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천의 겨울 바이브
혹한의 날씨 속에 추위도 잊은채
배스 스쿨링을 홀로 찾았습니당.
바이브에 끝도 없이 계속 나와주네요..
조만간 다른 저금통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장비:B2 682MH 안타레스경량 튜닝 버전 BMS 12LB
라팔라 리핀랩 및 미노우 탑워터 미드.
원래 낚시는 넥타이 하고 하는 겁니다,..
춥고 눈이 쏟아져도 나오는 배스들이 참 얼마나 감사한지..ㅎㅎ
런커만 3연타석으로...허허..
등걸이 됫을땐 6짜 잡은줄...ㅠㅠ
이렇게 덩어리가 나올줄 몰라서 그냥 차에다 핸드폰 두고 왔다가
런커만 연타로 2마리 잡고 차에 가서 핸드폰과 자를 꺼내옵니다..ㅠ
염장질 오지게 하고 있다가..
로드 자체에 있는 줄자도 써보고...
릴버리는 거 같아 다시 정샷으로..ㅎㅎ
바이브가 끝에만 살짝 걸리는 상황이라
툭 쳐주는 기분만 들면 허리를 180도 돌면서 빠르고 강하게 채줘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라팔라 리핀랩 정흡..
빠른 리트리브에는 리핀랩과 자칼 티엔 바이브가 좋은듯 합니다.
바텀 펌핑과 고속 리트리브를 연속으로 쭉쭉..
눈 덮인 필드에서의 쫄깃한 손맛..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허허허..
겨울 바이브 던지러 누군가 출동 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분들도 이런 손맛 보길...
즐거운 겨울 낚시입니다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