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님 발뺌 후 보험사와 밀당 끝에 결국 손해비용을 처리 받았습니다. 김여사님은 전화를 안받으시고 보험사 직원이 전화와서
직원:" 고객님 안녕하세요? 이번 사건접수 관해서 연락 드렸습니다."
나:"네 안녕하세요? 이러쿵 저러쿵(김여사님 도주 후 2주만에 제가 발견해서 피해 보상 요구 후 나중에 번복 그리고 다시 블박 영상 확인 후 피해보상 해주기로 한 내용) 설명"
직원: "음...일단 그럼 차량 사업소에 맡기시고 다시 연락 주세요"
나:" 제가 사업소 맡기기 전에 한가지 말씀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일단 심하게 찍혀서 페인트층까지 나간게 기분이 상하긴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찍고 그냥 가시고 2주뒤에 만나서 보상 해주겠다고 하고 다시 연락하니 보상 못해 주겠다고
하신게 정말 화가나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대로 최대치로 하려합니다. 담당자 님도 아시겠지만 솔직히 수입차 판금비
용 30~40만원에 하루면 끝납니다. 하지만 저는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나중에 또
발뺌하는 그쪽 고객님 때문에 화가 나서 이번주 토요일에 입고 시켜서 다음주 수요일에 차량 받을 예정이며
그쪽 보험사 기준 렌트비가 하루에 35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5일 렌트비+경찰신고 대신 합의금+ 문짝 교환+유리막
코팅 문한짝= 총 300만원 정도 청구 할 예정입니다. 미수선 처리고 머고 그냥 차 맡겨 버릴랍니다"
직원:" 네 고객님 일단 그럼 제가 저희 가해자 고객님과 통화 한번 해보고 다시 연락 드려도 될런지요? "
나:" 네 오늘 중으로 전화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15분뒤에 전화옴
직원:" 고객님 일단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요 저희 가해자 고객님이 현재 그정도 금액으로 피해가 측정되면 앞으로 3년간
보험 무할인+할증피해를 입게 되시는데 조금 중간선에서 하시면 안되겠습니까?"
나:" 아 됐고요 전화상으로 말하기 싫고 하 실말씀 있으면 직접 오셔서 말하시고 오시는김에 블박 영상보고 제 차 피해부위
보시면 제가 왜 이러는지 이해되실껍니다:
직원:" 알겠습니다 고객님 그럼 이따가 한번 찾아뵐테니 주소좀 부탁 드립니다"
1시간 후 보험직원이 옴 블박 영상보고 피해 부위 보더니 왜 내가 화냈는지 이해가 갔다고 하면서 사정 사정 하면서
미수선 처리로 60만원 정도 이야기함. 직원말이 자기도 여러 케이스 보면서 도색비 1급 공업사 가면 30만원+교통비2일(20만원) 정도에 유리막 비용 10만원 해서 60주겠다고함. 하지만 난 어림도 없다라고 하고 결국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85만원에다음날 입금 하는 조건으로 쇼부침.
결국은 85만원에 사건 종결 처리했습니다. 솔직히 좀더 밀땅하고 제가 밀어부치면 더 받을수도 있었겠지만 문콕 하나로100만원 이상 청구하는것도 제가 양심상 조금 걸리기도 했고 머 판금도색 하고도 남을 충분한 비용이니 여기서 끝내기로 했습니다. 보험사 직원이 싸가지없게 나왔으면 미수선이고 머고 정말 문짝 교환처리로 하고 싶었는데 직원이 친절했고 현재 차량이 무사고 차량이라서 문짝 교환해봤자 사고차되니 차량 가격만 떨어지고 굳이 큰일은 벌이기 귀찮아서 이정도 선이 적당하고 생각합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느낀점은..
1. 무조건 블박 다세요. 좋은거 다세요 화각 넓고 상대 번호판 잘나오는것으로
2. 항상 차량 타시기전에 둘러보시고 꼭 상시전원으로 주차시에도 블박 켜놓으세요 그리고 문짝이 찍은힌 영상이 없어도
찍히는 소리만 있어도 경찰서에서 100%증거자료 됩니다.
3. 김여사님들에겐 강하게 나오세요. 처음에 친절하고 젠틀하게 대해주면 나중에 딴소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