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지기 짱꽁친구 딜라이프입니다!
여기저기 게시판 기웃거리며 보고다니다가
사람 많이 안 가는 글쑤시게 자유게시판 한구석에서
팜아트 그림그리시는 최익명님? 글을 보고 '오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어떤 글에 최익명님이 댓글을 다셨더라고요. 글 주제가 자기가 29살에 연봉이 몇천인데 이거 동창회가서 명함 내밀정도 되
나?? 뭐 그런글이었는데 거기다가 동갑임을 밝히고 '돈에 얽매여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삶에서 벗어나시오. 나는 손톱밑
에 검은물감이 껴있어도 어디서 손내미길 주저한적이 없다' 뭐 그런내용의 댓글이었는데 캬 이친구 나이는 나보다 어려도
좀 멋지다 싶더라고요.
그길에 바로 카톡 추가하고 대화 몇마디 나누고 마침 아는 형님 생일이라 커플그림 좀 그려달라그랬는데 헐.. 배송까지 일주
일 걸린다그러네요. 생일은 5일후인데;
그래서 퀵비를 줄테니 좀 부탁드린다그래서 겨우겨우 그림 받아 때 맞춰서 선물 드렸습니다.
이분 그림 잘그려요~ 믿고 맡기셔도 됩니다 ㅋㅋㅋ
형님 허락 받고 인증합니다.
보내드린 사진은 아래..
특징 잘잡아서 그려주시지요??
감사합니다 익명(?)님 ㅋㅋ 평생 벽에 걸어두고 볼수 있는 그런 선물 준것같아 뿌듯합니다.
곧은 마음 잘 간직하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예술분야 화이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