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카약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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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가 넘어서 출조 장소에 도착해서 많이 잡진 못했네요.
그래두 저번 출조보다 씨알이 많이 커졌습니다. 10월쯤 되면 주꾸미가 아니라 낙지사이즈정도 되겠어요.
3~4시간 낚시 한거 같은데 초반에 포인트를 잘못 잡아서 파도와 너울에 쓸려다니다 철수 1시간 전쯤 포인트 제대로 진입해서 철수 20분정도 남기고 모든 조과에 반정도를 잡았어요.
확실히 가을이 다가오고 있나봐봅니다. 저녁해가 너무 짧네요 ㅠㅠ
카약에 가이드달고 출조를 하니 세상 이리 편할수가 없습니다.
철수할땐 유유히 뱃놀이를 즐기며 담배도 한대피고 카톡도 보고~ㅋ 운전중 핸드폰 조작은 참 편합니다(?)ㅋㅋ
시간이 너무 적어 정신없어서 사진도 몇장 못찍고 돌아왔군요.
올해 추석엔 식구들과 주꾸미는 충분히 먹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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