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81 무사 건담 제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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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181번 '천성7인중 편' 무사 건담 제로원 입니다.
어깨 위의 투명 날개가 멋집니다.
기믹이 그다지 없기 떄문에 일러스트와 완성 샷이 대부분이군요.
왠지 이전-이후 시리즈에 비해 만화가 너무 단순합니다.
나름 이 천성7인중 편의 컨셉이겠지만 좀 부실하달까....
원래 무사건담 시리즈가 발매된 시기별로 각각 특징적인
기술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멕기(금도금)은 대표적인 특징이고 클리어 재질이라든지
시스템 분할 사출(시스템 인젝션 인가요?)이라든지
슬라이드 금형 등 추후 HG나 MG에 적용된, 혹은 적용될 기술들이
SD에도 그대로 나타나지요.
이 킷에서는 시스템 인젝션으로 가조만으로도 설정색을 나름대로 구현해내고
클리어 재질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색분할이 좋은 편이고 기본 색과 문양 자체가 복잡하지 않기에
무사건담 치고는 도색 포인트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물론 팔 뒤쪽의 골다공증은 어쩔 수 없군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색분할도 좋고 도색 포인트도
거의 없는 점은 마음에 들지만 그만큼 무사건담 특유의
디테일이나 문양은 없는 것이 너무 밋밋해 보입니다.
오히려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네요.
소체는 밋밋하지만 오히려 그만큼 갑주들이 클리어, 멕기로 화려하군요.
기본 모드보다는 훨씬 낫지만 여타 다른 SD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군요.
그다지 바뀐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투구에도 장식물을 추가한 완전 무장 상태입니다.
음....이건 꽤나 화려하군요.
검도 뽑아들었습니다.
도색 포인트가 없다는 것은 강점!
가조와 먹선만으로도 이정도 퀄러티 나와 주는 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천성7인중'편의 무자들은 대부분 비슷한 컨셉이기에
아예 전신이 클리어 재질인 것도 있고,
간단한 패널라인에 색분할로 승부거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SD의 발전과 컨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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