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키트는 '신SD전국전 7인의 초장군'에 등장하는

SD넘버133번 천력 완태무(건담) 입니다.

 

표지입니다... 그다지 특기할 만한 사항은 없지만

대부분의 과거 SD킷들은 가로표지가 많던데

이것은 세로 표지군요.

설명서 컬러 페이지 입니다.

7인의 초장군 편의 키트들은 모드가 다양해서 뭔가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만화 부분입니다. 적당한 극화 그림체가 맘에 드는군요.

본격적인 킷 리뷰입니다. 기본 소체입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가조+먹선+스티커 입니다.

뒷모습...요즘 킷들과 비교해봐도 주황색 하나로만 사출돼 있어

좀 많이 휑합니다. 그나마 패널라인이 많아 덜 심심해 보입니다.

무장들 늘어놓은 사진입니다.

색이 좀 단순하지만 그만큼 풍성하고 퀄러티는 좋네요.

요건 마스크 쓴 모드.....

스토리 상으로 세뇌마스크에 씌여 있어 악당짓하다가 벗겨지면서

7인의 초장군 중 5번째가 됩니다.

훌륭한 악역이라는 느낌?

마스크의 모티프는 V건담의 적 MS입니다.

원래 7인의 초장군 편이 V건담 베이스가 많습니다.

갑주 장착 샷입니다. 투구와 어깨 등의 클리어 레드엔

펄도 들어가 있어 태양광에서 찍으니 좀 빛나보이네요.

뒷모습...예의 불꽃 문양과 더불어 웬 다리가....

얼짱 각도에서 무기까지 장착한 샷입니다. 왼쪽의 포는

스프링으로 발사됩니다.

7인의 초장군 편의 기체들은 각각 독특한 특징들이 있는데

본 천력의 경우에도 클리어 레드+펄이 섞인 갑주와 함께

사진처럼 털? 이 있습니다.

과거 사자완태무에만 있었던 것인데 간만의 부활입니다.

갑주들을 합치면....

이런 기린? 과도 같은 형태가 됩니다.

크기도 나름 적당하고 밸런스도 잘 맞아서 의외의 수확이라는 느낌?

물론! 탈 것이 생겼으니 태워야죠!

이건 설정엔 없지만 세뇌마스크를 쓰고 탄 모습!

역시 마지막은....간지샷!





처음 박스 열고 주황색, 레드의 단순한 사출색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킷이지만

만들면서 의외로 여러가지 시도와 변형이 참신한 좋은 킷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차후에 도색을 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