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 구시온 (미완성)

하하맨 작성일 16.11.14 19: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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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하는 건담 철혈의 오펀스, 구시온 입니다. 첫번째 디자인 입니다. 이게 다른 디자인도 있던데.. 

아무튼, 요렇게 생긴 박스에..(애니는 1화만 봐서..파일럿은 취향이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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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구리 같은 얼굴을 가진. 슈렉 같은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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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는 마음에 듭니다.. 굿..그냥 이대로 먹선만 넣을까 하던 고민의 흔적들이 보이는 군요...

사실 HG라..이리저리 도색한다고 하는게 도료값만 더 들어가고..청소에...

그러다가 문득, 사놓은 바예호 아크릴을 소모는 해야 군제든 타미야든 넘어갈텐데 하는 생각과 붓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습니다..붓도장에 첫 도전을..첫 경험 중독자인 듯 합니다..큰일이네요..

그리하여..토일 이틀간..역사적인 장면을 티비로 보면서...조금씩 작업을 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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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치곤 나름. 나쁘진 않습니다...완성까진 멀었지만..

여러 문제점도 알 수 있었구요..바니쉬를 안바르는게 더 무게감과 차분함을 준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괜히 바른거 같네요..무광 바니쉬라 좋을 줄 알았는데... 바니쉬에 물을 넣으면 표면장력 때문에 곤란해

진다는거랑..(왜 설명서에 넣으라고 되있을까요..??) 무광 바니쉬도 무광은 아니라는거..그리고,

먹선은 애나멜로 해야 하는데..애나멜이 없습니다. 그래서 패스~ 아크릴에 건담마커는 지옥행이라

절대로 써선 안되서...결국 타미야 애나멜 블랙이나 다른 색 구할 때 까진..이 모습으로 봉인이군요..

먹선과 부분 도색하고나면 완성작으로 한번 더 올려보겠습니다.

첫 경험 중독자의 아크릴 + 붓 도색 이었습니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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