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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으로 제가 자유게시판에 올려놓았는지 아무튼

저는 블로그는 하지 않구요,

디씨인사이드, 루리웹, 짱공유 음식갤만 주로 포스팅을 하는 점 알려드리며 본 게시물의 원작자입니다.

주 취미는 낚시라고 하지만 요 근래 낚시보다는 약간의 음식을 좀 더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동안 음식갤에 안들어왔다가 제 글이 여기에 사진만 퍼와있었고 그 옆에서는 다른분이 리뷰를 올려주셨었네요.

오늘은 그래서 부채살 스테이크를 리뷰합니다.

굽는 방법까지요.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회를 먹고 좀 부족해서 급하게 꺼내 물에 넣고 해동을 했습니다.

원래 설명서에는 설탕물에 해동을 하라고 했지만 전 그 방식과는 다르게 포장 상태로 해동후에

고기를 꺼내 겉면에 핏기를 키친타올로 제거해주었습니다.













보통은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하지만

그 전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시즈닝을 가지고 부채살에 뿌려줬습니다.

올리브유는 퓨어올리브유를 사용했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뷰나 다른 기름들도 있겠지만 고온에 활용하는게 퓨어 올리브유가 적절하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스텐팬을 중불로 2~3 분 가열하고 뜨거워졌을때 물을 살짝 튕겨보면 저렇게 물이 띠리링 방울로 흩어집니다.

그럼 물이 없어졌을때 올리브유를 부어줍니다.

기름 온도를 올려줍니다.













기름에 튀기듯이 이날은 1분 30초 후에 뒤집고 

3분이 되었을때 옆면을 구워줍니다.












버터는 기름의 온도를 줄여주는 역활을 하기때문에 일찍 넣지 않고 중간에 넣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시면 스텐펜에 특별히 그으르지 않은 점이 보이실거에요, 

어느정도 스텐팬을 제가 사용하면서 저도 노하우가 생겼는데 유튜브를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약 오분정도 스테이크를 구웠습니다.

스텐팬과 롯지팬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온도로 조리 한다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코팅팬의 경우 온도지점이 낮아지기도 하구요, 그 과정에서 코팅이 상한다고 하더라구요.

완성된 스테이크 입니다.









미듐레어네요

일단 저도 실수를 한부분이

해동시간이 짧았습니다.

물에서 해동을 30분정도 했다고 하지만 아직 속은 차갑기 때문에 속은 레어가 되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저는 미듐정도를 원했지만 미듐레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해동을 했더라면 고기가 속까지 온도가 균일해졌다면 같은 시간 구워도 결과는 달라졌을수 있다고 봅니다.

잘 먹었습니다.

저는 부채살을 선호하지 않아요

일단 중간에 힘줄때매 질깁니다. 힘줄을 제거 한다면 좀 더 부드러운 식감에 소고기를 즐길수 있어요 그래서

먹다보면 중간에 힘줄은 제거하며 먹기도 합니다.

또 약간의 특유의 소냄새가 납니다. 반면 채끝은 그런 냄새는 좀 덜 했고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제외한다면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짧은 해동에 미듐정도를 원했지만 속이 레어라 아쉽긴 하네요.

금요일 저녁에 먹고 일요일 저녁에 포스팅을 해서 약 2틀 지났지만 배탈이 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가격논쟁에 있어서 현재 1+1 9900원, 통신사 할인하면 약 9400원 정도 까지 구매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부채살은 한덩이에 170그람으로 표기가 되어있네요.

340그람이니까 나쁜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스테이크는 일인가구 기준 또는 집 앞 편의점에 들릴수 있을때 사먹는거라고 봅니다.

보통 200그램 살려고 대형할인마트가서 구매하지 않아요 2마트 집더하기 같은곳을요.. 

집앞에 대형마트가 있다면 편의점에서 사지마세요 대형마트를 가시는게 맞아요!

가격대비 또 한 집앞 편의점에서 구매할수 있는 점, 냉동이라서 녹이지 않으면 보관기간이 깁니다.

다만 이벤트기간이 끝난 후 한덩이에 9900원이라면 아마 절대 처다볼일은 없을거 같다는 점입니다.

어쨋든 해동하지 않고 구우시면 맛 없어요, 제대로 구워야 맛을 냅니다..

맛있게 구워드세요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