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75파운드 정도로 바벨로우를 하고 있었습니다.
허리는 45도 정도로 굽히고 배는 앞으로 엉덩이는 뒤로 빼고 뭐.. 이 정도로..
그런데 꾸준히 하다보니 등 근육이 조금 늘었는지 예전만큼 자극이 안 오더라구요.
바벨도 더 없고 해서 허리 각도를 좀 더 낮추고 했더니 하는 동안은 몰랐는데
운동 후 샤워하는데 허리가 시큼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엔 일어나질 못하겠네요.ㅠㅠ
허리를 앞으로 더 구부리는게 잘못된 건가요?
얼핏 들은 풍문으로는 원래는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게 맞다고 하던데..
예전처럼 각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바벨을 더 사는게 좋은 건지..
아니면 앞으로 굽히되 무게를 줄여야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원래는 살만 빼려고 했는데 살이 한 13키로 정도 빠지니까 얼핏 드러나는 몸매가 좋아서
가볍게 운동 시작했습니다. 운동 시작하다보니 점점 근육 운동의 매력에 사로잡혀 가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