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많이 먹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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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공격적이다 보니 그랬겠죠.
제 잘못입니다.
전체 글이 아닌 잘라 붙여진 댓글 때문에
오해도 생긴거 같습니다.
제가 늘 바탕에 깔았던 것은 현 피트니스계의
상업성과 잘못된 미적만의 기준을 비판했던
거였고, 건강&다이어트 게시판인 만큼
살을 빼는 분들과 입문자 분들을 중심으로 썼던
글들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운동 방법인데
제가 근메스 중심 보다는 힘 중심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이런 설명을 하다보니 바디빌딩을
걸고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힘 중심의 선택은 맛스타님이나 충용무쌍님 블로그가 바탕이 되었던거구요.
또한 65~80% 무게로 8~15회정도 반복하는
근메스 늘리는 운동 보다는(초보와 입문을 제외하고)
5*5시스템이나 파워리프팅식 운동을 권장해 힘을 길러야 한다고 한 것은 건강&다이어트에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과 생활 스포츠에서도 근메스보다는 근력, 힘 자체를 중점으로 두는게 유리하기 때문이었죠.
물론 초보자나 중량으로 설정했을 때 초보나 입문자에게는 당연 맞지 않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맛스타님이나 충용무쌍 블로그 혹은 운동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5*5가 정말 좋다는걸 아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오해가 생기는데 늘 고중량이 아닙니다.
월 수 금 3일을 한다하면 강 중 약으로 강도가 설정되며, 8~12주 정도의 루틴에 일주일 정도 휴식기를 갖으며 다시 시작할 때는 8~15횟수 정도의 가벼운 중량으로 1~2주간 다시 시작합니다.
파워리프팅 또한 늘 고중량이 아니고, 위 처럼 강 중 약을 하던가, 역도처럼 싱글즈 또는 3*3으로 역시 강도 조절을 하며 1rm에 가까운 무게는 3~4개월에 한번 할까 말까입니다.
제가 힘을 강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배경으러 일반적으로 피트니스 센터에서 하는 운동이 근메스 늘리기가 가장 많다는 겁니다.
건강&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유지인데, 사이즈 비대를 상대적으로 많이 하지 않으며 힘을 기르고 몸도 가꿔지고 운동을 그만 두었을 때 근메스형 운동보다 근육의 보존이 더 길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수의 비결이라고 충용무쌍님 블로그에 글이 올라왔었구요.(의학계보고)
마지막으로 한식이 좋지 않다는
일반인들이 먹는 음식 자체가 전통 한식이나 간강과는 거리가 멀며 영양성분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양식이 우월하다도 아니구요.
식당에서 파는 음식, 즐겨먹는 삼겹살, 국수류, 찌개, 국, 김치 속의 탄수화물과 소금&설탕을 말하는 겁니다.
집 마다 다른 간의 김치는 평균적으로 한포기에 라면 수십개의 염분이 있으며, 찌개와 국은 맛집이라면 소금&설탕이 적은 양은 아닙니다.
의식하지 않고 한식이라 일컬어 먹는 음식 자체의 문제인데, 이런 배경 설명 없이 한식을 버리라 한 이유는 제 잘못이 큽니다.
책의 종류로 다이어트 진화론을 자주 언급하는데, 운동이나 다이어트 또는 이 둘과 무관하다해도 식단과 운동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바로잡아주는데 책 내용에 대한 설명 없이 그냥 읽어보라 말한 제 댓글이 오해를 불렀습니다.
몸짱 동영상에 단 댓글의 경우 방송에 관한 설명 없이 건너 뛴 잘못이구요.
몸에 대한 기준이 비정상적 저체지방 데피니션으로 굳어있는 현실을 비판한다하고 달았는데, 제 태도에 문제가 있었음을 사과드립니다.
제가 글을 쓰는 대상은 초보와 입문자들에게 빠르고 건강하고 오래가는 운동법을 설명하고 했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리며,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감정싸움과 독단적 행동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얼굴 볼 일 없다고 막 쓴적도 있지만
여기도 저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사람에 의해 굴러가는 곳인데 제가 너무 경솔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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