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1년생이구요 키가 174에 몸무게 98kg 나가는 뚱뚱보 입니다.
원레는 이렇게 몸이 비대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고관절에 이상이 있어서 집에서 고관절에 좋다는건 다 먹이셧습니다.(뼈에좋다는건 다 먹어본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중3때 고관절 부분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고관절 부분을 수술하진 않고 고관절 이상있는 오른쪽 다리의 길이를 연장 시키는 수술)
수술하고 난 후 집에서 암웨이에서 파는 살붙는약?( 살색이며 물에 타먹는 가루약)을 매일 3번씩 복용하며 그밖에 뼈에 좋은 약을 3개월 가량 먹고 3개월동안 사골국을 하루 2번씩 먹은것 같습니다.( 돈 엄청 깨졌습니다.)
수술하기 전에는 168에 66kg 이였습니다. 수술하고 난후 키 170에 몸무게가 3개월 가량세 15~20kg 불어 났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고1에 되어서 점점 살이 더 불어 나는것 같았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살을 빼기로 결심하고 매 방학때마다 아찜 일어나 4km 정도를 걸어다녔습니다.( 달리기를 하고 싶었지만 고관절에 이상이 생길까봐 겁먹고 못했습니다.) 물론 많이 빠지진 않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날때마나 걸어 다녔지만 3kg 이상은 안빠지더군요. 그렇게 살을 빼지 못하고 대학교 와서 편안한 생활을 하다 보니 98~100kg 왔다 갔다 거리는 뚱보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옷 사러 갈때나 목욕탕 갈때도 창피합니다.
정말 헬스도 다녀 보고 여러운동 해봤지만 잘 빠지지가 않았습니다. 먹는것도 많이 먹지도 않습니다.( 주변에서 입이 굉장히 짧다고 듣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새로운 자신을 찾고 싶습니다.
정말 여러 고수님들의 도움 절실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달리기가 고관절에 좋은지 않좋은지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