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웃음] 초 절 정 미 소 년 천 사 마

후랑셩 작성일 05.05.14 09:53:06
댓글 0조회 1,645추천 0
# 1 # 미소년 천사




방학때면 선생님들이 일직을 나오면서

가끔 자제분들은 데리고 나오거든




어느날이었어 어느 여선생님분이 아들을 데리고

교무실로 왔어 9살쯤 되는 애였어

그때 교무실에 일직온 여선생님2명 일하는여자2명에 나

여자4명에 남자1명이 있었어

그런데 그 선생님이 아들에게 갑자기 물어보더라?




"여기서 누가 제일 이뻐?"




그러더니 그놈이 손가락을 어디로 향하더라?

그래 내가 제일 이쁘데 -_-a




역시 나는 초딩들도 인정한 미소년이라니깐




# 2 # 박신양




우리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초딩들은 유행에 민감하더라?

막 권상우보고 귀엽다고 하지 않나. 뭐 아무튼 그래




예전에 파리의연인을 할때였어

그때 초딩들도 다 박신양 좋아하더라?

행정실에서 일하시는 분이 어느날 나한테 그러는거야




"초딩들이 행정실 와서 교무실에 키크고 박신양 닮은 오빠 누구에요?"




라고 물어봤다고

그래 그게 나야-_-v

내가 안경끼면 좀 박신양을 닮긴 닮았어




그런데 박신양 열풍은 초딩들에 그치지 않고 같이 일하는 교무보조22살 여자애한테도 온거야

얘가 컴퓨터 바탕화면에 박신양 전신사진을 깔아놓은거야

그런데 선생님 한분이 오시더니 갑자기 나하고 교무보조하고 사귀냐구 묻는거야

황당했지




도대체 무엇을 보고 그러시냐구 하니깐 선생님이 하는 말이

교무보조 바탕화면에 천사씨 사진 깔려있던데?

박신양사진을 나로 착각한거야

착각할만하지 그치??




# 3 # 원빈




이거는 아는 사람들 있을거야

우리형이란 영화가 나왔을때쯤이거든

그런데 어느날 양호선생님이 나한테 말하는거야




"초딩들이 와서 옆에 교무실에 원빈닮은 사람 누구에요?"




라고 물어봤다고

그게 나야-_-v

아무튼 나는 잘생긴것들은 다 닯았다니깐

우리 학교에서 나랑 원빈이랑 동격이야




===================================================




http://cafe.daum.net/1004write 천사의낙원

단란주점그녀12편 다 썼는데 오류 나서 다 날라가고

나중에 쓰고 이글 쓰고 있음 -_-ㅋ


참고로 8월달에 요번 겨울에 했던 정모처럼 재미있는 정모 서울에서 준비하고 있으니

그때 많은 참여 바람 캬캬캬
후랑셩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