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호스트바에서..

나이스 보이 작성일 04.04.15 16: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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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제 친구는 호스트 바에서 일한답니다 -_-

열라 건전하게 밤마다 아즘마나 정신나간 여햏자들을 모텔로 데려가는 선수이죠...

하루는 그친구의 일하는 모습이 갑자기 보고 싶어 졌습니다.

다른칭구놈이랑 같이 그놈이 일하는 곳으로 갔죠...

새벽5시경이였는데 무쟈게 사람이 붐비더군여 그중엔

아기를 없고온 아즘마..................는 없었지만 졸라 돈많아 보이는

미-_-친 여인네들이 마니 보였슴돠!!

그렇게 칭구랑 노가리를 풀고 있는데 어떤 한 미씨족아즘마 5~6명이 들어왔슴돠...

긍데 문제는 오늘 선수(호빠에서 아즘마랑 놀아주는 남자를 이렇게 부름-_-)한명이 안나와서

한명이 부족하다는 거였슴돠..

이야기 전개상...제가 당연히 같이 룸에 들어가게 돼었져 시발스럽게 -_-

(아주조금.......시발스럽게도 아주조금..좋았슴돠...-_-)

그렇게 룸으로 들어간 저는 할줄모르는 짤짤이쑈(탬버린쑈)도 하고

잼있게 그 시발스러운 아즘마들이랑 놀아 드리고 있었슴돠..

제칭구는 색즉시공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바지지퍼를 내리고

거기에 휴지를 끼워서 한장씩 꺼내서 쓰는 그런 엽기적인 놀이를 하고 있었죠 ㅡㅡ;;;

티슈 한통을 다끼워서 그런지 휴지가 두둑하니 많았습니다...

미씨아즘마들은 좋다고 한장씩 빼서 쓰더군여...

그렇게 놀던중 제칭구가 한마디 했슴돠!!

칭구: 누님들!! 이제 머니타임 하셔야죠!!

전 머니타임이 먼지 몰랐슴돠 머니타임이란

아즘마들이 돈을 뿌리면 우리가 개같이 줍는 그런거였슴돠...시발 -_-

긍데 그순간 어떤 종니 고릴라 같이 생긴 아즘마가 우리말을 배워서

한마디 하더군요

고릴라:얘들아 그럼 지갑에 있는 동전들 다 꺼내봐

아즘마일동:아라써~~~

그말을 들은 제칭구가

칭구:아즘마 우린 동전은 안키워~~

아즘마:우리가 동전 뿌릴테니까 그동전들 다주워!!동전한개당 만원이다!!

그말을 듣고 그방에 있던 저희 고추달린 4명은 긴장했습니다..

아즘마들 동전을 다 모으니까 문희준 대갈통만한 바가지에 가득 넣을만한

동전들이 모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꽃가루 뿌리듯 한아즘마가 뿌리기 시작했슴돠

그때 휴지뽑기 놀이를 하고 놀던 제칭구가 쇼생크 탈출의 한장면처럼

그 동전이 뿌려지는 가운데 입을 헤~~~벌리고 양팔을 벌리고 서있었습니다.

그순간......정말 시발스럽게도 그동전중 하나가

그 휴지놀이를 하던 제칭구의 목에 들어가 기도를 막아 버렸슴돠..

칭구:켁켁...

우린 모두 놀라서 당황하고 있는데..한 아즘마가 빠른 임기응변(?)으로

119에 전화를 하더군여..

제칭구는 그렇게 지퍼에 휴지를 꼽은채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게 돼었습니다...

의사가 위청소를 해야한다고 말하더근여 ㅡㅡ;;

결국 그놈은 위청소를 해야 했고 너무 다급한 나머지 지퍼에 있는 휴지도

치우지 않은채 이불도 없는 응급실 침대에 누워 위청소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놈의 아즘마들이랑 놀아드린다고 술을 종니 마니 마신게 탈이였나봅니다..

제칭구 위청소가 다끝나니까 먹은것을 다올리고 있었습니다..

술도 마니 마신탓에..동전이 기도를 몇분간 막고 있어서 그놈은 정신이 없었습니다.

흘러내린 이물질은 닦아야 하고 칭구는 정신은 없고...

당황한 간호사는 제 칭구의 지퍼에 있던 휴지를 한장씩 뽑더니 닦기 시작했습니다 -_-

그렇게 한장한장씩 뽑아 쓰니까 휴지가 얇아 지더군요..ㅡㅡ

그렇게 이물질을 다닦은후 전 제가 봐도 민망했기에 그 지퍼에 있는 휴지를 버릴려고

휴지를 몽땅 뽑는 그순간......

그녀석의 힘없이 축..늘어진 코끼리가 지퍼사이로 고개를 내밀더군요...

그렇습니다...그녀석 노팬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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