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피자를 만들어보자Yo!

thesf 작성일 17.03.21 2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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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저에게 썸네일 줄이기를 가르쳐주세요 ㅋㅋㅋㅋ

 

 

 

어제 글에 썼던대로, 저번에 만든 반쪽자리가 너무 적었다고 하여

 

이번에는 한판짜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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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료입니다.

도우반죽과 토마토소스도 만들면 좋겠지만, 제 멘탈이 견디지 못할 것 같아서 시판용을 썼습니다.

 

토핑 : 양파 반개, 당근 1/4개, 피망 반개, 캔옥수수 두 숟가락, 느타리버섯 한줌, 새우 한줌, 

      감자 1개, 블랙올리브 4알, 비엔나 소세지 5개

소스 : 시판 토마토소스 3숟가락, 타바스코소스 약간, 마늘 4알, 버터 약간, 후추, 파슬리가루, 

       페페로치노 4개(청양고추 대체 가능)

그외 : 시판 또띠아 1~2장, 값싼 화이트와인 약간, 소금, 올리브오일,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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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 피자는 오븐에 3분 정도만 굽기 때문에 감자가 안익습니다.

그래서 감자는 미리 잘라서 적당히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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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후추, 소금을 뿌리고 180도 오븐에서 12분 정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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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로치노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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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도 으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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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로 다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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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당근, 피망도 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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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와 블랙올리브 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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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찢은 느타리 버섯을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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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하면 좋지만 귀찮기때문에 칵테일 새우도 같이 볶았습니다.  이 두가지도 감자처럼

짧은 시간에 익히기는 힘들어서 따로 팬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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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을 뿌려서 새우 비린내를 없애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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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아!! 를 통해 불맛도 조금 입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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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올에 담아서 기름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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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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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다져둔 마늘과 페페로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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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살짝 노르스름해질때까지 함께 볶아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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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소스를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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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그냥 쓰셔도 되지만, 매운맛이나 여러가지 맛을 더 주기 위해서 다른 재료와 함께 끓여줍니다.

그리고 수분을 좀 날려주셔야 도우에 물이 적게 흡수되어서 질척거리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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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스코도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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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조금만 넣고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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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감자가 익어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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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를 얹습니다.

너무 얇은게 싫으신 분들은 체다치즈나 모짜렐라치즈를 뿌린 후 한장 더 얹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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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발라줍니다. 

이것보다 적게 바르셔야 하는데, 소스 찔끔 남은게 아까워서 다 넣다보니 살짝 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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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캔옥수수가 좋다며 넣자고 하여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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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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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당근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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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뺀 버섯까지 올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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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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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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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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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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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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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220도씨 예열오븐에 4분 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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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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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소스, 피클 만든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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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싹둑 잘랐더니 치즈가 너무 잘 잘려서 늘어나는 걸 못보여드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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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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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내것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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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다요!
 

 

또띠아 피자의 딜레마는 고온에서 잠깐 구우면 바삭한데 재료가 엄청 뜨겁지는 않고

                          저온에서 길게 구우면 눅눅한데 재료는 뜨거워요 ㅋㅋㅋ

 

동생한테 다음에는 도우 만들어 달라고 했어용. 뜨겁게 먹으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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