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에서 즐기는 참치

낚갤_보스 작성일 17.11.22 15: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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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갤러 오랜만에 짱공에 글 하나 올려봅니다~

원래는 집에서 가끔 참치회 시켜서 손질해 먹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고급부위 즐겨 먹어보아요

(단 잘드는 칼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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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킹크랩 먹던 주말에 장인어른이 참치 이야기가 나왔고 참치집이나 가자 하셨는데

 

사실 좋은부위 나올려면 4~5만원 인당 기본이잖아요~ 

 

 

그래서 장인어른 제가 참치 시켜서 집에서 먹자고 말씀드렸더니 오케이 하셨습니다. 

 

 

크으으으으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 와이프와 저 이렇게 다섯이 먹었습니다.

 

 

참다랑어만

 

배꼽살 400그람

오도로 400그람

아카미 400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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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이 되어옵니다

 

 

흐르는 찬물에 일단 한번 씻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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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정수된 물에 소금 한웅큼 정도 녹여놓고 

 

흐르는 물에 씻어낸 참치를 넣어줍니다.

 

염수해동인데 전 이 방식을 선호합니다.

 

 

참다랑어는 오래 염수해동을 하지 않고 3분이내로 하라고 하더군요

 

저렇게 염수 해동을 하면 흐르는 물에 안씻겨나간 붙어있던 부유물도 떨어져 나옵니다.

 

 

다시 흐르는 물에 한번더 세척후

 

해동지에 잘 감싸고

 

상온에서 10~15분 정도 좀 더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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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갔을때 칼갈던 곳이 있어 갈아왔더니

 

정말 잘 썰립니다.

 

만약 내가 참치를 집에서 자주 즐기겠다 하시면

 

꼭 사시미 하나 정도는 구비해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날이 잘 안서있으면 여러번 왔다갔다 하면서 살이 좀 뭉게집니다 참고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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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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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리도 함께 와서 초밥도 세팅

 

장모님이 튀김도 해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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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잘 든 사시미여서

 

이번 배꼽살은 얇게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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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이 배꼽 뒤는 오도로 그 뒤에 한덩이 더 붙어있음 주도로? 뒤로 갈수록 지방이 적어 담백해집니다.
하지만 주도로는 시키지 않았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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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집에서 썰어주던 정도의 얇기로 썰어 보았습니다.

 

크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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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소주와 함께



맛나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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