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건강하게 사는법 - '움찔움찔' 틱장애

얼륙말궁뎅이 작성일 14.08.12 13: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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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사랑이야 에서 나오는 틱장애 환자로 나오는 이광수

 

 

흔치는 않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이나 신체,소리 이상 현상 중 '틱(tic)장애'라는 게 있습니다.

이런 틱환자가 연평균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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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환자의 전체 82.5%가 20대 미만 소아,청소년이었습니다.

틱 장애는 보통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지만,

일부에서는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중추신경계 발달과정에서 유전 요인과 환경이 상호작용,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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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까막임이나 얼굴 찡그리기같은 운동틱, 소리를 지르는 등의 음성틱이 있고

이 두가지 증상이 모두 있으면서 1년 이상 지속되면 '투렛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광수도 투렛 증후군으로 연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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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틱장애는 일부러 만들어 내는 것이라 뇌의 이상에서 비롯되느 병이기 때문에

초기 발견시 심하게 지적하거나 강제로 못하도록 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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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도 이렇게 코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1분 동안 맘을 진정시키게 하더라구요 ㅇㅅㅇ

 

치료 방법은 항도파민 제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이완훈련, 습관-반전등의 행동치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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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들은

 "실제 심한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우들 뿐 아니라 경미한 틱이 있는 아이들도

 평소 자신들의 틱 증상 때문에 일상에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혹시 주변에서 이들을 보더라도 드라마 속 다른 인물들처럼 아는 척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하는 것이

 그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고 병증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정도의 일반 상식을

 시청자분들이 습득하게 된다면 우리 드라마의 가장 큰 역할을 마쳤다고 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증상에 긍정적이며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는것은 우리의 몫!


 

 

오늘의 건강포스팅 여기서 끗~!

다그닥 다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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