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2번 출구를 나와 쭉 걸으면 한옥마을이 나옵니다.
입구 주변에 악세사리며 음료수 가게 등이 있어요
가는 도중에 있는 헌법재판소 건물
인사동과 한옥마을 일대는 한글간판들이 참 많더군요
한옥마을 일대는 중국인,일본인 등의 관광객들이 많고, 기념품 상점, 차집 등도 있지만
엄연히 이곳은 주민들이 사는 주택가인지라 조용히 하라는 문구들이 여기저기 붙여져 있었어요.
한옥마을 길을 걷다가 참새 소리를 듣고 반가워서 찍어봤어요.
요즘 서울에서 참새들을 보기 힘든데 이 동네는 참새들이 많네요.
차집 이에요
걷다가 블로그에서 본 도시락 파스타집을 가보고 싶어서 구글지도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서 대기하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처음 오픈할때 들어갔네요.
이게 메뉴판 ㅋㅋ
가격은 별로 착하진 않네요.
앞에는 한글로 써있고, 뒤에는 영어로 써있는 메뉴판이 나와요.
빈티지한 내부 디자인
물은 주전자와 양은 냄비에 줍니다.
식전빵
맛은 나쁘진 않았어요.
칠성사이다 병은 양철통에 담아서 주는데 3천원.
직원 2명이서 주문받고 만들고 다 해서 그러는건지 몰라도....
저는 알리오 올리오를 시켰습니다.
피클도 저런 양철통에 담겨서 나오더군요.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는데 마늘향도 진하고 양철통이 뜨거워서 다 먹을때까지 음식이 따뜻했어요.
한옥마을을 다 둘러보고 옆에 있는 인사동으로 이동 했어요
사람들이 북적이는 인사동 거리
한복 대여 서비스를 여기저기 하고 있는데, 실제로도 거리에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대부분 외국인 이겠죠?
여러가지 기념품과 음식들을 팔고 있었어요.
골목에서 똥을 테마로 한 놀이똥산 이라는 곳을 발견
입구부터가 범상치 않다.
입장료는 6천원을 내야해요. 입장할때 마지막에 소원을 빌라고 50원짜리 동전을 줘요
저거 두두리면 뿌웅 하는 소리와 함께 바람이 나온다는....
매화틀
여기서 사진 찍을수 있어요
소원을 비는 요강
코스가 좀 짧은 감이 있는데 뭐 그래도 재밌는 곳이었어요
출구 나가기 전에 캐릭터 상품들을 파는데 마조&새디 캐릭터가 많이 보이더군요
길거리 공연
좀 특이하게 생긴 붕어빵
길거리에서 칵테일을 파는 포장마차가 있길래 신기해서 한잔 사먹어 봤어요.
알콜이 든 음료수와 논알콜 음료수가 있는데 저는 준벅 으로 시켰어요.
이런 비닐 봉지에 음료수를 담아서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