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 올린 것처럼 어제 고삼지를 다녀왔습니다.
사진 올리면서 아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오전 7시쯤 도착하여 채비(낚시준비)를 하고 보팅을 시작합니다.
일기예보에는 오후에만 바람이 약간 분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심하진 않지만
바람이 좀 불어 추워서 낚시 하기가 약간 힘들었습니다.
오전에 상류 물골지역(물이 흐르는 길)에서 수심 2미터 들어가는 서스펜드(멈춤동작에서 가라안거나 뜨지 않는)
미노우(먹잇고기 모양의 플라스틱 미끼)에 45짜 한마리하고 너무 추워서 바람이 좀 덜 타는
양X좌대 관리실 주면에서 뱃놀이,, ㅋㅋ
관리실 주변에서 동행한 동생 2짜 한마리...
그이후 너무 안나와 점심먹으러 갑니다.
맛있는 밥에 소주도 한잔~ ㅋㅋ 이거 빠지면 안가요 낚시..
이후 오후에는 바람도 줄고 기온도 약20도 정도로 오르면서 베이트피쉬(살아있는 먹잇고기)도 움직이고,
아주 간간히 피딩(먹이사냥)도하여 기대는 높았으나, 아래 35,30 짜리 두마리(위치는 오전에 낚시한곳)만
더잡고 너무 안나와서 저녁피딩타임(대상어종의 저녁 먹는시간~ ㅋ)도 거르고 집으로 귀가...
관리하시는 분 말씀이 아직은 아니라고, 다음 주나 다다음주 부터는 괜찮을 거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2015년 첫 배스낚시 꽝은 안쳤네요~ㅋㅋㅋ
회원님들 모두 안낚하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