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출발하여 장흥에서 배타고 제주도 다녀왔습니다~ㅎㅎ
차를 끌고 배타고 다녀온 두번째 제주도 여행이네요~ 저번 여행은 2박 3일 일정으로 너무 힘들게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은 느긋하게~ 쉬엄쉬엄~ 다녀왔습니다~ ^^
수원에서 장흥까지 약 5시간 정도 걸리는데 가는동안 두시탈출컬투쇼를 다운받아서 들으면서 가니까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ㅋㅋㅋㅋ (컬투 이인간들은 정말 말빨이 감동임.. ㅠㅠㅋ)
해수욕장에서 수영도 하구요~ㅎㅎ 사진에 해수욕장은 표선해수욕장인데 매우 넓직~한 백사장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나름 이제 성수기라면 성수기인데 해운대나 경포대같은 물반 사람반이 아닌 정말 한산~ 하고 탁~!! 트인 가족끼리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제주도 입니다~ ^ㅡ^
표선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제주도 어느 해수욕장을 가더라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왁자지껄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ㅎㅎ
시끄럽고 정신없는것 싫어하는 제성격에 딱~!! 좋죠~ㅎ
쇠소깍에서는 카약을 탈수있는데 가격이 2人에 14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ㅎㅎ;;
근데.. 문제는 타보질 못했습니다.. ㅠㅠ;; 3일정도 계속 지나가면서 들렸는데 항상 줄이 많이 서있어서 기본 대기시간 1시간 이라서 타질 못했네요..;;;
전 줄서서 기다리는 그런 행동은 못하는 성격이라서요..;;;;
오죽하면 놀이공원은 평일 아니면 절대 안갑니다..ㅋ;
다음에 제주도를 또 가게 된다면 곡 타보고 싶네요~ 저 사진 찍을때가 오후7시정도 였는데 물안개가 살짝~ 깔린게 너무 아름답더라구요~ㅎ
해안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다가 도로가 너무 이뻐서 잠시 발길을 멈추었습니다..ㅎㅎ
조수석에 살짝 마눌님께서 보이시네요.. ㅡ.,ㅡㅋ
제주도는 따로 여행일정을 잡을 필요없이 해안도로만 따라 다녀도 참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합니다~ㅎ
특히나 눈이 참 즐겁죠~ ^ㅡ^
마지막날 배타러 가기전에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성산포바로 옆에 있는 성산일출봉에 들렀습니다~ㅋ
꼭대기까지 올라가긴 너무 저질 체력이라 밑에서 살짝~쿵~ 둘러만 보고 왔네요~ㅎㅎㅎ
날씨가 너무 좋다 못해서 푹푹~! 쪄대는 통에 어지러워서 혼났습니다~;;;
남들이 한번씩 해보는 뜀박질하며 사진찍기에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저두 도전을 해보았는데.. 몸이 무거워 땅에서 많이 떨어지진 못했네요..ㅋㅋㅋㅋ
우리 짱공 회원분들은 여름휴가계획 잘 세우셨나요? ^^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테고.. 아직 출발 전이신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고 무탈하고 건강하게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허접한 여름휴가 후기였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