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위주로 만들다가 최신 HGUC의 기술력에 끌려서
만들게된 캠퍼입니다.
박력있는 표지입니다.
■ MS-08E 캠퍼제원
전고 : 18.7m
전체중량 : 44.5t
전투중량 : 79.5t
추진기분사능력 : 27,500kg*213,000kg*4
추진기댓수 : 16기
무장 : 60mmAL 기관 2문
■ 강습용 시작중 모빌슈트
MS-18E캠퍼는 1년 전쟁말기 지온군의 각종 신형 모빌 슈트를 꾸준히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모빌슈트를 대량생산한 연방군에 대항하기 위함이며 성능적인 면에서 점차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전황의 급변화로 실험 단계의 모빌슈트를 전선에 투입하는 미묘한 상황도 전쟁말기에는 자주 볼수 있었으며
캠퍼(투사)라고 명명된 MS-18E도 그러한 기체중의 하나이다. MS-08E의 특징은 강습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전신에 대 추진력의 스러스터와 하이파워모타로 고기동성을 자랑하며 일격이탈 전법을 얻을수 있다.
또한 이 전법을 돕기 위해 몸체 적당한 부위에 여러 가지 강력 화기로 무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일반적이 s 제너레이타의 출력저하로 추진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빔 병기를 채택하지
않았t다. (단, 격투 전용의 빔사벨은 별도) 다수의 화기 적재는 이 모빌뷰트의 기동성, 신뢰성, 방어능력 등에
문제를 주지 않았다. 또한 기체구조도 격투성을 고려하여 운동성도 높여져 있고
연방군의 RX시리즈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이 완성되었다. 컬러 페이지 입니다.
컬러 내부 페이지. 무장이 많은 기체이므로
각 무장에 대한 설명이 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키트 리뷰.
캠퍼 소체입니다.(가조립+먹선+데칼)
디자이너가 패트레이버로 유명한 '이즈부치 유카타' 이기에
'UC판 레이버'라는 오명도 있습니다만 건담 세계의 기본적인
MS들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에 개인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줍니다.
(패트레이버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 백팩
등쪽에는 주요 추진장치 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60FZ의 1대부분 이상의 출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MS-18의 기동성을 짐작케 한다.
뒷모습입니다. 강습용 기체답게 몸 곳곳에 버니어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1:144 HGUC 등급인지라 뒤쪽의 버니어 색분할은 대부분 되어 있지 않군요.
무장이 덕지덕지 붙는 기체다보니 기본 소체는 왠지 좀 심플한 느낌입니다.
가동률 테스트 샷입니다.
팔은 120도 정도 접히면서 꽤나 자유로운 포징이 가능하지만
다리는 이중관절로 가동성이 높을 것 같지만 허벅지 뒤쪽의
버니어가 걸려서 90도 정도 밖에 구부려지지 않습니다.
■ 머리
결투전등도 고려하여 머리의 외관형사은 외눈 감지기를 보호하는 형으로 되었고
머리 양쪽에 근접방어용 60mm 기관포 2정을 장비하였다.
약간 특기할만한 부위를 들자면 어깨 부분입니다.
평상시
액션을 위해 어깨를 들었을 때입니다.
어깨 장갑 때문에 팔이 그다지 많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깨 장갑과 어깨가 볼조인트로 연결되어 있어 장갑을 띄우면서
어깨를 더 올릴 수 있습니다.
포즈 잡을 때에도 좀 더 역동적이고 멋진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다리 쪽도 비록 가동률은 좀 떨어지지만 발이 크고
발목이 유연하여 포즈는 상당히 잘 잡힙니다.
조립을 하면서 캠퍼가 상당히 럭셔리한 킷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손의 경우에도 무려 5개가 부속돼 있습니다.
주먹손*2(빔샤벨, 체인마인, 슈트롬 파우스트 용), 사격손*2(샷건, 바주카 용),
그리고 샷건 지지로 쓰는 편손까지 해서 5개의 디테일 좋은 손이 들어 있습니다.
강습용 기체답게 많은 무기들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드와 관련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전신의 무기를 전부 쏘고 몸빵...)
체인마인이 캠퍼의 독특한 무기이며 캠퍼 전용 샷건의 경우
부품교환으로 개머리판의 탈착이 가능합니다.
■ 체인 마인(지뢰)
중장갑상대를 파괴하기에 효과적인 무기
자아 그럼 풀무장 상태에서 캠퍼의 전투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우선 고기동을 활용하여 무거운 무기들을 짊어지고 상대 진영에
접근하여 체인마인으로 MS나 구조물을 휘감아 중장갑을 파괴시킵니다.
물론 샷건으로 사격해 가면서 효율적인 전투를 합니다.
■ 자이언트 바주카
등뒤에 장착하며 공격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사용한 체인마인과 샷건을 버리고 뒤쪽의 자이언트 바주카 2기로 공격합니다.
■ 슈트름 파우스트
무릎에 두대 장착한다.
'팬저 파우스트'같은 대전차 로켓포인데 건담이다보니 대 MS용일 것입니다.
아무리 봐도 '체조봉'같이 보입니다만 이것도 발사!
■ 샷건
급착사격을 돕기 위한 슬라이드 작동식이다. 9발을 장전할수 있으며 탄피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MS-18은 특수 임무부대인 “샤이크로프스”에 E형 1대 배속된 기록만 남아있다.
E형은 각 기능의 균형이 겨우 얻어져 구체적인 운용 실험만을 남겨둔 개체였다.
그래서 실험테스트도 겸하여 싸이크로프스에 배속되었을 것이다.
지온군은 본토 결전용으로 초기 개발형YMS-18과 동형인 E형 빔병기 무장에
치중한 모형등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추축한다.
그러나 전쟁말기의 혼란에있던 시기라 정확한 고증은 어렵다.
실탄 무기 마지막은 허리 뒤쪽에 장착했던 캠퍼 전용 샷건입니다.
사격 자세 잡을때 '편손'이 위력을 발휘합니다.
■ 샷건 특기사항
MS-18의 전용총으로서 등장하여 처음으로 모빌슈트의 개인화기로 선보였다.
이전까지는 탄환1개의 크기가 머신건의 것보다 아무래도 작기 때문에 장갑 파괴 능력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MS-18은 성격상 강습용이기 때문에 초탄에 상태에 타격을 주는 화기가 요구되어
탄체에 ‘루나 스타니움’이란 물질을 사용하여 근거리에서도 관절을 충분히 파괴할수 있게 되었다.
단 한가지 결점은 생산 단가가 비싼 것
접근해서 계속 사격!
실탄 무기를 전부 사용했으니 이젠 빔샤벨 이도류도 돌격입니다.
설정상 허벅지에서 빔샤벨을 뽑도록 되어 있지만 등급과 크기가 작다보니
구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00HG처럼 빔샤벨에 인색하지 않고 투명 부품 2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빔샤벨 휘두르며 칼춤을 춥니다.
이상 캠퍼의 전투 형태인데 고기동 고출력으로 적진에 깊숙히 빠르게 침투하여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는 강습형 특유의 설정이 잘 살아 있습니다.
풀무장샷 전면입니다. 육중한 느낌이 듭니다.
무기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뒷모습 입니다. 듬직합니다.
간지샷!
캠퍼....
만들면서도 연신 감탄하게 되고 킷 자체의 퀄러티도 극상을 달리는지라
조립, 촬영, 리뷰를 하면서도 즐거운 훌륭한 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