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집해먹15

thesf 작성일 17.03.08 2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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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시작된 빵순이 동생의 빵파티

어느동네에 뭐가 있는지 다 알더라구요.

길가는 사람이 든 봉투보고 그동네 빵집 맞추는거 보고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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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그냥 동네빵집에 만족하던 저도 빵혀가 고급이 되어갑니다.

에그치아바타샌드위치, 햄바게트샌드위치, 마들렌, 크림크루아상

근데 빵들이 너무 비싸서 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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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꾸요. 홍차롤케이크, 커피호두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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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호프집이 5일장에 파는 닭강정. 사진이 맛없게 나왔네요 ㅜㅠ

단골집인데. 저희 남매가 좋아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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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집에서 튀기면 혼나서 그냥 사와서 소스 만들었는데, 고기가 너무 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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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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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얏 마셔보자꾸나!!

치맥다음으로 맛있는 빵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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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남은것. 갈치조림 남은것. 빵남은것. 갈비남은것.

남은것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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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제육볶음 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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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의 이형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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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깻잎에 한쌈싸서 마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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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5개가 들어가는 뚱띠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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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 빵파티

화이트치아바타와 스콘. 맛있는 집인데 홍대에서 저희 동네로 이사와써용

이거 두개가 5천원. 사진이 더 커보이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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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비싼 올리브오일과 안비싼 발사믹식초에 비싼 땅콩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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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에 엄마가 해주신 고추잡채. 마치 생일날 미역국만큼 많이 해버리심.

사진만큼 냄비에 또있어요.

2주걸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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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니까 칼칼한 된장찌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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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은 없지만 ㅜㅠ

넓적당면 맛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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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얏 파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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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낀 파티에 빵은 빠질수 없죠.

앙버터와 메론크림빵, 고구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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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빵집에 하루전에 전화해서 맞춰온 버거번.

원래 메뉴에는 없는 거라서 800원을 부르셨지만,

저번에는 500원에 샀던 동생의 깎기 스킬로 이번에도 500원에 샀어요.

 

제 버거의 패티는 고기를 관통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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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금 작은 엄마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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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딱맞는 동생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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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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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사왔던 국화빵 남은것 후라이팬에 데워서, 믹스커피와 먹는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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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넣은 불고기. 고기가 다 밑에 있어서 잘 안보이죠.

가까이서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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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당면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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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요청에 동생이 참치전을 해줬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건강레시피는 채소가 더 많이 들어가네요.

계란 감자국은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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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동생이 귀찮아서 안예쁘게 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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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신혼일기 보고서 구혜선씨 레시피 따라했는데, 별로라고 실망했어요.

저는 먹을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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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일선물로 망원시장 근처의 이자카야를 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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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로 나오는 두부와 샐러리.

동생은 샐러리 냄새가 싫다고 김치를 찾았지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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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메뉴인 가지튀김을 시켜보려다가, 역시 고기를 ㅜㅠ

등심 탕수육인데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재방문해서 가지튀김도 먹어보자 했는데

재방문 의사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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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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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와서 시작된 동생의 빵파티

망원에 간김에 그동네 빵집으로 저를 인도했습니다.

앙버터, 흑임자스콘, 불맛채소빵, 피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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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더러운 하관말고 영롱한 흑맥주를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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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마트갔다가 밤이 너무 커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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