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오후에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짬낚을 다녀왔습니다.
워낙 대안지는 갈때마다 꽝인데, 그래도 오늘은 짬낚인데 짜치한마리 낚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1시간 짬낚이라 상류로 갈까 하다가 물이 많이 빠져있을것 같아 제방쪽으로 가서 크랭크로 두번째 캐스팅만에
아까운 크랭크를 수장 시킵니다. ㅠㅠ
그러다가 살짝 바람이 불면서 제방 연안가에서 작은 피딩소리가 들리길래 얼릉 스피너베이트를 달고
피딩한 곳 조금 넘겨 캐스팅 후 가라앉히지 않고 거의 착수하자마자 릴링을 하니 피딩하던곳 조금지나서
고맙게도 물어주네요~
이후 아무런 입질도 못받고, 상류로 올라가 더하려고 했지만, 장화를 챙기지 못해 원하는곳까지 캐스팅을 못하는
안타까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연습할게 너무 많네요...
요새는 낚시를 가면 맥시멈이 2마리네요. 사이즈는 항상 짜치...ㅋㅋㅋ
아!! 저놈도 2짜에요~
끝!!! 안낚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