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초

바켄뢰더 작성일 10.08.24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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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터스에 대한 이야기를 쓴후 몇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제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 아직 이해를 못하신거 같네요

 

글쎄요.. 결국 본질은 같은 이야기로 그렇게 서로

 

다른이야기를 하는것도 재밌었었습니다

 

그중 한분께서 "그렇게 불만이면 직접 가게를 차려서 운영해봐라" 라고 하셨는데

 

그건 당장 저의 목표는 아니고

 

(언젠가는 할듯하네요, 인테리어, 메뉴, 홍보, 로고 모두 제가 디자인할듯)

 

당장 제가 할수 있는걸 한 다면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저는 디자이너이고 해외에 살고 있으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해서 서양인과 동양인의 오해를 풀고

 

한국을 방문하는 서양인들에게 조금더 한국을

 

이해 할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해보려 합니다.

 

(그렇다고 미국/캐나다인들이 한국에서 제멋대로 하지 않는다는뜻이 아님)

 

댓글에도 했었지만, 저는 음식은 그나라의 문화의 집결체라고 봅니다.

 

지역별, 나라별 가지고 있는 음식이 그나라, 그지역의 문화, 기후, 성품등이

 

응축되어 맛으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림, 음악, 글, 기타 다른것들도 마찬가지이지요.

 

이 모든것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하나 구슬또는 열매를 맺고있고

 

그중 하나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맛집 포스트를 쓰는것도 그 이유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음식뿐만 아니라 그 주위에 있는것도 같이 쓰는것도

 

음식의 맛을 볼때 주변을 느끼고 보고 음미하고 이해한다면 한층더 좋은 맛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시간순서별, 지역별, 이벤트별 사진등도

 

같이 올리는겁니다.

 

아무튼 그분들께서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좀더 알아주셨으면 하고

 

오랫동안 생각해온걸 댓글 몇개로 서로 모두 알아줄수 없으니

 

제 포스트를 좀더 자주 봐주셨으면 제가 한국의 문화 발전과 개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리고 어떤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우선은 이번에 진행하던 일이 하나 끝나서 맛집이야기와 같이 올립니다.

 

"동과서"라는 EBS다큐를 아시는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아주 잘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죠

 

하지만 제가 주위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도

 

영어 자막이 없어 보여주기 힘들었습니다.

 

EBS에 직접 전화를 걸어보고, 인터넷을 모조리 뒤져봐도 없길래

 

이번에 두달정도 걸려 직접 자막을 제작해버렸습니다.

 

머..제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가지 작업때문에 오래 걸린것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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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3번째 초안 단계라 현지인들이 보기에 적합한 단어와 문법

 

문장조합등을 조율하는중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몇일 더있어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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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어로 번역하면서 어려웠던건, 한글의 고유명사, 대명사등

 

영어에는 존재하지 않는것들을

 

어떻게 영어로 옮기느냐 였는데 "기"같이 잘알려진건 3국의 것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일부러 한국어 발음을 넣은것은, 중국이나 일본뿐아니라 한국도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함이고 이쪽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문장에도 제 의지를 좀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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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정말 힘들더군요.

 

잡아함경도 그렇고 달리 영어로 다른표현을 만들기도 그렇고

 

영어로 직역해도 현지인들이 알수가 없더군요.

 

아무래도 제대로된 의미전달이 안되죠

 

그래도 이렇게 번역을 한것은, 제가 직접 부연설명을 해주기 위해 번역을 한후

 

물어보면 풀어서 해석해주기 위해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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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도 어렵더군요... 대화체도 아니고 지식을 전달하는 교수체이기 때문에

 

많은 단어들이(한국어) 함축적인 의미를 가진게 많아서 이분말씀 번역할때

 

적절한 대학교영어 단어를 조합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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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건 정말 쉽습니다.

 

워낙에 영어->한국어 번역을 많은 사람들이 하기도 하고 그에따른 지식도

 

많이 축척되어 있지만

 

한국어->영어 번역은 5배정도는 힘들더군요.

 

왜냐하면 한국이란 나라가 해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기때문에

 

한국어->영어 번역을 위한 지식축적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한국 고유명사 "소쩍새"를 영어로 번역하면 "Oriental Scops Owl"라고 나오는데

 

우선 서양인들이 이걸 잘 모릅니다.

 

본적이나 들은적이 별로 없기때문이죠. 동양에만 있으니까..

 

잡아함경 이런것도 그냥 영어발음대로 쓸수밖에 없죠.

 

현지인이 몰라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서양인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책이라 적절한 단어가 없으니까요

 

만약 서양에도 잘 알려진 책이라면 서양인들 나름대로 적절한 타이틀을 붙였을테니까요.

 

이런것에도 한국의 문화를 좀더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동과서 1편이 영어 해석이 끝났고 조율작업만 하고 나면

 

DVD로 만들어 배포를 할껍니다.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말뿐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장 할수 없는 큰걸 바라보고 있는것보다는

 

당장 할수 있는 작은것부터 하려고 노력하고

 

하나하나 실행하면서 축척되는 저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언젠간 준비하고 있는 큰 프로젝트를 하려고 하려고 합니다.

 

(아마..10년쯤?)

 

그게 어떤분 말씀대로 음식점이 될지 어떤게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 블로그, 포스트, 짱공유에서 제글을 읽어주시는분들이

 

언젠가는 기억해주셔서 그때가되면 알아봐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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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터스때 댓글로 속초에 간다고 했었는데

 

정말 간거였습니다.

 

서양인 친구가 보고 싶다고 했었기에...

 

한국에 좀 큰 기대를 안고 왔었는데 여러가지 실망할만한 일들을 많이 당해서

 

제가 "꼭 그런사람들만 있는건 아니고 좋은사람 좋은곳도 있으니까 보여줄께"

 

하고 데려간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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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낙산사입니다.

 

저는 경기도에 살기때문에 속초까지 좀 꽤 멉니다.

 

기름값 식비 다 제돈들여 보여줬죠 -,.-;;;

 

외국인친구들을 몇번이나 데려갔는지... -,.-;;;

 

하지만 좋았던건 "내가 본 사찰중에 제일 아름다운 사찰이다" 라는 소리를 모두

 

한결같이 했는데 그소리를 들었을때가 제일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또 한국에 가면 아마 그때는 또 다른 외국인친구들이 한국에 가게 될듯합니다.

 

그때도 또 보여주게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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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가 "동과서"영어 번역작업때 도와준 친구입니다.

 

특히 고유명사를 번역할때 이친구가 알아듣기 쉽도록 번역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유연하게 번역이 될수 있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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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7~8만원 하기땜시 너무 비쌌고 -,.-;;;

 

(미안하다.. 성수기라 가격이 장난질하는구나... 내가 돈 많이 벌면 그때 사주마)

 

고기구이나마 멕여줬습니다.

 

원래 초식주의자라 육식은 안하지만 물고기는 괜찮다고 해서 골라봤습니다.

 

원래는 회를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건만..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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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회...는 회다..

 

물회...

 

원래 포항에 있는 물회처럼 그런걸 생각했는데 여기는 좀 다른듯.

 

게다가 생선회가 아니라 오징어회였네요

 

머..어쩔수 없지...

 

원래 속초에 사는 친구가 가이드 해주기로 했는데

 

공무원인데 갑자기 그날  속초엑스포 행사에 스태프로 참가한다고

 

못나오게 되서 외지인인 저로서는 이게 한계였네요..

 

친구가 다음에 혼자 속초 온다고 하는데 외국인이 바가지 안쓰고 잘 버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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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속초에 사는 친구(군대에서 선임이었음)를 만나기위해

 

엑스포에 들렀습니다.

 

그친구도 워낙에 시간이 없어(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은미 콘서트였나..)

 

저는 저대로 서양친구 관광시켜주느라 바빴고..

 

머...저는 이제 캐나다에 있으니 내년을 기약해야죠..

 

내년에 또보자 선임이지만 친구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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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친구와 엑스포에서 헤어진후 바로 설악산으로 들어왔습니다.

 

가다가 공원안에 있는 음식점안에서 본 신기한 분수대..

 

라고 까지 하긴 그렇고... 제가 중~고등학교때에도 본거 같았는데..

 

사실 이거 토론토 온타리오 사이언스센터에도 있는건데..

 

참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자기집에도 놓고 싶다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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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라 비가 와도 사람이 많네요 ㅎㅎㅎ

 

가다가 문앞에서 도둑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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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날 비가 좀 왔고 구름이 많이 껴있었죠

 

그래서 케이블카는 포기하고 그냥 지나치다가 좀 꽤 큰 불상앞에서 기념샷.

 

저는 초딩때도 본거 같은데 하도 오래전에 들은 이름들이라 이젠 이름이 먼지도 다까먹음..

 

 

 

아무튼 케이블카는 포기하고 대청봉...을 까지는 아니고 그 방향으로 걷던중..

 

사실 비가 온날이라 엄청 불안해서

 

주차하면서 주차요원한테 물어봤더니 케이블카 올라가도 별로 못볼꺼라고...

 

그래서 손쉬운 케이블카 등반+남는시간 대포항에서 해산물구입+저녁식사를 포기했는데..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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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멈 이건 뭐임..

 

대청봉을 향해 걸은지 얼마 안되자 마자 구름이 걷히기 시작함 -,.-;;;

 

아놔... 신령님 장놘치세효?

 

아무튼 불교에 관심이 많은 서양친구가 "이것도 인연, 이대로 가자"해서

 

이게 지구가 나를 중심으로 도는 자연의 섭리겠거니 하고

 

그냥 대청봉방향으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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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정말 좋은 아이템 발견.

 

아...이건 향도 은은하고...가격도..가격은 좀 ㅎㄷㄷ하구나..

 

아무튼 이건 정말 관광상품으로 좋아보이네요.

 

시범으로 저 술병에 담겨있던 소주를 나무잔으로 마셔봤는데

 

은은하게 퍼지는 향...

 

소주의 독한향과 화학약품냄새를 기분좋고 맛있는 술로 바꿔주더군요.

 

아...이건 정말로 좋던데요?

 

내년에 여친 부모님한테 선물로 드리면 좋을듯..

 

일본가기전에 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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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 근처에서 한방!

 

정말 공기좋고 배경좋고 물좋네요

 

그 물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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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청봉..까지는 못올라가고..

 

비선대 도착했을때가 이미 5시쯤이어서..

 

비선대에서 대청봉까지 9Km니까 저녁에 못갑니다..조난당하니까..

 

게다가 비가 온뒤라 눅눅해서 잘못하면 죽음

 

그래서 금강굴로 올라갔습니다.

 

가다가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한컷!

 

사진으로는 웅장함이 표현이 안되네요.

 

적절한 구름배치에 기분좋은 시원한바람..

 

역시 직접 올라가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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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요가와 채식으로 단련되었다고 허풍을 쳐놓고

 

다리를 후들거리며 올라온 친구.

 

근데 어찌 넌 다이어트랑 요가를 해도 가슴살은 안빠지니 -,.-

 

역시 서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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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굴에 올라와서 굴안에서 찍은 사진.

 

좀 까칠한 비구니스님. ㅋㅋㅋㅋ

 

물어볼게 있어서 몇번 말걸었는데 기도하는거 방해한다고 혼났음 ㅋㅋ

 

스님 죄송합니다..

 

그래도 스님 기도하는소리 듣기 좋았습니다.

 

목탁소리와 기도소리가 비선대까지 조용하면서도 기분좋게 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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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좀 정말 후덜덜하더군요..내려갈때..

 

사진으론 얼마나 높은지 잘 안보이지만

 

철계단 잘못 디뎠다간 그대로 닭죽 되기 십상.

 

한마디로 닭고기처럼 죽죽 찢어지겠다는 뜻임

 

 

비선대까지 내려가자 비가다시 오기시작하고 어두컴컴해짐

 

우와...정말로 케이블카 타고 거기 갔으면 후회할뻔했음..

 

그래서 신령님께서 심통좀 부리신듯.. ㅋㅋㅋ

 

신령님 캄사 캄사

 

 

아무튼 이렇게 속초여행은 종료했습니다.

 

뭘 더볼 시간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서 완전 졸음운전..-,.-;;;

 

친구가 옆에서 제가 눈감고 운전하는걸 보고 기겁을했죠.

 

제눈만 봐도 목숨의 위협을 느끼나봅니다.

 

아니..눈을 감아서 문제인건가..

 

친구가 걱정되서 그랬는지 안양에 도착한후 자기방에 자고 가라고 했는데

 

미안..같은방에서 잔걸 내여친이 알면 난 감자고기절임이 될꺼야..

 

 

내년엔 한국에 일본인친구들이 대량방문할 예정입니다.

 

생각해보니 남자는 없고 여자들뿐..

 

걔들 데리고 대청봉을 갈수 있을지 좀 걱정되네요.

 

남자라면 좀 괜찮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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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돌아올 날이 며칠 안남았던 날이었기에

 

어머니께서 훈제 오리고기를 인터넷에서 주문하셔서 아침에 구워주심..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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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성에 있는 오리구이 전문점에 어머님과 동생들 같이 간적이 있었는데

 

괜찮았지만 어머니께서 직접 요리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주 싸고 양많은걸 팔고 있더군요.

 

아..쫄깃쫄깃..햄같이 잘 양념되어있으면서도 담백..

 

그리고 적절히 어우러진 지방층.. 그리고 좀더 구우면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여행은 이렇게 힘들었지만 즐겁고 맛있게 종료했습니다.

 

가뿐한 마음으로 캐나다에 올수 있었네요..

 

오리고기를 못가져온게 아직 마음에 걸리네요 ㅎㅎ

 

 

과연 이 긴글을 읽는분이 몇분이나 되실까요 ㅋㅋㅋ

 

처음부터 보통사람들은 흥미없는 주제로 시작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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