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는 않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이나 신체,소리 이상 현상 중 '틱(tic)장애'라는 게 있습니다.
이런 틱환자가 연평균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틱장애 환자의 전체 82.5%가 20대 미만 소아,청소년이었습니다.
틱 장애는 보통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지만,
일부에서는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중추신경계 발달과정에서 유전 요인과 환경이 상호작용,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 까막임이나 얼굴 찡그리기같은 운동틱, 소리를 지르는 등의 음성틱이 있고
이 두가지 증상이 모두 있으면서 1년 이상 지속되면 '투렛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광수도 투렛 증후군으로 연기중)
전문가들은 틱장애는 일부러 만들어 내는 것이라 뇌의 이상에서 비롯되느 병이기 때문에
초기 발견시 심하게 지적하거나 강제로 못하도록 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당부합니다.
드라마에서도 이렇게 코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1분 동안 맘을 진정시키게 하더라구요 ㅇㅅㅇ
치료 방법은 항도파민 제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이완훈련, 습관-반전등의 행동치료가 있습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들은
"실제 심한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우들 뿐 아니라 경미한 틱이 있는 아이들도
평소 자신들의 틱 증상 때문에 일상에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혹시 주변에서 이들을 보더라도 드라마 속 다른 인물들처럼 아는 척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하는 것이
그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고 병증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정도의 일반 상식을
시청자분들이 습득하게 된다면 우리 드라마의 가장 큰 역할을 마쳤다고 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증상에 긍정적이며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는것은 우리의 몫!
오늘의 건강포스팅 여기서 끗~!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