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제 드림카인 크루즈5 입니다;;; 자차 아닙니다 그냥 중고차 시장에서 돌아다니는 차
너무 이뻐서 캡쳐해서 올린 거예요...
차에 관련된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짱공 형님들께 여쭤볼려고 하는데...
게시판에 맞는 글은 아니지만 너그러이 이해좀 해주세요./...
저번주 일요일날 아침에 자다가 집이 쿵... 하는 소리에 잠에서 깼는데 .. 무심코 잠결에
1층 이웃들이 문을 너무 꽉 닫았나? 하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때가 한 아침 10시정도 였는데...
한 오후 3시쯤 아버지께서 누가 담벼락을 들이 받았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나가 보니... 담이... 위에 지탱해주는 파이프가 없었다면... 100% 넘어오게 보이는
그 지경이었습니다... 차가 밖은것도 확실히 티가 나는게... 차 페인트가 벽돌 사이사이에 묻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범퍼를 확인했는데...
아니나 다를 까 저희 바로 앞집에... 흰차 뒷 범퍼가 심하게 스크레치가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할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 하시는 말씀이...
저 앞집은 돈 놀이 하는 집이고 사람들이 약아 빠져서 함부로 신고해서 의심했다가
역고소 당해서 오히려 되려 합의금을 줘야 할수도 있다고 해서 신고도 못하고
그래도 집 바로 앞이니... 양심 있으면
사과는 하시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오늘 그 차 뒷범퍼를 보니...
흰색으로 도색도 한게 아니고... 스프레이질은 했더라고요...
평소에는 뒷 차 범퍼가 우리집쪽을 향해 있었는데 사고 당일 그리고 한동안은 차가
앞 범퍼가 저희집 쪽을 계속 향해 있다가 오늘 뒷범퍼가 저희집 쪽으로 되었있길래
가서 봤더니 스프레이질.... 너무 화가나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제 비가 심하게 와서 차가 밖은티도 안나고 그 차는 되려 페인트질... 이젠 모 고소는 물 건너 갔는데...
너무 괴씸해서... 기분 상할 말 같은 걸 컴퓨터로 뽑아 벽에 붙여놓고 싶은데...
맘 같아선 동네차들 블박 찾아서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되려 그 박은 차에는
블박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골목이 꺽이는 부분이라 주변에 차들이 없어서... ㅠ 아래 차들 불박보고
올라갈때 스크레치 없다가 내려갈때 스크레치 생긴걸 찾아야 하는데... 그건 좀 너무 과장된거 같고
결국 생각해 낸게 프린트해서 좀 인격을 밟아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 이거 프린트 말고 방법은 없는거겠죠? 사고 당일날 집 담벼락에 묻은 페인트
그차 뒷범퍼까지 사진으로는 다 가지고 있지만... 이걸로는 물증이 ... 심증은 있지만
막상 부모님 말씀대로 .. 혹은 그 당사자들이 정말 그러지 않았으면... 의심한 제 쪽도 너무 나쁜거 같고...
그쪽에서 당당하게 발뺌하면 저희는 할말이 없어서요./.. 행여나 해서 자로도 벽 흔적이랑
그차 범퍼 흔적도 자로 쟀는데 완벽히 맞아 떨어져서... 하지만... 물증은 아예 없어서...
cctv도 없고 목격자도 없어서... 합의금 같은거 다 필요 없고
말 한마디로 그 사람들 짱나게 안 절 부절 못하게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나요?
정녕... 저희집 담벼락에다가 공고 같은것을 붙여놔야 하나요?...
아래는... 마음의 정화 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