔진 열이 오른 상태라면, 브레이크 디스크도 충분히 식힐겸 엔진 본넷을 열고 20~30분정도 느긋하게 열이 좀 내려갈때까지 기다려주시는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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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린스. (준비물- 고압수)

세차를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물로 차체에 붙어있는 알갱이가 큰 오염물을 제거하고, 그외의 오염물들이 차체에서 쉽게 떨어져 나가도록 물에 불리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순서입니다. 보통은 고압수로 쏴서 날려버럽니다. 꼼꼼하게 모든 부분을, 가능한한 알갱이가 큰 오염물들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다음단계에서 워시미트질을 하면서 되려 스크레치를 만들어버리게됩니다.

기본적으론 항상 높은부분부터 시작해서 낮은부분 순서대로 린스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물은 항상 위에서 아래로 흐르기때문에.. 아랫쪽을 미리 끝내고 윗쪽에 물을 뿌리면, 윗쪽에서 씻겨내려간 오염물이 아랫쪽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차체에 들러붙어버립니다. 즉.. '루프' -> '윈드쉴드, 본넷, 리어글라스, 트렁크리드' -> '바디패널 및 도어패널, 휠, 하부' 순서대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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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샴푸잉 (준비물- 카샴푸, 물, 버킷, 그릿가드, 워시미트)

린스가 끝나고나서, 본격적으로 오염물을 제거하는 단계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떠한 카샴푸를 쓰셔도 상관없으나.. 차체 탈지와 같은,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면 주방세제 등은 절대적으로 피해주셔야 합니다. 카샴푸가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여러모로 좋을것같으니, 본격적인 샴푸 방법을 얘기하기에 앞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카샴푸는 기본적으론 계면활성화제가 들어있는 말 그대로의 세제입니다. 즉. 들러붙어있는 오염물을 차체로부터 분리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주방세제와는 달리, 한가지 더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요.. 바로 윤활작용입니다.

세제가 무슨 윤활작용일까..하시겠지만.. 암만 고압수로 린스를 미리 한다해도, 작은 알갱이의 오염물이나, 그외 강하게 붙어있는 오염물들은, 차체에서 떨어지고 나서도, 워시미트에 달라붙어서 워시미트와 함께 문질러져서 크고작은 스크레치를 만들어내는데요.. 이때, 카샴푸가 차체에서 떨어져나온 온갖 오염물들을 코팅해버려서, 차체와의 스크레치를 가능한한 줄여줍니다.

물론 카샴푸는 계면활성화제가 주방세제에 비해서 적게 들어있어서, 특히 기름떼는 비교적 덜 제거시킵니다만, 이것은 차체에 올라가있는 왁스 코팅까지 벗겨버리지 않게 해주기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고의적으로 모든 기름기를 제거할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카샴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일반용도의 카샴푸는 중성 ph를 가지고있기때문에, 샴푸와 린스가 끝난 차체가 중성을 띄도록 해줍니다. 만약 세차후에 차체가 산성 혹은 염기성을 지니게 되면, 그 이후에 적용할 왁스와 같은 캐미컬들이 차체에 코팅이 제대로 되지 않기때문에, 차체를 중성으로 유지하는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버킷에 물을 받고, 정량의 샴푸를 풉니다. 보통은 정량 이상의 샴푸를 물에 푼다고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만, 많이 푼다고 해서 딱히 좋을것도 별로 없으니..굳이 많이 풀 필욘 전혀 없습니다.

샴푸가 물에 잘 풀리도록 잘 섞어준뒤, 그릿가드를 버킷안에 넣어줍니다. (샴푸를 다 끝내고 버킷안을 보면, 바닥에 온갖 오염물들이 바닥에 가라앉아있는걸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워시미트를 버킷에 담궜다 빼는 동작을 반복하다보면 이 오염물들이 다시 워시미트에 들러붙는 일이 잦은데.. 그릿가드라는것을 버킷안에 넣어두면, 오염물들이 모여있는 버킷 바닥부분은 물이 출렁이지 않아서 바닥에서 위로 떠오르질 않기때문에, 워시미트에 다시 달라붙어서 차체에 기스를 내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진상 가장 좌측에 있는 검은색 둥글게 생긴 체 같이 생긴게 그릿가드입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워시미트를 사용해서 버킷에 넣었다 빼 샴푸를 흠뻑 머금은 체로, 차체를 닦아주면 됩니다. 린스를 할때와 똑같이 윗쪽 패널에서 아랫쪽 패널 순서대로 닦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중요한것은.. 절대로 힘을 주어서 벅벅 문지르시면 안된다는겁니다. 안닦인다고 힘을주면 차체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만약 닦이지 않는 오염물이있다면, 용도에 맞는 버그&타르 리무버와 같은 전용 캐미컬을 사용해서 제거해주세요. 괜히 안닦인다고 박박 문질렀다가 차체 광만 죽습니다.;

가장 아랫부분인 사이드스커트 부분과, 프론트와 리어 범퍼의 하부쪽은 가장 오염물이 많은곳이므로 가장 마지막에 닦아주시는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안닦은 부분없이 꼼꼼하게 닦아주시고, 차체 면과 휠은 같은 워시미트로 안닦으시는게 좋습니다.(휠은 따로 휠 닦는 방법을 설명해드릴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셀프 세차 하시는분들 보면, 대부분 셀프세차장에 있는 세차솔로 벅벅 문지르시는분이 많은데.......이 세차솔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엄청 딱딱하고 까끌까끌합니다. 천연 맷되지털이니 말털이니 어쩌고 하면서스크레치프리..라고 홍보하는데.......전혀 효과없습니다. 사용하시면 엄청나게 깊은 스크레치를 차체에 쫙쫙 만드시게 됩니다. 또한......... 그 솔로.. 휠도 박박 닦으시고...............그대로 다음사람이 다시 쓰면..... 휠에 붙어있던 굵직한 모래 알갱이들이 차체에서 문질러지면서.. 끔찍한 효과를 내겠죠?;; 더군더나...보통 세차장에선 카샴푸 대신 보통 가루비누를 씁니다. 전혀....좋지않습니다. 가능하면 절대적으로 사용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엔 버킷으로 세차하는걸 달갑지않게 보시는 세차장 사장님들이 많으셨어서 버킷 세차를 할 수 있는 셀프세차장이 상당히 적었습니다..만 요즘은 조금만 수소문해보시면 버킷세차가 가능한 세차장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봐야..사람이 많은 시간대엔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하는곳이 대부분이지만요..^^;

샴푸가 끝나고나면, 남아있는 거품없이 깨끗하게 맑은물로 린스해주세요. 역시나 똑같이 위에서 아래 순서대로 린스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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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잉 (준비물- 좋은 질의 드라잉타월 몇장 + 퀵 디테일러는 옵션!)

가장 기본적인 세차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물자국이 남지않도록 차체의 물기를 제거해주는 작업인데요.

사실 카샴푸니 뭐니 좋고 비싼 제품을 사용하는것은 좋으나.. 항상 가장 중요한것은 타월입니다. 비싼 왁스 하나 살 바에는 좋은 타월 여러장 사는게 훨씬더 좋습니다. 보통은 극세사로 만들어진 마이크로파이버 타월이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타월인데요..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출시하는 회사는 상당히 많으니 취향껏 부드럽고 까끌거리지않는 타월을 골라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드라잉 타월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극세사 재질로 되있는 타월부터, 합성성분으로 만들어진 실리콘비스무리한 타입의 드라잉 타월도 있고.. 사슴가죽과 같은 천연 재질의 타월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사용합니다.  적어도 두세장 정도는 가지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한장은 초벌로 큰 물기를 닦아주시고 나머지 하나로 잔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이따금씩 너무 물기가 제거가 안된다 싶을땐, 초벌로 한번 큰 물기를 제거 한 뒤, 퀵디테일러 제품을 뿌려가면서 닦아주시면, 잔물기가 더 쉽게 제거됩니다. 물론 왠만한 사이즈의 타월이 아니고선 중간에 한번씩 물기를 짜줘야 겠죠....^^;

차체 외부의 드라잉이 끝나면, 차문과 트렁크를 열고 그 사이사이도 닦아주세요. 여기를 안닦아주면 남은 물기가 나중에 흐르거나, 먼지가 붙어서 물이 마르면 상당히 보기 안좋아집니다..^^; 본넷..까지는 너무 매니악하니......굳이 하시라고 말씀 드리진 않겠습니다..^^;

절대 시중에서 판매하는 '워터 블레이드'혹은 '드라잉 젤 블레이드' 등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는 주걱 비스무리한 생김세의 그것은.....사용하지 않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야 당연히 편하긴 하겠지만, 편한만큼 차체에 스크레치를 역시나 만들어내는 일등 공신중 하나입니다. '이거 힘들어서 셀프 세차 하겠나......'생각하시는분들은 그냥 돈주고 손세차 맡기시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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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왁싱 (준비물- 왁스와 여러장의 마이크로 화이버 타월, 어플리케이션 패드+ 퀵 디테일러는 이번에도 옵션!)

이제 차체에 모든 이물질은 제거된상태입니다. (정확히는 아직 완벽히 깨끗한건 아니지만..이번편에선 넘어가겠습니다^^;) 힘들게 열심히 세차했는데..오래 유지되게 해야겠죠..^^?;

왁스는 단지 광택을 내기위해 사용되는게 아니라, 차체를 보호해주기위해서도 사용됩니다.

왁스는 합성왁스와, 카나우바 왁스로 구분되는데.. 이부분 역시도 차후에 다음 글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고.. 이번편에선 합성왁스를 기준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차체의 물기가 완벽히 마르면, 깨끗하고 부드러운 어플리케이션 패드에 왁스를 묻히고, 왁스가 묻은 어플리케이션 패드로 차체에 왁스를 바르기 시작합니다. 이때.. 최대한 고르게 발라주시는게 중요하며, 너무 많이 바르셨다간, 나중에 타월로 남은 왁스를 닦아내실때 상당히 힘들어지므로, 최대한 얇고 고르게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한 패널씩 작업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왁스가 다 발렸으면 경화시간을 줘야합니다. 경화시간이란.. 합성왁스 성분이 차체표면과 결합해 코팅이 될때까지의 시간입니다. 보통은 왁스마다 다르며 왁스 케이스의 '사용법'에 적혀있으나 보통은 20~30분정도이고.. 날씨가 습하거나 추운날엔 조금더 길게, 덥거나 건조한날엔 조금더 짧게 잡아주시면 됩니다.

경화가 끝나면, 차체와 결합하고 남은 왁스가 하얗게 굳는데.. 마지막으로 이 하얗게 굳은 왁스를 닦아내주면 됩니다. 이 남은 왁스들을 제거하는게..생각보다 힘들기때문에.. 닦아내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땐, 퀵 디테일러를 뿌려가면서 닦아주세요. 이때문에.. 앞서 언급해드린것처럼 가능하면 얇게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꼼꼼히 안발라주시면 제대로 왁스가 발라지지않은부분때문에 차가 얼룩덜룩해보이게됩니다;)

매번 왁스를 제거 해낼땐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사용해주셔야합니다. 보통 차 한대 왁스도포를 하는데 개인차이는 좀 있지만 얼추 평균적으로 2~3장의 타월을 사용하게 됩니다.

왁스를 싹 제거해주시면 기본적으론 세차가 끝나나, 만약 광이 좀 덜나는것같거나, 전체적으로 얼룩덜룩해보인다면, 왁스가 깨끗하게 다 안닦였거나, 왁스를 바를때 골고루 안발랐거나, 차체가 뜨거운상태에서 왁스를 발랐을때입니다. 왁스가 깨끗하게 안닦였을땐, 퀵디테일러를 뿌려가면서 깨끗한 타월로 전체적으로 한번 더 닦아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위 사진..처럼 넉넉하게 바르시면 나중에 닦으실때 고생좀 하실겁니다..;

 

 

글을 쓰면서.. '아..이거 디테일링은 글 하나로 쓸만한 양이 절대 아닌것같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쓰다보니 점점 내용이 불어나서.... 기초만 간추려내느라 땀좀 뺐습니다..하하;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왜 이 단계는 빠져있지?'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것처럼 이번 detailing에 관한 내용은 앞으로 2~3개(필요하다면 그 이상)의 글을 통해

조금더 매니악한 부분도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세차는 모든 부분에 수많은 방식이 존재합니다. 누구는 이렇게 하는게 낫다, 또 다른사람은 저렇게 하는게 낫다....

참 여러모로 말이 많다보니.. 어떤게 맞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제가 쓰는 내용에선 '제 기준에서' 가장

'노동력과 노동 시간대비 효과가 괜찮은' 방식을 기준으로 설명할 예정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기초적인부분만 다룬 글이 되서 뭔가 글 올리는 내내 맘이 좀 찜찜하지만..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귀찮은 만큼 뿌듯한 결과물을 주는것'도 디테일링이고  '게으름 피울수록 효과가 적은것'도 디테일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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