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6개월간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마지막 수료식날 졸업작품 발표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제가 만들었던 작품들입니다.
훈제연어볼 '사케마루'
단호박과 고구마를 삶아서 으깬뒤, 훈제연어로 동그랗게 감싼다음
요구르트 소스 위에 엊은 요리입니다.
주위에는 꽃잎과 로즈마리, 레디쉬로 장식을 했고요...
수저 제일 밑에 미역을 깔고,초고추장으로 양념한 뒤에
참치 한점을 다시 깔고,삼색 날치알과 무순을 고명으로 얹었습니다.
미역의 짠맛이 덜 제거되서 맛은 실패....
과일 프리터.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월남쌈으로 감싼 뒤에
밀가루+베이킹파우더+계란+우유로 튀김옷을 입힌 후 튀겼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계피가루와 슈가 파우더를 솔솔 뿌린 뒤
딸기시럽과 초코시럽을 뿌렸습니다.
새우 칵테일.
새우는 소금,후추 밑간해서 살짝 볶아주고
플레인 요구르트에 다진 피망,다진 파인애플을 섞고, 설탕과 레몬즙을 살찍 뿌려줬어요.
가운데 빨간 것은 체리입니다.
이건 소스만 다르게 해서 만든 새우 칵테일.
토마토 케찹에 홀스레디쉬 소스와 레몬즙,설탕을 섞어서 만든 소스에요.
이건 시간이 남아서 그냥 만들어본 크림빵.
옥수수빵에 생크림을 짜주머니로 돌돌 뿌려주고
체리를 얹어줬어요.
졸업 작품이니깐 이런거 만들었지
평소에는 귀찮아서 만들일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