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벤치를 꾸준히 하다가 같이 운동을 오래하신 분에게 자세에 대해 조언을 들었는데요
전 항상 허리를 아치형으로 만들고 운동을 했는데 바벨을 들때는 등과 허리를 벤치에 붙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야 밀어낼때 힘집중하기가 수월하다구요.. 근데 습관이 안된 자세인지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벤치 자세가 잘못되었나 싶어서 열심히 관련정보를 다시 찾아봤죠..
(아 물론 운동시작전에 기본적인 자세와 운동법은 알아보고 시작했지만요..)
근데 올바른 벤치자세라고 강조하는 자세중 이상한 자세를 보았어요..
바로 이런자세인데요..허버지부터 대둔근 허리까지 벤치에서 오프한상태로 신체가 활시위처럼 만들고 어깨만 닿은채
벤치를 하더군요..
짱공유 건강게시판에도 혹시 벤치자세에 대한 팁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글 내용중
"5. 대둔근을 벤치에서 떼지 않는다.
바닥을 밀어내듯 하체에 힘을 주라고 하니, 엉덩이를 벤치에서 떼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는 잘못된 자세입니다.엉덩이는 항상 벤치에 딱 붙여서 고정시켜야 합니다."
라는 글도 보았는데 저 윗분들은 완전히 반대잖아요..혼동스럽네요;;
저는 아래처럼 현재 견갑골은 접고 아치형을 만들어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국내 운동정보에도 대부분 이런 자세만 나와있거든요)
질문을 정리하자면..
1. 운동 오래하신 분의 조언 중 아치형 자세에서 바벨을 밀어낼때(올릴때)는 허리와 등을 벤치에 붙이는게 좋다라고하는데
이 방법도 옳은 자세인가요?
2. 위 사진과 같이 단순 아치형이 아닌 대둔근까지 벤치에서 떨어져서 좀 과도한? 활시위같은 자세도 옳은 자세인지
아니면 단순히 운동목적 및 숙련에 따른 다른 자세인지 궁금하네요..
아래는 조공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