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중 면세점에서 샥스핀과 우육면을 팔길래 호기심에 사봤었음
불도장도 팔았었는데 그건 8만원 정도 되어서 포기.
일단 샥스핀 부터 맛을 보았습니다.
영어를 읽어보니 상어 지느러미와 슬리이스 한 조개(아마도 전복일듯) 가 들어있다고 써있군요.
3분요리랑 조리법은 다를게 없네요. 끓는물에 데웠습니다.
이게 그 유명하다는 샥스핀 스프
상어 지느러미는 흐물흐물해서 잘 눈에 안띄고요 전복 썰은 게 그나마 사진에 찍히네요.
저 혼자 절반쯤 먹으니 좀 질려졌는데 나눠 먹을 사람도 없고 해서 혼자 꾸역꾸역 다 먹었습니다.
국내에서 파는 우육탕 큰사발 같은 라면이 아니라 드디어 진짜 본토 우육면을 먹어보게 되었네요.
조리법은 후라이팬에 스프를 먼저 데우고 면을 그 후에 넣어서 익혀먹으라네요.
면이 들은 봉지와 스프가 들은 봉지
끓는 물에 스프 봉지를 데우다가
후라이팬에 데운 스프를 붓고 면을 넣고 끓여줌
완성품 입니다.
맛은....우리가 먹는 쇠고기 무국을 한 3배 정도로 농축시킨 것 같은 맛입니다.
쇠고기 국물맛이 진짜 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