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스테이크와 참치 해먹는걸 좋아하는 낚시안가고있는 낚갤러 보스입니다.
10월은 수비드 스테이크를 열심히 해먹어서 그런지
참치가 땡기더군요
오랜만에 주문해보았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고 염수물 5분정도 담구었던 참치를 다시 흐르는 물 씻고
해동지로 물기 제거하고 필요없는 부위 제거후 해동지 감싸서
냉장해동 4시간 정도 진행해주었습니다.
한상 차려봅니다
이날 뉴질랜드 쇼비뇽블랑, "코노" 화이트와인을 곁들었습니다.
이마트 와인장터때 만원대 가격으로 저렴하지만
상당히 평가가 좋더라구요
이 와인에 대한 느낌은 아래에서 한번 더 적어보겠습니다.
기름진 맛이 일품입니다.
사실 화이트 와인은 잘 안마시는 주종이긴 하지만 평이 좋은 만원대라 일단 쟁여놓아보자 싶어 데리고 왔습니다.
보통 화이트와인은 해산물과 페어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는 주로 참치를 먹을때는 소주와 함께 하는데
소주를 한잔 마시고 참치를 먹었다면
이번 화이트와인은
참치를 먹고 음미 후 가볍게 와인을 마셨을때 오히려 기름진 입안을 정리해주며 다음 참치를 먹기에 좋은 입으로 셋팅해주더라구요
와인 노팅은
적당한 산미, 신선한 청사과 껍질에서 느껴질 향미, 아침이슬 먹은 잔디의 향미, 정도 느껴집니다.
아무튼 워낙 가성비로는 알아주는 와인이니 좋아하신다면 나중에 살짝 컨택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