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드데블스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 몇일 댓글을 달면서 행여 제가 장난식으로한 말장난에 기분 나쁘신 분이 있을까 싶어 글 올립니다.
일단 전 배스 입문은 2년전에 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작년 11월 부터 입니다.
이제 만 1년도 안된 완전 초보죠.
그래서 댓글도 초보 입문 글에만 진지빨고 답니다.
과부맘 홀애비가 안다고, 차라리 누가 머머 사고 어디어디 가서 몇시간 동안 머머만 해 라고 알려줬으면
맘편하게 낚시 할수 있었을것 같았거든요.
초보에 가난한 앵글러인 저는 모든 장비를 가성비를 주로 보되 더 싼거를 찾습니다.
제일 처음 구매했던 레보 SX3 6점대 입니다.
지금은 모노 10LB 감아서 주로 호넷 랩터 M 대와 함께 스틱베이트 탑워터용으로만 사용합니다.
5월중순 이후로 탑워터 한마리도 못잡아봤습니다..ㅠㅠ
두번째 구매 했던 카에난입니다. 워낙 개초보에 알려주는 사람도 없이 레보 하나만으로 빽래쉬 나면
집에 그냥 와야 했기에 예비용으로 구매 했던 릴입니다.
지금은 맥튜닝하고 조무사 10LB 감아서 프리리그 장타용이나 노싱커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용도가 약간 이상하다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네 전 그렇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이 장타지 20~30메다 정도 아슬아슬 보내는 수준입니다. 주로 랩터 M 대와 함께 운용합니다.
세번째 구매한 릴이 에어노스XT 1000S 입니다.
용성 프린스 UL대에 물려서 사용합니다.
남들 다하는 미드 쳐볼라고 샀는데, 거의 사용을 안합니다. 성미에 안맞네요..ㅠㅠ
네번째 릴이 크로나크 7점대 입니다.
웜전용으로 사용하려고 샀고, 지금은 커버 버징용으로도 사용중입니다.
FC 베이직 14LB 감아서 닉스플러스 MH나 지금은 방출한 닉스팝 H에 물려서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라노 7점대 입니다.
주로 닉스플러스 MH나 지금은 방출한 닉스팝2 H, 혹은 호넷 랩터 MH 에 물려서 헤비커버용으로 사용합니다.
이젠 곧 영입할 어벤져 712XH 전용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합사 30LB 사용중입니다. 맥튜닝 할 예정인데 영 귀찮아서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터레인 쉘로우 스풀사서 좀더 가벼운 운용도 해볼 의향은 있습니다.
거의 주력으로 사용하는 호넷 랩터 672M 대입니다.
탑워터, 프리리그, 노싱커, 네꼬리그, 다운샷 할때 사용합니다. 주력이고 전천후 입니다.
가장 최근에 구매한 호넷 랩터 692MH 입니다. 주로 헤비커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성 프린스 UL 대 입니다. 스펙이 안나와 있네요. 미드용입니다만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호넷 M 대와 함께 2태클을 유지해주는 닉스플러스 682MH 입니다. 버징 치다가 얼마전에 한번 분지러 먹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배송 기다리고 있는 어벤저 712XH(?) 까지 해서 총 5개의 릴과 5개의 로드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가을에 베이트 피네스를 살까 고민중이긴 하지만 사치인거 같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가난한 앵글러 이기 때문에 비싼 릴과 로드는 생각도 못하고 대부분 10만원 전후반의 가성비 위주로 구매 했습니다.
누구에겐 싸구려 입문용 장비 이겠지만, 입문자인 저에게 소중하고 요긴한 장비들입니다.
행여 농담으로 달았던 댓글에 기분 나쁘셨던 분이 계시다면 너그러이 용서부탁드리고,
부디 저의 저렴한 입문용 장비들을 보고 비웃지 않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렁크 정리용으로 산 버서스 3080 태클박스 입니다.
정리는 개뿔 더 복잡해졌습니다.
태클박스 고민하시는 분은 무조건 큰거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