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건담 계열의 연방군 주연급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티탄즈 계열 기체를 만들었다.
HGUC Palace-Athene (파라스 아테네)다.
만드는 내내 건담과는 다른 손맛에 감칠맛나게 만들 수 있었다.
물론 기말고사 기간 중에 만들었으므로 현실도피의 영향도 컸으리라...
[유닛 원작 스펙]
출현 원작 : 기동전사 Z건담
모델 넘버 : PMX-001
코드명 : 파라스 아테네(Palace Athene)
기체 타입 : 범용시작형 중MS
제작 : 쥬피트리스
소속 : 티탄즈
최초 배치 : UC 0087
조종 : 상반신 내부에 위치한 단좌식의 전방위 모니터 / 리니어 시트 콕피트
크기 : 전고 27.4 m, 두부고 21.6 m
무게 : 건조중량 65.0 톤, 전비중량 80.0 톤, 질량비 1.40
구조 : 무버블 프레임
장갑 : 건다리움 합금
에너지원 :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 발전기, 출력 1,790 kW
추진 : 로켓 추력 38,500 kg X 1, 29,500 kg X 2
버니어 추진기 / 아포지 모터 15개
성능 : 최대 추력 가속도 1.22 G
기타 장치 : 센서 (감지거리 10,100 m)
고정 무장 : 메가 빔포 X 2 (팔에 장비)
확산 빔포 X 4 (어깨에 장비)
무버블 쉴드 X 2 (백팩에 장비)
선택식 고정무장 : 대형 미사일 X 8 (백팩 바인더에 장비)
옵션 무장 : 2연빔건(재충전식 E캡으로 에너지공급, 그리네이드 런처 내장 - 매거진에 1발)
쉴드(미니미사일 런처 X 8내장 런처당 5발 총 40발)
파일럿 : 레코아 론드
[유닛 소개]
펩티머스 시로코가 쥬피트리스 내에서 완성시킨 두번째 모빌슈트. 멧사라와 같은 가변기구는 갖고 있지 않으나, 대형 미사일을 8기나 장비할 수 있는 무바블 실드나 빔 건 등 다량의 무기를 장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로고의 취미인 버니어 스트빌라이져 등도 장비되어 있다. 파일럿은 레코아 론드. 주로 장거리 전투용의 병기를 갖췄다. 등부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메가입자포가 자랑. 형태는 갸브스레이에서 조금 변형된 모습을 하고있다.
박스샷 전면......
박스샷 뒷면...
Z(제타)건담 극장판에 맞춰 발매된 러시~~
설명서 컬러 페이지~
다른 면~
자아~~전신 샷~
건담월드에서도 한덩치 하는 놈이다보니..
가조립에 먹선만 넣어봤다.
상체 확대샷~
은근히 먹선질할 부분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입체감도 배로 UP!
목과 가슴, 그리고 팔엔 연질 고무로 파이프를 재현했는데
이리저리 돌리는 것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서 자연스런운 모습에 한몫한다.
이놈도 등짝으로 말한다!
미사일 포트가 크지만 워낙에 한덩치 하는 놈이다보니
뒷모습도 화려하다!
측면샷~
오묘하게 비치는 햇살을 등에 업고...
(방패 내부에도 먹선질...)
백팩의 대형 미사일 고정부는 뒤쪽으로도 이렇게 젖혀진다.
이렇게 해도 꽤나 멋지군..
물론 뒤쪽 뿐만이 아니라 앞쪽으로도..
이전에 리뷰한 '앗시마'의 스탠드와 호환이 된다.
(물론 이 킷엔 스탠드 미포함이다.)
스탠드에 올라가서 극중 나오는 장면 재현!
앞발이 흡사 드래곤처럼 변형하여 다른 MS를 붙잡을 수 있다.
스탠드 액션 ON!
중장거리 포격용 기체다보니 대형 미사일, 빔건이 주 무기라서 크고 화려하지만
그에 반해 근접용 빔샤벨은 짧고 단순한 느낌...
대형 미사일은 등의 백팩에서 탈착 가능하다
주욱~늘어선 것이 잠수함의 어뢰같은 느낌...
만드는 내내 즐거운 손맛과 고운 사출색, 그리고 비록 다리 부분과 곳곳에 스티커
처리를 한 부분이 많지만 어색하지 않은 느낌으로 훌륭한 색분할을 보여준다.
스커트의 경우 통짜사출로 매끈한 표면을 자랑하며
비록 먹선질 할 부분이 꽤 되지만 그만큰 멋진 완성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크기 역시 HGUC치고는 대형 기체이다 보니 거의 MG에
근접하는 큰 덩치를 자랑한다.
가격대 성능비로, 그리고 품질 면에서도 나무랄 데 없는 훌륭한 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