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한가지 말하고자 한다.
멋진 몸이든, 기능적인 몸이든, 스포츠형 몸이든 . . .
일단 초보자들은. 혹은 제데로 배우지 않고 해보다 안된이들은(대략 잡지서나 보고 따라하거나 하는 이들)
기초부터 제데로 하는게 맞다.
그런데 우리 다급한 성격상 그런건 생각치 않고 그저 고급자 운동에 속하는 것들이나 약좀빨아줘야 하는 운동 루틴을
그대로~ 따라하려 한다.
먼저 내가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은
어떠한 목적의 ? 무슨몸을 만들고 싶은가? 이다.
그래서 대충 아는 3가지를 끄적여 본다.
1.멋진몸을 만든다는건?
흔히 말하는 몸짱이나 보디빌더가 이 영역에 속한다.
(권상우든, 송승헌이든...)
2.기능적인 몸을 만든다는건?
말 그대로 기능적인 몸이다. 체력을 기르는 영역에 속한다.
(격투기 선수, 군인, 소방대원...)
3.스포츠형이라고 말하는건?
각각 스포츠에 맞춰진 특정한 체력을 말한다.
(파워리프터, 스프린터, 마라토너...)
내가 살면서 분류하는건 이 세가지다.
외배엽? 내배엽? 그딴건 맞다고 생각치도 않는다.
실제로 나도 체형이 변해봤기에 말이다. 변하도록 노력하면 변해진다.
(인간은 노력하면 발전되고, 바뀌기 때문에 종류따위 나눌수가 없단 말이다!)
세가지 영역은 서로 다를듯 하면서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
솔직히 3가지 나눈다는것도 조금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뭐 그냥 목적이라고 말하자.
일단 몸을 기본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위3가지든 뭐든!!!!!!)
전신운동으로 전체적인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참고로 체력이란 특정 한가지라 볼수 없고, 대략 10가지 정도로 나눠지는데
근력, 지구력, 근지구력, 심폐력, 심폐지구력, 민첩력, 균형력, 협응력 등(그 외 것은 기억안나)으로 나뉜다.)
전신운동이란... 말 그대로 전신을 운동하는 거다.
대략 처음에 할때 내가 추천해 주는 것이자, 할줄 아는것은 이거 뿐이다.
상체 : 풀업(철봉), 딥스(평행봉), 데드리프트, 밀리터리프레스, 벤치프레스, 바벨로우
하체 : 스쿼트
처음부터 덤벨가지고 노는 사람들 있는데 . . . 그건 중,고급자나 할 것.
초보자는 무조건 바벨. 바벨뿐이다.
(그것도 처음엔 빈봉으로 시작해라--)
저 7가지 운동을 대략 이쪽에서는 빅머슬7이라고 한다.
몸짱으로 하고 싶다면 8~10개씩 3세트 하고
기능적이 되고 싶다면 5개씩 5세트 해라
스포츠형은 일단 전체적 몸의 체력을 기르면서 해야되니 기능적으로 속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만
(아니면 아니다고 말해주길)
이유는 몸짱은 근육이 커야되니까이고, 기능적인 것은 인대를 강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엔 인대(건)가 약하고, 근력도 약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3번씩 해라.
하루 하고, 하루 쉬고... 이런식으로...
초보인데도 마구 하면 그건 뭐... 오히려 근육만 소실되니 하지 말길...
나중에 어느정도 몸이 따라와줬을때 그때부터 일주일에 5번씩하든 매일하든 알아서 하길 바란다.
특히 먹을것은 영양가 있게 먹으면 된다. 내가 봤을때 굳이 보충제는...음.... 나같은 경우에는
몸짱이 아닌 기능적인 몸을 추구하는데 있어서는 그렇게 필요한거 같진 않다.
먹을것에는 곡기(밥) < 단백질류(고기,생선,두부) < 야채 순이다.
특히 밥보다는 야채를 우선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권한다.,(참고로 야채도 탄수화물이다. 밥보다는 금방 배불러지게 하므로
먹을것 조절이 쉽다는것!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필수로 하는 것이다. 단백질류는 근육을 만들어 주니깐)
당신들이 어떤것이 되고 싶든간에 프리웨이트를 지향해라.
기구는 고급자들이 쓰는것이다.(즉 한곳을 조지는 기구들!)
트레이너들이 가르쳐준다고 그대로 따라만 하지 말구...
또는 잡지서 보는 루틴데로 무작정 따라하는것도 아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기초,기본이자 완성은 프리웨이트가 맞다.(기구로 안하는 거)
그리고 가능하면 처음부터 다중관절 운동을 많이 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만약 홈트레이닝을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케틀벨, TRX, 링 운동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이런 말이 있다.
상체는 체조선수(근육이 같은 크기의 보디빌더보다 힘이 더 세다.)
하체는 역도선수(하체를 이용한 운동이 많기에 강하다.)
끝. 태클걸면 걸고, 말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