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간 다음날 아침, 각종 MT, 집에서 등등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카레를 해보았습니다.
집에 감자와 양파도 많고 해서, 돼지고기를 약간 사다가 했습니다.
카레의 장점은 우선 만들기 쉽고, 대량생산이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또 3분카레와 같은 즉석식품에 비해 맛이 훨씬 좋아요.
카레 4인분 재료입니다.
감자 1개, 양파 2개, 당근 약간, 청양고추(이건 기호에 따라), 돼지고지 300g정도...
시판하는 카레 뒤쪽에 보면 4인분에 고기 120g정도로 써 있는데 저는 고기홀릭이니까!
카레와 후추, 고추가루입니다.
재료 썰어서 준비하시고요. 감자는 동생이 썰어줌! 감자만.
다 같이 볶습니다.
고긔도 넣어쥼.
막 볶아 주세용
고기 겉부분이 다 익고, 양파도 투명해지면 물을 700~800ml 넣어줍니다.
그 후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쏘옥 들어가면 다된거
카레를 풀어줍니다. 그냥 탈탈 털어넣으시면 뭉치기 때문에, 국자에다가 수북히 쌓고서
물에 넣고 숟가락 등을 이용해 풀어주시기를 몇번 반복하면 됩니다.
카레는 흰밥에 뿌려야 모양이 나는데 없음.
밥에 뿌려줍니다. 동생이 뿌려준 것을 옆에서 자꾸 강조.
참고로 저는 부먹파. 비먹파가 아님.
역시 카레는 김치랑 먹어야죠. 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