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드 부채 스테이크 & 서울의 밤

낚갤_보스 작성일 19.10.10 15: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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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하지 않게 장모님이 코스트코 방문하시고 저희에게 고기를 사다주셔서  


어제 쉬는날 수비드 부채스테이크를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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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두께감이 좋습니다,



저 근막은 제거해주세요 질겨요


 

 

 






157068893881831.JPG52도 총 2시간 50분 수비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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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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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치로 겉면을 마저 익혀줍니다.


유투브에서 배운 마이야르 반응입니다  


 


집에서 토치가 위험하실거 같아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별로 위험하지는 않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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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 너무 맛있어요 근데


힘줄이 얇은 덩어리는 사실 힘줄 씹는 느낌 없이 부드럽고 맛있는데  


힘줄이 두꺼운건 3시간 수비드도 조금은 약했나봅니다 그래서 힘줄은 가위로 잘라내고 먹었어요



ㄱ그래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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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을 함께 마셨답니다.


은은한 매실향


마셨을때 부드러운 편이며


매실향과 뒤에서는 먹는 배 껍질에서 나는 달달한 맛과 살짝 꿀맛

계피가 살짝 떠오르다 말긴 했지만



상당히 괜찮았어요


한병정도 식전으로 마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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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네요


무엇보다 팬으로만 조리할때 굽기 실패를 자주 했던 녀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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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잘라낸 부채살 가운데 힘줄은  


에어프라이어 180도 10분정도 돌려주었어요



와 이건 쫄깃한 식감이 또 맛있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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