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이 비싼 '양주장'같은건 엄두도 못내고 옥션에서 cd/dvd장으로 싸게 구해서 넣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모으는 계열이 가샤폰 or 트레이딩 급들이라서.....
pvc도 생각을 해봤는데....도저히 공간과 자금의 압박으로.....트레이딩 급 까지로만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체샷~ 처음에 장식장 하나 주문했는데 이놈을의 양을 제가 가벼이 여긴 탓인지 금방 꽉꽉~차버려서 인구밀도가 폭발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하나 더 주문을....(그래봐야 결국 배송비 無라서 딱히 손해본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장식장 오른쪽 맨 위부터~~익히 알고계실 가샤폰계의 전설 "뱀파이어 세이버" 의 파트1,3,4 풀셋입니다. 어쩌다보니 파트 2는 구매 안하게 되어서 레이레이나 바니걸 리리스 등은 없습니다만......그래도 역시 파트3의 레자 모리건과 파트4의 십자가 리리스의 합체는! 역시 유진! 명불허전 이었습니다.(아~파트 3의 안대 없는 모리건 등 풀셋으로 있습니다만 공간의 압박으로 나머지 것들은 상자 속에.....)
두번쨰 층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sr캡콤 파이팅 잼~(춘리가 상당히 잘 나왔더군요~아주 예쁘게....물론 잉그릿드 또한 굿뜨!), 그리고 참~많이 눈에 익은 캐릭터들....밥순이를 필두로 한 토이즈웍스 사의 "페이트 가샤폰"(이건 지금 거의 전 쇼핑몰에 재고가 없어 약간 프리미엄은 있겠지만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 가샤폰...넘 작아요..)계속해서 오른쪽을 채우고 있는 건 유진의 "sr 론도로브 컬렉션" 상당히 맘에 드는 수작!(코요리.....모두 아실테죠?) 그 앞쪽은 ktdoa 액션 피규어.......야마구치식 관절가동....이것도 풀셋 있지만 나머진 박스 속으로~
자아~이젠 조금 더 아래로 내려와서~ 위에서부터 3번쨰 층은 "가이낙스 집합!" 층입니다. 반다이의 에바 사다모토 스페셜이랑 vol.4 ......아차차....vol.5는 반대쪽에..... 오른쪽엔 이어서 가이낙스 히로인즈 1~3탄까지입니다.
아래층은 상당한 인구밀도를 자랑하는......맨 안쪽부터 유진 "sr 사무라이 스피리츠", "sr 일기당천 파트 1", "쪽보다 푸르른", 반다이 "남코x캡콤"입니다....헥헥.....이번에도 역시 춘리가 가장 역동적인 자세인지라 맨 앞에....일기당천도 최근 출시된 것이라 그런지 관우의 창이라든지 꽤나 거대하게 묘사돼 있더군요....
유진 "sr 남코x캡콤"-나름 큰 크기와 꼼꼼한 도색(300엔이니만큼), "sr샤이닝 티어즈(의외로 전부 시크릿 버전으로.)", "sr주식으로 가자"(전체적으로 상당히 깜찍하네요), 그리고 "sr 딸기 100%"(이건 워낙에 많이 풀렸으니..)
위에 뒤이어 딸기 100% 여인네들과 함께 한층을 장식하고 있는것은 유진 "원색인체해부도감 파트 1,2 풀셋....(시크릿까지...ㄷㄷㄷ)"네x하x에서 리뷰 보고 너무나 갖고싶어 여기서기 수소문 하다가 겨우 get! 역시 굉장하 유진! 엄청난 정밀도! 적극추천!
그리고 맨 아래층은~그다지 빛을 못보는 것들....쯧쯧쯧....유진 "sr 킹오브 파이터즈 걸스~" "sr 투하트 파트2","드래곤볼 타임 크라이시스(중국제 짝퉁~이러언......)", 유진 "크리스마스의 악몽 라지 피규어" 입니다.....일단 이렇게 해서 장식장 하나는 끝냈고~
여기서부터는 약간 더 고가의 트레이딩 급들이 많습니다. 트레이딩 급들은 가샤폰들보단 비싸서 많이 사진 못하지만 가끔씩 괜찮은 것들이 나오면 주문을....
일단 처음엔 맥스 팩토리 "컬렉터 500 오네가기 타라쿠" 이건이건~이것도 장만하고 후회하지 않은 제품, 정말 예쁘게 나왔습니다. pvc를 못가진 한은 이것으로 푸는 것도...특히 미즈호 선생의 와이셔츠 피규어는 크기랑 무게 디테일 모두 정말~wow~
2층은 반다이 "에바 사다모토 vol.5 입니다..이건 사실 사고 나서 좀 실망을...베이스가 있다지만 기본적인 피규어에 신경을 더 써야지! 반다이! 오른쪽을 장식하는건 유진 "캡슐문화강좌 석고뎃생입문"입니다. 역시! 이또한 명작. 가끔씩 대리석 버전도 보였지만 디테일이 많이 떨어져서 실망했는데 운좋게 석고버전 풀셋으로 구입! 시간 나면 찬찬히 그려 봐야겠습니다.
여기는 피어캐럿 세상! 고토부키야 원코인 ""피아캐럿에 어서오세요3"랑 아뜨리에 사이"피아래럿 menu.1"입니다. 음....충동구매로 확~사버린 것이라 딱히 할 말은 없어서 패스~ 아, 앞쪽은 검은옷 3명은 "카페 메이릿슈"라나 뭐라나, 여튼 거기의 3명입니다....거의 부록같은 받은 것인지라......
아래층도 위에 설명한 피아캐럿에 세가 경품 "에바 별자리 피규어 1~4"입니다. 16종 풀셋....나름대로 모으기 힘들더군요......
여기도 인구가 많아서 한층만 소개를.....아시다시피 보시다시피 맨 뒤쪽은 반다이 "hg건시뎅~입니다" 시류에 편승하여 구입하고 그냥 세워 둔 것......빛을 못받아 암울한 것들입니다. 앞으로는 반다니 "hg 사쿠라 대전" 이랑 "hg 은하철도 999"입니다. 999는 역시 과거의 로망~을 느끼게 해줍니다..쿨럭! 마지막으로 피아래럿이 여기에도 5명 있었군요...많다 많어....
이제 맨 아래층~ 유진 "남코걸즈 vol.6" 풀셋이랑 나머지 버전들 몇몇입니다.... 그 외엔 길티기어 몇몇개랑, 유진"sr 딸기 100%" 파트 1 입니다...이거 요즘에 구하기 쉽지 않더군요.....나름 잘 get 했다고 생각중...
맨 아래층은 반다이 "hg루팡 3세 후지코 스페셜"과 춘리 트레이딩 단품 하나, 마지막, 마지막으로 제 유일한 용자물 피규어 cm의 "후타리h" 입니다....
여튼 이렇게 장식장을 꽉꽉 채워도 아직 기거할 곳을 못찾은 피규어들이 있으니....
바로 이놈들.......얼마전 xx웹에 아주~멋있는 리뷰가 뜬 타카라 "왕립 과학박물관2 흑/백의 프론티어" 입니다. 얼른 다른 장식장을 사야....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 모노노후 5탄과 굿스마일 페이트 풀셋입니다.....얼른 장식장을 사야해~~~~
지금까지 조촐한 제 장식장 리뷰였습니다...pvc도 좋긴 하지만 비교적 싼 가격에 (물론 프리미엄이 붙은 것을은 한숨쉬게 되지만...)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어서, 그리고 점점 퀄러티가 높아져가는 덕에 가샤폰과 트레이딩 피규어도 쏠쏠한 모으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