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오늘 시난쥬가 와서 조립 좀 해 봤습니다.
금장스티커 붙인 것 외에는 가조립 상태구요. 드라이데칼은 붙일 엄두가 안 나는군요 -ㅅ-a(조각조각 쬐끄마한 데칼이 300개 가까이 들어있답니다 -ㅅ-a 역대 최악의 데칼이 아닐까 싶습니다)
2시부터 조립을 시작해서 12시 쯤 조립이 끝났네요. 설렁설렁 조립한 감도 있지만, 아무튼 지금까지 만져 본 MG 건프라 중 가조립 시간이 가장 길었던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조립한 보람이 팍팍 오는 킷이네요. 포징도 자연스럽고(조립을 잘 못해서 군데군데가 뻑뻑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무엇보다 이 등빨과 타오르는 듯한 시뻘건 외장이란...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킷입니다 ^^ 사길 잘 했네요
무기 조립 되는대로 한 컷 더 찍어야겠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