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어떤 분의 sd사랑에 작게남아 동참하고자 하나 올립니다. (sd의 진정한 가치를 ...)
요즘 만지작 거리는 놈은 g.g등급의 gp4가베라 입니다.
*막간의 sd gp시리즈 까기...ㅡㅡ?(주관적)*
sd gp시리즈는 상당히 언벨런스한 놈(?)들이죠. 우선 등급에서 gp1~3는 bb전사이나 4는 일반 g.g(쥐 제너레이션)이며
몸비례도 머리가 더 커보이는 1과 2에비해 3은 귀여우면서도 작고 아담한 스타일(이래서 3가 sd계의 best인고...)
비례로 따지면 오히려 3은 4와 어울린다고 할 수있죠.
처음에는 gp3db의 스타일로 만들려고 얼추 팔가동과 발에는 볼조인트 삽입, 예전에 하이뉴 비스무리를 만들려
했던 것 중 일부를 포함, 상하운동만하던 팔과 좌우운동만 하던 발을 어느정도 개선했었습니다.
(하이뉴 비스무리의 틀을 거진 다 잡아갈 때 쯤 머리통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고...
다른부위면 자작이라도 하겠는데 머리...결국 장기기증을 결정했습니다. ㅜ.ㅜ 저 백팩은 어디에도 쓸데가...)
비레 확인 겸 강도 테스트 차원에서 발을 뗬다 붙였다하다가 볼조인트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연달아 안습이로구나...ㅜ.ㅜ)
여분의 파츠도 없고(하이뉴 비스무리에 거의 투자) 한동안 좌절하다가 정크 폴리캡과 프라판 찌끄래기를
이용해서 다리를 만들어줬습니다.
요즘 나오는 sd*스타일로 전면수정... 사진속의 다리는 아직 미완성 입니다.
다리를 만드니 백팩이 꼬쳉이 마냥 부실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퍼티와 최대한 상태좋은 프라판을 이용해 빔샤벨
수납부분이 얼추 가동되는 궁핍한자작을 해주었습니다.
몸통의 폴리캡이 어이없는 c형가공으로 시출되있어서 잘라내고 새로 정크폴리캡을 넣어주었습니다.
(손과 팔뚝은 기존 팔을 일일히 잘라 폴리캡을 넣어 가동형태로 만들어주었고, 나머진 장기기증받은(?)
부품을 섞어 만들었습니다. 팔뚝을 만드는게 젤 힘들었네요.)
최근에 모형점에 직접가서 지른 "중달선생"과 "그 분" 입니다.
중달선생의 몸을 3배 빠른 그분의 몸으로 만들어볼까 해서 질렀답니다. 구판은 비교용...
스프덤... 집에 오는길에 작은 문방구에서 샀습니다. 국산 카피랑 나란히 있길래 혹시하는 생각에 얼마냐고
물었고, 1000원이라는 말에 잽사게 질렀습니다. 주인아저씨의 착각을 방관한 것이 죄송스럽지만
인생 뭐있나??? 흐흐흐~~...
혹시 소백룡(중국산짝퉁)의 것이 아니냐 하겠지만 반다이 정품이랍니다.(씨익)
mg유니콘 이외에는 구매할 의사가 없음으로 이놈들을 만지작거리며 있어야 겠습니다.
(약간의 구형sd는 품절되면 잘 안나온답니다. 혹시 노리는게 있으시면 주저없이 사두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품 그분전용sd즈코그가 빛나는 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